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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22:13
저도 애매하면 다 줬습니다.
논 외로 지나고 나니 재밌더라고요. 결혼식 올 것 같았던 사람이 축의금 조차 안하고, 청첩장 안돌렸는데 축의금 보내준 고마운 사람도 있었네요.
20/06/07 22:28
저는 친분이 깊지 않은 상대라 해도 청첩장 받으면 기분 좋더라구요.
가고 안 가고는 제 선택이고, 어쨋든 좋은 날에 초대를 해주는 거니까요. 초대 받았을 때, 특별한 일 없으면 가는 편 입니다.
20/06/07 23:01
전부서 근무환경이 1사무실 2팀이었는데
그 옆팀과는 업무적으로 겹치는 부분 거의 없고, 인사는 아침에 목례 정도, 사담은 1년에 한두마디 할까말까, 그럼에도 퇴근할 때까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라 이걸 줘야 하나마나 몇날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예식 3주 전쯤이었나, 동료가 (말그대로) 등을 떠밀어서 아~~~주 어색하게 허허거리며 돌렸던 기억이 납니다. 주고 나서도 1%의 확률로 한 분이라도 진짜 오시면 어쩌나 전전긍긍..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해결이 됐죠. 그쪽 팀장님이 (불참자 싯가로) 쫙 모아서 갖다 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하더군요. 신혼여행 다녀오면 떡이건 컵과일이건 하나씩 돌려야지 하던 중, 난데없이 본사발령이.. 헣
20/06/08 09:37
못 받으면 아 이 사람이 앞으로는 나 볼 생각이 없구나 싶습니다. 결혼 준비하느라 바빠서 못 챙긴 걸 마음으로는 이해하지만 일단 드는 생각이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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