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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 11:09
그냥 계속 천천히 알아가는거 말곤 답이없죠
소개팅치고는 특이 케이스이긴 한데 짧게 쇼부보는게 아닌 6개월 보고 간다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보통은 그 시간에 그냥 쥐쥐치고 다른 애랑 소개팅 다시 하지만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면 그만큼 시간 투자를 해야죠 뭐
20/12/18 09:01
네 알겠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마음이 급한것도 있겠네요 이 분에게 시간 투자를 하면서도 다른 소개팅 들어오면 막지 말고 나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8 09:03
답변 감사합니다! 1-2일 간격으로 카톡한다는게 매일매일 카톡하는건 아니고 하루 건너 하루씩 카톡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퇴근 후 저녁 먹고 자기 전까지 3시간 정도입니다) 어느 부분이 걸리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말씀하신대로 다른 소개팅도 잡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7 12:01
신중한 스타일이면 시간이 답이에요.
서두르면 망합니다. 그걸 못기다리겠으면 차라리 먼저 마음 접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주고 시간쓰고 돈쓰고 차이면 더 최악이거든요. 최선의 선택은 나도 신중하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닐경우 크게 마음 주지 않고 만날때만 최선을 다하며 천천히 가는 겁니다. 나에게 시간이 없다면, 천천히 가면서 다른 분 같이 만나셔도 무방해요. 난 양다리는 절대 못해!! 라는 생각이시라면, 시간투자의 위험을 감수하며 천천히 가시든가, 후딱 마음 접고 신중하지 않은 사람 만나세요. 우리가 놓치면 안되는 것은, 모두가 신중하지만 누군가를 소개할때 "신중하다." 라고 표현할 정도면 일반적인 신중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0/12/17 18:02
일반화 생각할 필요가 없는게 선택이란 다른말로 포기죠
리스크 높고 기대치가 낮은 것들을 포기하고 리턴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 부르는 행윕니다 예외가 있을 수 있는 거야 당연하지만 기댓값 높은 쪽으로 가는거죠
20/12/18 09:23
네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최선의 선택은 나도 신중하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닐경우 크게 마음 주지 않고 만날때만 최선을 다하며 천천히 가는 겁니다.] 특히 이 말씀대로 마음가짐을 갖고 여유있게 만나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2/17 12:29
1. 그분이 작성자분을 아직 안좋아 할수도 있어요.
성격이나 잘 알아가고 있다고 말씀하신걸 들어보면 삼프터에가서 끝날것 같진 않네요. 2. 특별한 진전이 있지 않는이상 놓자고 하지 마세요. 3. 선물은 줄 타이밍 애매할수도 있으니 첨에 장미꽃한송이정도 주는건 어떠세요. 부담없을거같은데 4. 능숙 단계가 아니라면 지금 정도의 관계에선 운전하지마세요. 5. 시간이 답입니다. 여자분은 어느정도 경계상태고 알아가는 중일거에요. 해치지 않아요(?)를 어필하려면 시간뿐입니다.
20/12/18 09:31
먼저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1. 저도 그 분이 아직 저를 좋아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긍정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2 3 4 번은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5번은 다른 분들과 같은 의견이시군요 [해치지 않아요] 를 장기간을 두고 어필하겠습니다
20/12/17 13:16
천천히 오래 보며 알아가는 스타일..
있죠 가끔. 그런데 약간의 온기는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먼저 술 한잔 하자고 하거나, 카톡 반응이 괜찮던가, 만났을 때 스킨십을 살짝 한다던가 등등.. 지금은 미지근한 정도도 못되는거 같습니다. 호감이 있었다면 티를 전혀 안내고 연락 빈도가 낮을 수가 없고요. 만약 그만 연락하자고 얘기 꺼내면 일말의 동요없이 알겠다고 할겁니다.
20/12/18 09:35
흑흑 말씀하신게 맞습니다..아직 그냥 뜨뜻미지근한거 같아요..
다행히 어제 밤에는 카톡 반응이 괜찮았었는데..장기적으로 보고 천천히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7 13:24
신중한 스타일에게는 뭔가를 요구하지 않는게 핵심이라는 개인적 의견을 밝혀봅니다.
신중한 사람들은 타인이 자기 악셀을 대신 밟아주는걸 그리 반기지 않더라고요. 대신 본인이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취해서 상대를 '간접적으로' 적극적이게 만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20/12/17 13:36
1. 신중해도 맘에 안드는 사람을 세번이나 만나주는 사람은 없다. 걱정하지말것.
