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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09:11
직장이 그쪽인가? 정도..?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 98% 정도 되지 않을까요.
얼마전에 지인분 댁이 홍제역 근처라 갔다 왔는데 그냥 서울이던데요... 크크; 인근에 공사 하는 곳이 많아서 좀 휑하긴 했는데 서울에 그런 곳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 대다수일 겁니다.
20/12/04 09:18
한 때 살았습니다. 별생각없긴 한데 서대문이라고 하면 '도심 가까이 사네?' 홍제라고 하면 어디지? 입니다. 다만 젊은 분이 홍제에 산다고 하면 '결혼한 지 얼마 안된 광화문 직장인 신혼부부인가? 은평보단 출근길이 낫겠네, 마포보단 싸지' 정도 생각합니다. 홍제역 인근이, 사람들 머리 속엔 은평(뉴타운)과 도심 사이여서 애매하고 다소 낙후됐다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컨대 최근 홍제유연이라고 유진상하 지하 홍제천을 정비했는데, 언론보도도 버려진 공간에 뭔가 만들어진듯한 뉘앙스를 주더라구요.
20/12/04 09:43
대부분이 뭐 별생각없이 살죠
개인적으로 딱 떠오르는 느낌으론 약간 올드한느낌? 뭐 그리고 종로/광화문 다니는 직장인인가? 윗분들 생각이랑 크게 차이 없네요
20/12/04 09:50
오래 살았습니다.(30년) 낙후되어 있다. 주변에 고등학교가 없다. 놀 데가 없다. 광화문과 신촌은 가깝다. 자차가 있다면 교통은 정말 복잡하다.
같은 내용이 생각나네요 크크크
20/12/04 09:54
친구가 살아서 몇번 가봤는데 뭐 별거 없던데요. 도심지같이 번화한거 싫어하면 조용해서 살기는 좋은 그런동네? 사실 저도 친구 안살았으면 있는지도 몰랐을거 같아요...;
20/12/04 09:58
바로 옆 무악재 오래 살았는데 주변에 얘기해도 딱히 별 이미지가 없습니다.
완전 어르신들은 오히려 안 좋은 인식이 있기도 하더군요, 화냥년 얘기하시면서...
20/12/04 10:43
고개너머 독립문에 36년 살았었습니다.
예전에는 좀 낙후되어 있는 느낌이었는데 홍제센트럴아이파크부터 계속 새 아파트 들어서면서 동네가 많이 바뀌었죠. 저도 신혼집으로 홍제동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다른 동네로 갔는데 도심 접근성이 좋아서 교통(특히 대중교통)은 괜찮은 동네입니다. 다만 무악재부터 차막히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는게 여전히 걸리는 부분인데 홍제부터 구파발까지 3호선 라인에 신축 아파트들 엄청 들어서면서 이 문제가 더 심해질까봐 걱정되더군요.
20/12/04 10:56
단점 ㅡ 낙후된곳 학군좋지않은곳 통일로때문에 차막힘 노년층이 많고 생활수준이 그렇게 높지않아보임
장점 ㅡ 근처에 북한산과 녹지가 좀 있고 서울 도심과 접근성이 좋음 조용한느낌
20/12/04 11:24
홍제동으로 이사온지 1년 좀 넘었는데, 작년에 집 보러 다니면서 느낀건..
일단 무악재를 넘어가면서 "도심"을 벗어났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은평구는 아니니(몇걸음만 가면 은평이긴 하지만) "외곽"은 아니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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