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1/02 16:48:02
Name 잔 향
Subject [질문] 부동산 구매 관련 질문입니다.
어머니가 펜션을 하고 계시는데, 펜션을 정리하실 것 같아서 부동산투자에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펜션을 매매하게 된다면, 대략 10~20억정도의 금액이 생길 것 같고,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도 꽤 있습니다.

매매가 이루어지면 어머니는 무주택자가 되시는데(원래는 펜션에서 거주) 어떤 형식의 아파트 혹은 주택을 구매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앞으로 일은 안 할 생각이시라, 위치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다만 자녀들이 서울과 수원에 있기때문에 이 근처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 어떤 식의 부동산 투자를 해야 앞으로 편하고 윤택한 생활을 하실 수 있을까요?(차 순위로 자산 증식의 의미도 있습니다.)

어머니는 주택이나 아파트에 대한 호불호는 딱히 없으시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02 16:51
수정 아이콘
그냥 거주용 똘똘한 아파트 1채 매입하시던가 아니면 적당한 다가구/꼬마빌딩 매입해서 월세수입 보시는 방법이 있겠네요.
수원역롯데몰
20/11/02 16: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그정도 돈이 없어 모르겠는데요..

자녀 상속이 1순위면,
당장 떠오르는게 흑석동.. 한남동 재개발 생각나네요..

아파트 보시는거면..
우면쪽이나 송파 헬리오는 어떠신가요?

투자가치보다... 그냥.. 자식들 근처 살고 싶으신거면.. 광교 중흥? 이정도 생각나네요..
샤한샤
20/11/02 16:59
수정 아이콘
아아 답은 하늘아래 천당 분당이다-
알라딘
20/11/02 17:09
수정 아이콘
서울 아무데나, 또는 수원 광교 추천드립니다.
20/11/02 17:18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어머니께 메이저한 지역의 똘똘한 한 채 추천드려야겠네요
Cazellnu
20/11/02 17:23
수정 아이콘
재개발 보시는거면 예산이 가능할런지 모르겠는데
반포 삼풍아파트 추천합니다.
dfjiaoefse
20/11/02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택이나 아파트 상관없고 자산증식이 목표시면
한남뉴타운 재개발이요

근데 편하고 윤택한 삶을 원하신다고 하셨는데
일안하셔도 꼬박꼬박 돈나오시는건 있으신가요?
은퇴하고 따로 돈나오는거 없으신데 똘똘한 한채로 가면
생활비에 보유세때문에 편하고 윤택한 삶과 반대되니까요
경기 2급지 이하 신축아파트 사시고 남은돈으로 수익형으로
돌려서 생활비 만드셔야하는거 아닌지요

물론 이경우는 시세차익 보기는 어렵습니다
20/11/02 17:37
수정 아이콘
네 일 안하셔도 5-600정도 나오는 곳은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의 윤택함을 1순위로 보고 있어요.
dfjiaoefse
20/11/02 18:05
수정 아이콘
재개발은 근데 잘못하면 10년넘게 몸테크 해야할수도 있어서요
5~600정도 꾸준히 나오시면 서울 2급지 신축아파트 추천드리고요 (16~18억)
개인적으로 구축이긴한데 용산 이촌동도 추천드립니다
개발호재 및 리모델링사업으로 시세차익도 기대할수 있고
한강과 공원이 앞뒤로 있어서 노년에 살기도 좋아보입니다
70년대부터 부촌이여서 민도역시 좋고요
20/11/02 18:1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들어가서 사는게 아니라 재개발은 후순위로 보고 있어요.
산밑의왕
20/11/02 17:35
수정 아이콘
자녀분이 용돈을 충분히 드릴수 있는 상황이면 똘똘한 아파트 한채가 좋고 그게 아니라면 원룸 건물 구매하셔서 월세 받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20/11/02 17:38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수익도 적어놨어야 했는데 그걸 빠뜨렸네요. 어머니는 지금 일을 안하셔도 생활비정도는 나오는 곳이 있어요.
투더문
20/11/02 20: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중요한 질문을 커뮤니티 답변만 들어보고 결정해도 되나요?
남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적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건데.. 저는 일단 아무것도 안하고 좀 더 많이 알아보는걸 추천드립니다.
20/11/02 20: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커뮤니티답변만으로 결정하진 않죠.

커뮤니티에 물어보는것도 말씀하시는 좀 더 많이 알아보는 과정중에 하나입니다.
20/11/02 21:49
수정 아이콘
무주택 신분이시면
서울 아파트 1채 매수 + 실거주
월현금흐름 500정도이니
노후도 괜찮으실듯요
20/11/02 22:3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브라이언
20/11/02 2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청약 있으신가요?
지금 과천 포함해서 로또아파트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당첨 점수가 꽤 높은데
점수가 낮다면 추첨 많이 뽑는 평형대로 신청하세요.

