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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 23:44
제가 개발자이지만 지금 일하는 웹분야, 중소기업 정도 아니면 아는정보가 별로 없듯 현업에 일한다고 작성자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제가 개발자 직군이니 개발자라면 일단 가장좋은건 본인이 가고싶은 회사 찾는거 부터 아닐까 싶내요. 찾았으면 모집공고도 찾으시고 본인이 자신있는 직무를 찾으셔서 그 회사가 가장 원하는 기술들이 뭔지 알아보셔야 겠죠. 이정도가 기본일 것이고 교내 취업지원 센터든 취업 동아리나 스터디를 찾아가서 연구하던가 과에 졸업한 선배들이 유독 많이 가는 회사가 있다면 선배들을 통해 알아볼수도 있겠죠.
20/09/03 01:08
아 현직자는 최근에 취업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썼습니다. 일단 본인이 겪은지 얼마 안 됐으니 잘 아시지 않을까 싶어서요.
모집공고 같은걸 읽어보곤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니 좀 난해합니다. 자소서 문항 같은 것도 사실 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게 아니라 일정한 형식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런건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찾아보면 어느 부분을 더 찾아봐야할지 길은 보이겠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20/09/02 23:49
방향부터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산업과 직무가 어떤걸지 먼저 결정을 한 다음에 그것을 목표로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해요
20/09/03 01:12
사실 방향 자체는 정해졌는데.. 문제는 이게 너무 협소하다는 겁니다.
요즘 메타에서 경쟁률도 높은 한 두 회사만 지원 한다는 건 미친 짓이라고 알고 있어서 어떻게든 다른 분야도 찾아보려 시도 중입니다. 근데 제 관심분야를 벗어나니 무력하네요. 산업과 직무라는 바다가 너무 넓어서 어디부터 어떻게 건드려야할지.. 답변 감사드립니다.
20/09/03 00:20
제일 취업 잘 하는 친구들 특징이 학회, 동아리 선배들한테 밥한끼 사면서 취업정보 얻는 친구들이었네요.
일단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실건지부터 생각하고, (전공을 살리겠다고 하면 과 선배와 교수님들의 도움을 청하세요.) 아니라면 취업에 맞는 학회 들어가세요.
20/09/03 01:15
사실 저한테 제일 부족한게 그 넉살입니다. 성격 자체가 태생부터 아싸이다보니 ㅠㅠ
주변에서 정보를 얻기 힘든게 전공과는 다른 길을 걷고 싶어서 이렇게 꼬이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학회 쪽을 시도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09/03 00:20
3학년이시니까 코로나가 끝나면(아....) 관심있는 분야의 기업 행사들을 직접 찾아보세요. 행사가 의외로 좀 됩니다. 그런 곳에 찾아가서 학생이 관심있어 관람하러 찾아왔다고 하면 적어도 박대는 안 당합니다. 그런 행사에서는 기업들의 관심사가 어디인지, 기술이나 여건은 어느 정도에 있는지 등등을 추정할 수 있고요. 자기가 공부해왔던 내용이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내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등을 대비할 수 있게 됩니다. 때로는 우연한 방문이나 만남이 기회가 되는 경우도 있고요. 코로나 때문에 상황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바깥에 기회가 있습니다.
20/09/03 01:19
코로나가 확실히 문제네요. 가고싶은 취업캠프 비스무리한게 있었는데 이게 아마 높은 확률로 취소 될 것 같습니다..
내년 초까지도 진정이 안 될 것 같고요. 박람회나 그런 행사 같은 정보가 올라오는 곳이 있나요? 학교에 가끔 포스터가 붙어있는 경우를 봤는데 이게 아마 전체 중 일부의 일부일거라..
20/09/03 02:51
공고는 독취사 보면 될거같고.. 대기업 공채 노리시면 코로나때문에 안할거 같긴 한데 공채시즌 때 기업들이 학교에 찾아와서 채용박람회? 같은거 해요.
20/09/03 09:28
일단 방향성 정하는 건 윗분들이 얘기해주셨으니..
글 내용 중에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직장 내 정보는 알기 쉽지 않습니다. 리쿠르팅에서 학생에게 잘 알려주지도 않구요. 정말 그 회사 다니는 친한 선배가 있다면 모를까..
20/09/03 22:13
사실 그게 제일 고민입니다. 업계 상황이나 그 기업 상태 같은건 어찌어찌 조사가 가능한데 실제 업무나 분위기는 어떤지 찾는건 쉽지 않더라고요.
블라인드나 잡코리아는 사이트 특성상 다 염세적이고..
20/09/03 23:10
아닙니다 사실 지연 학연이 정답이 맞는지라 ㅠㅠ
취업사이트면 독취사나 스펙업 같은 곳들인가요? 옛날에 가입은 해놨는데 뭔가 많아서 복잡해보이더라고요.
20/09/03 13:14
옛날에 한창 구직하러 다닐때, 특히 면접잡히면 dart에서 반기보고서 정도는 읽어보고 가세요... 기업 주요 경쟁사업이라던지, 재무제표라던지..생각보다 정보가 많습니다. 그리고 취업스터디는 꼭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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