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6/19 19:09:54
Name nexon
Subject [질문] 사업가나 저명한 인사들이 조찬모임에 참석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종종 뉴스기사나 언론보도를 보면 모모 신문사 등에서 아침 6시/7시부터 8시/9시까지 조찬모임을 열고 거기에는 사회의 유력인사나 사업가 등등이 모인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모여서 강연을 듣거나 토의를 하면

졸거나 대화에 집중도 잘 안 되고 아침부터 피곤해서 이후 업무에도 지장이 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임이 개최되고 사람등리 참석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업무시간인 9시-6시에는 시간내기가 어렵고, 퇴근 후에는 또 다른 여러 일정이 있어서 모임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아침시간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만큼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할 텐데 실제로 사회 유력인사나 사업가들은 아침형 인간이 많다는 의미인 것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NDFATHER__
20/06/19 19:11
수정 아이콘
바빠서요. 그런사람들 일정이 생각보다 엄청 타이트하거든요. 그래서 시간을 내다보니 조찬같은것도 하게되는것...
스위치 메이커
20/06/19 19:16
수정 아이콘
그냥 적게 자는 삶에 적응한 거죠..
이응이웅
20/06/19 19:22
수정 아이콘
삼성쪽대기업임원들은 4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한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잡식토끼
20/06/19 19:42
수정 아이콘
아마 다같이 시간을 맞출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시간대가 저런 조찬모임이라서 그럴겁니다. 저분들은 사람만나고 약속잡는 게 일인 분들이라
브라이언
20/06/19 20:09
수정 아이콘
노예생활하는 직장인과, 자기일 하는 사업가들은 다르죠..
돈벌 생각에 잘 시간도 쪼개는겁니다.
20/06/19 20:45
수정 아이콘
그 때가 아니면 시간이 안 나서요. 저녁은 각자 사정으로 너무 바빠서 모이기가 힘들거든요..
20/06/19 21:28
수정 아이콘
그냥 그 시간이 가장 약속이 없거나 혹은 적은 시간이라서 그 때 정하는게 편하고 쉬워서 입니다.
20/06/19 22:34
수정 아이콘
동생이 모 기업에서 이런 높으신 분들 새벽 세미나+조찬 모임 기획하고 준비하는 업무 하는데,
목적은 자기 기업 회장의 '나 이렇게 교양 넘친다'보여주기 + 인맥 교류가 크다 합니다. 새벽부터 업무얘기 하기는 싫으니 주로 교양 강좌라 하네요.

오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아침형 인간이라는 말로 모자랄 만큼 아예 삶의 형태나 자세가 다른 분들이 많다 하더라고요.

좋은 케이스로는 새벽시간에 시간 맞춰 오는 건 기본이고, 스탭보다 더 일찍 오는 사람, 사장 회장급인데도 스탭 일 도와주는 사람, 제일 먼저 와서 오는 사람 한명 한명 다 인사하고 챙기는 사람(잘 모르는데도 먼저 다가가는 사람), 진짜 무슨 연구발표회 참석자처럼 강사 미리 다 파악하고 질문 줄줄줄 하는 사람 등등.

나쁜 케이스로는 커피나 빵 몇 개씩 주머니에 넣어서 훔쳐가는 사람 ㅡㅡ; 스탭이 자기 회사 직원인 양 심부름시키는 사람, 코골며 자는 사람(...)

하여튼 얘기 들으면 재미집니다. 높으신 분들이 괜히 그런 게 아니구나 + 그 사람들도 다 사람이구나
20/06/20 09:02
수정 아이콘
어찌어찌 알게 된 재력가 한분이 계시는데...평소에 저녁 9시 넘으시면 주무시더라고요...거의 새벽에 하루를 시작하시고...
오전부터 점심까지 대부분 친목도모(?) 가 일과시고.....오후4~5시쯤에 하루 보고(?)받으시고 저녁드십니다....
20/06/20 10:55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6007 [질문] 중고차 관련한 선택 문의 [2] 삭제됨4315 20/06/20 4315
146006 [질문] 차량구입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9] 삭제됨5552 20/06/19 5552
146005 [질문] 젤 친한 친구가 도박 중독에 대출을 ... [36] K510182 20/06/19 10182
146004 [질문]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하는 것과, 타 사이트에서 스팀키를 구입하는 것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9] 코시엔7987 20/06/19 7987
146003 [질문] 음악 스트리밍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응원은힘차게4336 20/06/19 4336
146002 [삭제예정] 직장 동료와 싸웠는데... [19] 삭제됨6195 20/06/19 6195
146001 [질문] DRX vs 젠지 2경기 어떻게 된 건가요? [3] 그래요4445 20/06/19 4445
146000 [질문] 내일 자동차 검사 있는데 몇시까지 가야 안전한가요? [5] 호아킨4091 20/06/19 4091
145999 [질문] 컴퓨터 본체를 에어컨같은 냉방기기로 냉각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10] 부모9486 20/06/19 9486
145998 [질문] 금일 첫차 스파크 계약하고 왔습니다. 질문드립니다. [14] Aiurr5205 20/06/19 5205
145997 [질문] UHD 모니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9] VerLander4394 20/06/19 4394
145996 [질문] 사업가나 저명한 인사들이 조찬모임에 참석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10] nexon5538 20/06/19 5538
145995 [질문] 업무용 마우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6] Secundo3964 20/06/19 3964
145994 [질문] 주방 벽 허물수 있을까요? (내력벽 여부 모름) [11] 삭제됨4527 20/06/19 4527
145993 [질문] 한국 도시 미관을 해치는 요소가 뭐라고 보시나요? [42] 박수갈채5896 20/06/19 5896
145992 [질문] 신혼부부가 이용할 만한 대출 제도 아시는 분? [9] s-toss4702 20/06/19 4702
145991 [질문] 수학 조건부확률 한문제만 부탁드릴게요 [2] StondColdSaidSo4077 20/06/19 4077
145990 [질문] 식당에서 코푸는건 많이 노매너인가요 [49] 하쿠나마타타8245 20/06/19 8245
145989 [삭제예정] 중고차로 아반떼 AD구매하려 하는데 디젤 10만키로 넘어도 괜찮나요?: [16] longtimenosee6970 20/06/19 6970
145988 [질문] 영화 리뷰 모임 같은걸 만들고자 합니다. [4] 제니3567 20/06/19 3567
145987 [질문] 이명박근혜 이재용 수감 환경 추측 [6] UMC4844 20/06/19 4844
145986 [질문] 포켓몬 실드 DLC 사신 분! [3] 及時雨3815 20/06/19 3815
145985 [질문] 헤드셋 마이크 구매 [3] 파란무테3436 20/06/19 34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