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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14:47
네, 그리고 맞춤법도 동시에 계속 개정되고 있습니다.
예전 분들은 '읍니다'라고 쓰잖아요. 그런 거죠. 물론 지금은 이 정도로 많은 차이는 안 나긴 합니다만......
20/11/12 14:55
외래어표기법이라는 기본 틀은 있으나, 새로운 어휘가 들어오면 사람들, 언론이 제각각 편한대로 쓰죠.
그러다 국립국어원에서 규정에 맞게끔 가다듬어 공표하면 언론에서는 표기법에 맞는 표기를 따라가죠. 그 사이 간격에서 질문하신 것처럼 '표기법이 바뀌었나' 하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박지성 맨유 시절... 축구 선수 [루드 반 니스텔루이]라는 표기가 널리 쓰였으나, 지금은 네덜란드어 표기법에 따라 [뤼트 판니스텔로이]로 쓰고 있죠.
20/11/12 14:58
예전 표기가 잘못됐던 것이거나, 본격적으로 외래어 규정에 포함되기 전에 다양하게 표현했던 것들이 후에 표준어로 구분됐을 수도 있고요. 사실 지금도 컬래버레이션을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표기하는 방송이 꽤 있어요. 내비게이션이 맞지만, 네비게이션으로 쓰는 경우도 흔하고요.
20/11/12 15:14
대부분 영어 표기법은 애초에 잘못 알고 있었다던가(개인이든 방송사든)
기존에 딱히 정해진 게 없어서 편한대로 쓰다가, 사용량이 늘자 표기법이 지정되어서 바뀐 것처럼 느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1/12 15:17
외국어 표기도 표준이 있고 표준은 예전과 비교하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만 외국어표기라는게 듣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미묘하게 다르고 예전엔 철자 기준으로 적는 경향이었다면 요즘은 영어의 경우 미국의 발음에 가깝게 적는 경향이 커졌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렇게 표기하는게 많이 보이는 거고요
시간이 흘러 인도식 영어나 뉴질랜드식 영어가 대세가 되면 표기는 또 바뀔겁니다.. 이것도 일종의 유행같은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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