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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 12:57
역체감을 상상하시고 지금의 상황에 위안을 얻으세요
만약 프로포즈를 안하고 넘어갔다? 어우 지옥같겠지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을 반대입장이면 서운한게 이해안되는것도 아니고 뭐 따지고 든다면 왜 프로포즈는 남자가하냐 뭐 이런 원론적인 문제도 있지만 현실과는 괴리가 많으니 제쳐둡시다. 아마 뭔가 타투실때 자주 꺼내서 괴롭힘당할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그럴수록 물질로 뭉개버려야 합니다. 3부살거 5부로 5부살거 7부로 사서 물질로 대응합시다
20/10/20 13:22
조금 늦기는 했네요.. 결혼식 입장 전에 하는 분도 보긴 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결혼 준비 다 하고 있는 와중에 프로포즈가 왜 필요한가 의문이 들긴했었습니다.
20/10/20 13:24
참 할말 많은 풍습이자 촌극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답은 하나죠,
신부가 원하면 하는게 낫다... 주변에 자랑할 목적이 크기 때문에 조촐하고 아름다운 그림보다는 화려하고 물질적인게 좋습니다.
20/10/20 14:04
10일이면 좀 서운할수도 있겠네요. 보통 반은 하고 반은 안한다는데...
프러포즈도 결국 '내가 너를 이만큼 신경쓴다'라는 이야기니 물질로든 정성으로든 잘 와닿게 표현해주시는게 좋겠죠.
20/10/20 14:25
유부남이 될때와 되고나서 배우자에게 정말 잘 해야 하는 타이밍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1. 프로포즈 2. 신혼여행 3. 임신기간 중 보필 이 세 가지는 잘못하면 평생 갑니다. 내 입장에서 드럽고 치사하게 느껴져도 그냥 잘 해주세요.
20/10/20 18:11
사람마다 생각과 상황이 모두 다른지라 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에 서운할 일인지 아닌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죠... 아내 되실 분이 이미 서운하다는 의사를 밝히셨다면 더더욱요.
10일 남겨둔 상황에서 하신건지, 아니면 이제 10일 남았고 할 예정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하신거라면 상황에 대해 얘기해보시고 아직 안하셨다면 다른 고민으로 더 시간 쓰지 마시고 얼른 움직이셔요 크크
20/10/20 19:40
애초에 결혼식도 양가와 당사자들의 만족이죠. 안 하고 혼인신고 도장만 찍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크크. 결혼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상대가 원하면 불가능하고 경제적 타격이 크지 않는 이상 해 주시는 게~
20/10/20 23:14
섭섭할 수 있는일이니까 프로포즈 라고 정말 거창하게 하실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전 이런 개인사 문제들은 인터넷 참고 하시는거 비추 합니다 간극이 꽤나 있어서 크... 더군다나 결혼은 서로간의 이해와 양보가 함께 해야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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