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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 13:16
초성체 전혀 안 쓰는 입장에서 봐도 딱히 답을 알고 싶어하는 질문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일전에 자게에 쓰신 내용도 있고 해서요.
'간단'하기로 따지면 자음만 쓰는 게 훨씬 간단하죠. 의미가 확실히 전달되느냐는 '간단'과는 별개의 문제고요.
20/11/18 13:18
한글파괴라는건 막연하고 고리타분한 주장이죠. 오히려 자음을 이모티콘처럼 사용하는건데요. 경제적이고 효과적이죠.
말씀하신대로 하하라고 하면 입으로 하하소리를 내는 상당히 어색한 글이 되지만 히읗히읗을 치면 말과 감정표현을 구별해서 효과적으로 전달가능하니까요. 게다가 키읔의 갯수만으로 그 문장이 비웃는건지, 웃는건지, 심지어 슬프면서 웃긴건지까지도 구분해서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자음사용이 한글파괴라는건 그냥 늙은 사람들의 늙은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한글도 세종대왕이 편찬한 그대로가 아닌 적당히 쓰기좋게 바꾼 것들이니까요.
20/11/18 15:46
자게에 글 쓰시더니 여기에도 질문글 올리셨네요. 이미 학자들이 답을 내놨습니다. '경제성' 측면에서 초성체가 압도적으로 좋죠. 덜덜 쓸 시간에 디귿 8개는 연타할 수 있습니다. 언어의 특성을 너무 간과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미권 외국인들이 lol lol 하는 것도 영어 파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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