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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15:21
삼국지를 아직 안 봐도 대충의 스토리와 등장인물 지역들을 알고 있는데
롤은 몇 년해도 스토리를 모르겠습니다. (아케인은 암..) 1~20대만 대상으로 하면 롤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만 20대부터 이후 나이대까지 범위를 넓히면 삼국지 밸붕이죠. 어딜 롤이..
22/08/05 15:22
롤이 삼국지에 안된다고 치면... 삼국지에 비길만한 서양쪽 작품에 뭐가 있을까요..?
언듯 떠오르는게 없네요... 로마사가 삼국지에 충분히 비길만 하겠지만 단일 작품으로 그렇게 유명한게 있나 모르겠습니다.
22/08/05 15:39
삼국지는 극동아시아에 잘 쳐줘서 베트남에서까지는(한자문화권이니) 많이 알 것 같은데 다른 데서 많이 읽을까요?
대충 중국 인구 70%에 나머지 극동아시아 국가들+베트남 인구 *0.3 정도 하면 삼국지 알고 있는 인구는 나올 것 같습니다.(대충 유관장 3형제랑 제갈공명, 조조, 주유, 황건적 정도 아는 사람들) 찾아보니 중국인구 14억, 일본 1.2억, 대만 25백만, 북한 25백만, 한국 5천만, 베트남 95백만이 나오네요. 계산하면 11억명 정도? 롤은 전 세계 인구 중에 컴퓨터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있고, 게임을 좋아해서 롤도 접해본 사람의 인구를 구하는 건데, 대충 끊어서 전 세계 인구 79억명 중에 30억명 정도는 컴퓨터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고 쳐보죠(나무위키 찾아보니 우리나라 기준 중위소득(3인가족 기준 월 4백만원 정도)을 버는 집이 누리는 삶은 전 세계에서 10~20억명만이 누릴 수 있는 삶이라고 하네요. 그 기준보다 약간 낮췄습니다. 피방가는 건 중위소득 이하라도 가능할 것 같아서. 물론 피씨방이 다른 나라에는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요) 그 중에 절반 정도가 게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중에서 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요? 게임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전부 롤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또 안됩니다. 저희 아버지처럼 컴으로 고스톱은 치시지만 롤은 모르는 사람도 물론 있을테니까요. 제 예상으로는 엇비슷하거나 롤쪽이 더 적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22/08/05 17:20
(수정됨) 롤 쪽은 지나치게 높게 잡은 것 같습니다... 롤 누적 계정 숫자가 3250만개라고 합니다. (액티브 계정은 1150만) 중복계정을 고려해서 3250만명보다는 좀 적은 숫자가 플레이 경험이 있는거죠. 롤을 한번도 플레이해보지 않아도 롤 이름 정도야 들어봤을 수 있지만 그렇게 비교하려면 삼국지 쪽도 내용은 몰라도 이름은 들어봤다 이런 기준으로 비교해야 할 것 같군요.
22/08/05 17:28
롤 누적 계정이 3250만이라는 통계를 어디서 보신 거죠?
롤 액티브 유저가 1억 넘었다는 발표가 지난 2016년에 있었는데 말입니다.
22/08/05 17:20
중국은 삼국연의 일부 내용이 국어 교과서에 실려있죠........
삼국지에서부터 나온 사자성어 속담 관용구 이런것들도 많고.... 비교가 안돼요.
22/08/05 16:22
일단 국내/해외 학교에서 동아시아 문화 / 역사를 가르칠때 한번 훑고 지나 갈것 같은 삼국지가 더 높지 않을까요.
이러이러한 시기가 있었는데 이 시기를 다루는 유명한 소설이 하나 있어 그게 이거야 이런정도...
22/08/05 19:49
유비관우장비같은 삼국지 대표인물 vs 롤 정도되야 그나마 나을듯
주변도르로 삼국지자체는 못들어봤다는사람 없는데 유비도 모르시는분들은 많더라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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