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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 18:10
저도 회사분들과 이 건에 대해서 많이 검토해봤는데. 임대만기 시점에 분양전환우선권을 주지 않는 공공임대는 기존 5년/10년 임대주택에 비해 메리트가 아예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8년동안 안정적으로 서울에서 전세거주할 수 있다는 메리트만 있는 건데.. 임대료 금액이 월 48만원으로 만만치 않다는 점, 향후 결혼을 검토하신다면 8년 전세 만기가 주는 불안정성도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그 이후 살 곳을 찾아봐야 하는 건데, 차라리 요새 추세인 3기 신도시 쪽 전세계약을 하신 후 자가 매입을 검토하시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전세 금액 인상으로 인해 불안하다면, 8년 전세 만기 뒤 서울권에서 전세 구하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제 주위 회사 동료분들도 공고 보고 생각을 많이 해봤지만, 분양전환 안된다는 점에서 그냥 다들 드랍했습니다.
20/12/20 20:06
공공임대나 행복주택 바라보다가 일년전에 매매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공공임대나 행복주택 갔으면 인생 망햇다고 느꼇을거같아요. 그 당시에는 좋은건줄만 알았는데 만약 당첨됬다면 지금보다 5년 이상 뒤쳐졌을것 같아요.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20/12/20 20:22
개인적으로는 전세 매물은 지금 보다 더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권 교체 여부와 상관 없이 지금까지는 갭 투자로 인해서 전세가 전세를 엮어서 인질 삼듯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 몇년 간 전세에서 월세로, 그리고 매매로 돌아선 매물이 정말 많아서 적어도 서울에서는 전세 구하기가 더 어려울 것 같네요. 90만원 정도면 대충 이자율에 따라서 4억 - 5억 정도 선 전세자금 대출 구한다고 했을 때, 이자로 나가는 금액이랑 똔똔 입니다. 고척 아이파크 정도면 대충 비슷한 수준에서 대출금으로 얼추 비슷하게 나갈 겁니다. 제가 지금 상황이라고 하면 일단 지를 것 같네요. 2년 후의 상황이고, 안정적으로 8년 거주 이게 정말 크거든요. 게다가 새집이고. 1. 기회 비용 측면에서, 비슷한 수준의 전세로 거주 한다고 했을 때 90만원 정도는 나갈 확률이 높음. 2. 8년 간 안정적인 거주 환경 확보 가능 함. 3. 새 집에서 살 수 있음.
20/12/20 20:40
저도 지인분들께 아이파크 여쭸는데, 분양권이 없는 민간임대는 대출까지 해가며 들어갈 메리트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 포기했습니다.
그나마 돈이 덜 들어가는 건물이 상가겸용동인데, 이러면 아파트전용동보다 관리비가 더 크게 나갈 것이니 매달 이자까지 내가며 있긴 어려울 것이라고 하시고, 확실히 어려움이 있겠다 생각들더라구요.
20/12/20 21:28
회사가 어디쪽인지 궁금하네요.
서쪽도 괜찮다면 뉴스테이 더 저렴한 동암역 부평더샵 같은 곳이나, 7호선 신중동역~부천시청역쪽에 좀 오래되긴 했는데 신혼부부 살만한 저렴한 아파트 꽤 있습니다. 현재 정보로는 임대료가 좀 부담되어보이네요.
20/12/20 21:31
저도 고척아이파크 구로구 거주우선으로 넣어서 계약완료한 상태인데요.
2년 뒤에 안들어가더라도 200만원 위약금만 물면 되니 보험 들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대료도 신축 대단지 아파트, 계속 오르고 있는 전세 및 월세 생각하면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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