2. 이것도 상대방은 급하다고 느낄수있습니다. 3. 진짜 간단해야함. 4. 능숙 전까진 태우지말것. 5. 만약에 저라면 세번째 만남가지고 헤어지기전에 이렇게 말할겁니다. 저는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만 신중한 성격이라 하시니 조심스럽게 다가갈겁니다. 그러니 제가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20/12/18 10:40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1. 긍정적인 답변 고맙습니다. 2 3 4 번은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5번 멘트 너무 좋습니다 [저는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만 신중한 성격이라 하시니 조심스럽게 다가갈겁니다. 그러니 제가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흐흐흐
20/12/17 13:42
1,2. 삼프터에서 고백을 제외한 좋아하는 티를 꼭 내시고 반응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도 계속 존칭을 고수하고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는 식으로 나온다면, 죄송하지만 새강이님과 주선자께 예의 차리는 정도의 관계에 불과한 사람입니다. 그것도 참고 사프터 신청을 한다? 진짜 포기하기 힘들 만큼 극호감의 여자분이 아닌 이상 저 같으면 접습니다.
3,4. 여자분이 님에 대한 호감이 정말 한자리수 퍼센트라도 느껴질 때 이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냉정히 들릴 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3과 4는 너무 많이 간 것 같아요. 5.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신중하고 안 신중하고가 호감이 있고 없고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 봅니다. 새강이님께서는 처음에 'No'였던 여자분이 'Yes'가 됐던 경험이 많으신가요? 세 번째 만남이라면 여자분이 새강이님을 어느 정도 생각하는지 분명하게 보일 겁니다. 코로나 시대에 그 리스크들을 감내하고 만나실 텐데, 솔직하게 님에 대해 드러내시고 가급적 빠르게 Yes or No(대답이 아닌, 호감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는 일련의 리엑션들)를 받으시길 바래요.
20/12/18 12:08
1,2번 말씀대로 제가 먼저 좋아하는 티를 내보고 반응을 살핀 후에 진행하겠습니다!
3,4번은 무리수라는 의견이시군요 흐흐 알겠습니다 5번 말씀대로 [솔직하게 님에 대해 드러내시고 가급적 빠르게 Yes or No(대답이 아닌, 호감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는 일련의 리엑션들)] 이 부분에 집중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20/12/17 13:45
잘 안 되겠지만, 정말 부담없이 만나세요. 뭔가 하려고 해도 어차피 아닌 사람은 안 됩니다. 반대로 될 사람은 별 것 안 했는데도 되거든요. 그리고 소개팅 건수 더 잡고 많이 만나세요.
20/12/17 14:00
글의 느낌만으로는 급해보이시는거 같은데
소개팅이란게 게임이 아니라서 내가 무슨 선택지를 한다고 엔딩이 바뀌고 그러는게 아닌거 같아요 상대방을 만남의 시간이 어떻게 느껴지시는지 만남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가요 아니면 사귀어야겠다는 목적을 위한 과정으로 느껴지나요
20/12/18 12:10
네 맞습니다 제 마음이 급한 부분이 확실히 있어요 ㅠㅠ 이제는 정말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제가 소개팅도 감성의 영역이 아닌 로직을 짜서 접근하려고 하는데 그 부분을 캐치하셨네요 여성분과 만나면 즐겁기는 한데 막판쯤 가면 어 이렇게 해서는 언제 사귀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노심초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ㅠㅠ
20/12/17 14:34
그냥 관계가 진행이 잘 안되면 천천히 가는거죠.
상대가 어떤 부류의 사람이다 라는생각을 너무 하지마시진 마세요. 다만 관계가 본인 생각만큼 진행이 안된다면 여유를 가지시고 진행하시는게 맞습니다. 주선자 말도 귀담아 들으실건 없으세요. 딱히 주선자 입장에서 귀담아 들을만한 해줄만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소개팅 나오면서 신중한 성격이다라는건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먼소린지 모르겠어요. 마음에 안들어도 신중을 기하기 위해 만나는 사람은 없던데.
20/12/18 12:54
오 Love&Hate님 예전에 자유게시판에 쓰신 글들 잘 읽어본 사람으로 영광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천천히 가면서 '신중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너무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저 '신중한 성격'은 주선자가 딱히 소개해주면서 말한게 아니고 나중에 신중한 성격이니? 라고 제가 물어봤는데 그렇다고 대답한겁니다 너무 신경쓰지는 않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12/17 14:43
새강이님 원래 성격이시건 아니면 신중한 성격이란 말을 듣고 너무 주춤하고 계신건 아니세요?