2. 만약 청약 없거나 시도해보고 안되면 서울아파트 무조건 사세요.
준신축이상 전세끼고 사놓거나, 재개발이나 재건축 노리거나.
서울투자로 돌리고 적당한 가격대 수원에서 실거주하는거죠.
그게 싫다면 가격 맞는곳 찾아 서울 실입주 하고요.
서울 꼭 들어가셔요
20/11/02 22:3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계속 유주택자이셨기때문에 청약은 없는 상황이에요. 지금이라도 청약통장을 개설하시길 추천드릴까요? 그런데 서울 청약을 넣으려면 서울 주소지에서 실거주 기간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브라이언
20/11/02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2년이상입니다. 청약공고마다 다르긴한데, 다른지역도 뽑는 경우도 있고요.
청약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쓸 기회가 올수도 있겠죠.
다만 지금 아예 청약이 없다고 하시니, 만들어서 매월 10만원씩만 부으시고 미래에 쓸수 있을때 생각하시고.
지금은 많이 발품팔면서 돌아다녀보시다가 현금생길때 빠른결정으로 매매 하세요.
20/11/02 22:41
수정 아이콘
넵 답변 감사합니다 :)
20/11/03 09:16
수정 아이콘
서울에 15억 아파트를 필터로 찾아보세요. 구축은 입주년차와 용적률에 따라 추후 개발 여지가 있는 지역은 재개발되면 추가 상승이 확보되어 있으나 고르기 어렵고 언제 사업이 완료될지 모른다는 단점이 있고 신축은 그런 건 없지만 역시 시세대비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복잡한거 싫으시면 많이 먹지는 못하더라도 시장 흐름대로 갈 수 있는 준신축~신축(2010년 이후 완공) 물건을 찾아 보시고 지역은 취향것 골라 보세요.
역세권과 학군이 좋은 곳일 수록 세가 잘나갑니다.
결론은 역세권+학군 괜찮은 동네 2010년이후 완공 아파트 84제곱 형, 가격은 15~17억 사이를 세끼고 노려보세요. 이 가격대를 추천드리는건 지금 15억 이상 대출규제로 인해 상승여력이 더 있는데도 생각보다 많이 안오른 물건들이 있어요. 내년 6월까지 다주택자들의 급매 물건이 나올수도 있어서 여러 부동산에 번호 남기고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전세낀 매물은 역시 규제때문에 시세 대비 조금더 싸게 매수 할 수도 있습니다. 16억 신고가 나온 집을 세끼고 15억에 산다 이정도 목표로 접근하시면 될거에요. 지금 약 보합세로 신고가 밑에 1억 언더까지는 종종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세끼고 산다음 2~3년 후에 내보내고 반전세/월세로 돌리시면 못해도 월세 200은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그걸로 부모님 노후 자금 쓰시면 될거 같습니다.
20/11/03 11:1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대출이 안되는 가격대를 노려보는게 좋을 것 같군요.
꿈트리
20/11/03 12:27
수정 아이콘
펜션 사셨으면 광교 웰빙타운이 좋을 것 같네요.
광교가 넓은 택지지구에 비해서 7만세대 밖에 없어요.
그 중에서도 웰빙쪽이 완전 전원주택같으면서 테라스 형태의 주택이 있는데, 예산 안에 들어올 것 같네요.
호수공원 쪽은 15억 이상 할 거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9884 [질문] 부암동 백사실계곡->산모퉁이카페(커피프린스) [3] 머여내놔요4847 20/11/03 4847
149883 [질문] 아이폰12 pro 어느 색상이 가장 끌리세요? [12] LG의심장박용택5322 20/11/03 5322
149882 [질문]  ASUS B450m TUF pro gaming 보드 관련 질문 드립니다 [11] 블리츠크랭크5338 20/11/03 5338
149881 [질문] 엑셀 비어있는 아래쪽 행 삭제방법 [5] 아라온5592 20/11/03 5592
149880 [질문] 웹디자인용 컴퓨터 입니다. 이정도 사양이 부족한가요? [4] 폭음5627 20/11/03 5627
149879 [질문] pgr 폰트 바꾸는 방법 없나요? [5] U-Nya5672 20/11/03 5672
149878 [질문] 박상현 캐스터 에결멘트 들을 곳 없을까요? [2] 명경지수5356 20/11/03 5356
149877 [질문] 마스크 과태료 관련해서 멀티 마스크의 허용 여부를 정확히 알려면, 어는 기관에 문의해야 할까요? [2] 약쟁이5224 20/11/03 5224
149876 [질문] 헬스장에서 거울 파손 관려 2차 질문입니다. [51] 50b12633 20/11/02 12633
149875 [질문] 자가격리숙소 천안 도움구합니다. [9] 파란무테8348 20/11/02 8348
149874 [질문]  좋은 비누나 칫솔도 있는지요...? [15] nexon6788 20/11/02 6788
149873 [질문] 테라가 너무 맛있는데 비슷한 해외맥주 추천좀 해주세요 [4] 24HOURS6840 20/11/02 6840
149872 [질문] 현실적으로 몇 살이면 노산인가요?(삭제예정) [27] 삭제됨6504 20/11/02 6504
149871 [삭제예정] 남의 지적에 예민하게 유독 반응하는 사람의 심리는? [17] 삭제됨6806 20/11/02 6806
149870 [질문] 토플 공부방법 질문입니다. [2] 강희최고5651 20/11/02 5651
149869 [질문] 이런 상태의 옷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한달살이7126 20/11/02 7126
149868 [질문] 갑자기 컴퓨터가 미묘하게 끊기면서 소리가 찢어집니다 [3] 스물다섯대째뺨5844 20/11/02 5844
149867 [질문] 운동 후 해당 부위가 땡겨도(?) 다음날 계속해야 할까요? [11] 먼산바라기7127 20/11/02 7127
149866 [질문] 토익 700 vs 지텔프 65 선택 [26] Spiris8769 20/11/02 8769
149865 [질문] 부동산 구매 관련 질문입니다. [23] 잔 향6059 20/11/02 6059
149864 [질문] 공유기에 대해 질문드려요 린 슈바르처4847 20/11/02 4847
149863 [질문] 치과를 가야하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7] 랜슬롯6047 20/11/02 6047
149862 [질문] 자신이 방문한 사이트를 집계해서 보여주는 앱이 있을까요? 오지키5408 20/11/02 54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