전 상대방이 신중한 것과는 별개로 새강이님께서 적극성이 부족하신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제가 두 분 관계를 정확히는 몰라서 글만으로 듣기에는 그렇습니다. 말도 아직 안 놓으셨고 본인도 좋아하는 티를 안 낸다고 하시니... 여자쪽에서 뭔가 먼저 액션을 취하기도 어렵고 또 그런 성격도 아니라서 관계가 더디게 진행되는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한 번 적극적으로 표현해보세요. 저라면 평일에 저녁 한끼라도 먹고 헤어지자고 한 번 해보고 주말에도 밥 한끼를 먹더라도 만나고.. 계속 약속을 잡아보고 잡힌 약속날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낼 것 같습니다.
20/12/18 13:00
네 말씀 감사합니다!
껀후이님 말씀대로 제가 연달은 소개팅 실패로 인해 위축된 점이 좀 있습니다.. 20대가 끝나가기 전 연애하고 싶다는 급한 마음도 있고요 ㅜㅜ 말씀대로 적극적이되 부담스럽지 않게 티를 내보고 반응을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7 14:48
상대가 신중하다고 나도 신중하게 맞출 필요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상대가 나한테 신중하게 접근하는거지 나도 상대에게 신중하게 대하는 순간 그 사람은 '아 이사람은 좀 나랑 벽을 치나?' 오히려 더 신중해질 수 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세요.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무례하지만 않으면 뭐든 그 상대방이 판단하게 두는게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예를들어 상대방이 신중하다니까 나도 계속 존대를 해야하나..? 말 편하게 하자고 말하는게 부담이 되진않을까..? 이런건 다 관계에 방해입니다. 말 편하게 하고싶은데 우선 나라도 먼저 편하게 할까? 이런식으로 한번 확인만 해보세요. 우리 계속 존댓말 하죠.. 이건 상대방도 문제가 있을반응같네요. 다 OK해주지마세요.
20/12/18 13:12
상대방이 신중하다는 걸 알고 제가 신중하게 가면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저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상대방 반응을 기다려야겠습니다 말 놓는건 말씀하신대로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7 15:07
개인적인 생각이고 잘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왕도는 없겠지만 연애에 실패하는 절차를 그대로 다 따라가는거 같아서 남겨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모르죠. 저도 만나봐야알죠. 쨋든 될수도 안될수도 있죠. 2. 말을 놓는게 서로 가까워지는거라 생각해서 말씀하시는거면 존댓말과 말 놓는건 연애 성공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3. 실패하는 지인들이 고민하고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4. 드라이브 오버고 실내 몰 위주의 데이트하세요. 5. 모든건 상대의 말을 이끌어내고 잘 경청하여 추임새로 좋은 질문 한두번하는게 가장 좋을겁니다. 그리고 추가로 1. 저분에게 올인하지말고 다른 소개팅도 시도하세요. 2. 말을 내가 주도적으로 하고 상대가 몇 번 웃는 모습에 뿌듯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거말고 상대가 좋아할만한 주제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공부하고 대체적으로 "경청"하다가 한두번 좋은 질문 던져보세요. 파이팅입니다!
20/12/17 15:31
존댓말을 하든 말을 놓든 그게 연애 성공과 상관이 없다고요? 그럼 말을 안 놓고도 연애 성공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인가요?
개인적인 생각에 태클거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일단은 동갑끼리인데 말을 까고 봐야 다음 단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 가서 묻습니다.
20/12/17 16:06
일단 제 설명이 부족했나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이라 적었는데 흑흑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존댓말을 안하고 말을 편하게 하죠. 다만 그 말을 놓는게 연애의 성공을 위한 단계냐 연애 성공의 과정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현상이냐라면 후자라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말을 놓았기 때문에 연애에 성공했다가 아니라 진행과정에서 자연스레 놓았다라고요. 결국 제가 그렇게 적은 이유는 글쓴분께서 말을 놓자고 말해도 괜찮을까요라고 물어보셨고 굳이 그런 과정이 없어도 충분히 나중에 자연스레 그런 상황이 오기 때문에 적었습니다. 결론) 동갑 or 연하의 여자를 만날때 끝까지 말을 안놓았냐? => X 굳이 놓자는 얘기를 해야 다음 단계가 진행이 되느냐? => X(라고 생각하고 저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말을 놓는게 끝까지 필요없다가 아니라 유의미한 상관관계라고 언급한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혹시 불충분하면 더 자세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17 16:20
제가 오해한 것 같네요.
어차피 잘될 인연이라면 존댓말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거군요. 놓을까요 말까요를 묻지 않고도요. 하긴... 굳이 놓자는 얘기를 해야 다음 단계로 가는 관계라면, 냉정하지만 레드라이트에 가깝겠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3에서 선물=실패하는 지인들이 고민하고 선택하는 방법에 정말 공감합니다. 둘다 호감을 갖고 있을 때 하는 게 선물이지, 선물로 없던 마음이 생기진 않으니까요.
20/12/18 13:15
말씀 감사합니다 둥니님.
2번 말씀대로 말 놓는건 딱히 신경쓰지 않겠습니다..선물은 적극 반대하시니 안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ㅠㅠ 4번 말씀대로 실내 몰 데이트가 요새 시국에는 딱인거 같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5번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말을 내가 주도적으로 하고 상대가 몇 번 웃는 모습에 뿌듯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거말고 상대가 좋아할만한 주제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공부하고 대체적으로 "경청"하다가 한두번 좋은 질문 던져보세요.] 그리고 이 말씀은 정말 좋은 팁 같아요 감사합니다
20/12/17 16:22
신중한 성격이면 좋아하는 행동을 하기보다는 안좋아하는 행동을 피하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왠만하면 튀는 행동만 피하셔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20/12/17 18:54
성공해야겠다. 무조건 잘되어야한다 생각을 버리시면 좋을겁니다.
물론 당사자로서는 그게 어렵긴 합니다만... 그게 성공확률을 높이는 법이거든요
20/12/18 15:46
제가 위의 성격과 거의 동일한 여성입니다. 제 입장에서 답변 드려볼게요.
1. 이 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친해지고는 있는데 제가 좋다는 티를 전혀 안냅니다. (물론 제가 연애쑥맥이기는 합니다) 이러다 그냥 삼프터하고 끝날 거 같은 두려움이 있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그녀의 마음을 공략할 수 있을까요? : 실제로 좋은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좋은 감정 자체를 인지하거나 느끼는게 일단 늦음) 싫은 상대를 세 번씩이나 만나진 않습니다. 일단은 친구 만난다는 생각으로 여러가지 활동 (식사든 영화든) 을 계속 같이 하시면 마음 공략이 될 거에요. 2. 이제는 말을 놓자고 말해도 괜찮을까요? 신중한 성격인데 괜히 마이너스가 되는게 아닐지.. : 마이너스 아닐겁니다. 말 놔도 될까 하고 먼저 적극적으로 반말하시면 상대방도 말 놓을거에요. 3. 만약에 삼프터가 잘 진행되어서 크리스마스 즈음에 사프터를 진행하게 되면 간단한 선물정도는 줘도 괜찮을까요? 록시땅 핸드크림이나 수제초콜릿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가요? :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조금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코로나 2.5단계라서 계속 대화 - 대화 식으로 (밥먹고 커피 테이크아웃) 만남이 진행되는데 중간에 다른 거 할 수 있는 코스가 없을까요? (운전은 연수도 받아서 혼자 송도 청라 인천국제공항은 갈 수 있을정도인데 사람 태우고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 운전이 미숙하시다면 굳이 하실 필요 없을 것 같구요 (오히려 허둥지둥으로 보여서 별로일지도?).. 이 시국이라서 아무래도 할 수 있는게 한정적이긴 하네요.. 같이 등산가거나 이런건 어떠세요? 5. 그 외에 신중한 성격의 여성분에게는 어떤 부분을 잘 어필하고 어떤 느낌을 줘야할지 아시는 분 있으면 말씀부탁드립니다 ㅠㅠ : 급하게 사귀기 위해 난리가 난 사람으로 안 보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좋은 느낌을 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20/12/18 15:54
오 팀원에게화내지마님 여사친 인맥도 부족한 저에게 한 줄기 빛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1번, 5번 말씀처럼 [친구 만난다는 생각으로, 좋은 느낌을 천천히] 주겠습니다 저도 운전은 살짝 오바라고 생각했었는데 운전은 제외하고 말은 놓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날때마다 식사는 제가 사고 커피를 상대방이 사는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크리스마스 때 만나면 적당한 식사를 사고 선물을 주는 식으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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