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11 14:12
한국: LCK
중국: LPL 유럽: LEC 북미: LCS 이렇게 4대 리그가 있고 이 외에 자잘한 중소리그들이 있습니다. 1년에 스프링 시즌, 서머 시즌 2번을 하구요. 스프링 시즌이 끝나면 각 리그 챔피언들이 모여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라는 대회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서머 시즌이 끝나면 각 리그별 규정에 따라 상위팀(한국의 경우 3팀)이 모여 월드 챔피언십(일명 Worlds 혹은 롤드컵)이라는 대회를 하는데, 이 대회가 롤판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대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20/05/12 00:31
게임판이 꽤나 국제적이고 체계적인 체제가 되었군요 EPL Laliga League1 Bundeiga 같이 4대리그가 있고 각 챔피언들이 모이는 챔스가 있는 거 같네요 엄청납니다 상전벽해네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0/05/11 14:17
지금은 리그 휴식기입니다.
각 지역별로 스프링-서머시즌을 진행하고 가을에 롤팬들의 최대 축제인 월드 챔피언쉽을 개최합니다. (원래 스프링 우승팀이 겨루는 MSI라는 국제대회도 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쉬어갑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롤 본다 하면 한국 1부대회인 LCK를 말합니다. 좀 열혈 시청자는 시간대가 비슷해서 보기 편한 중국대회(LPL)까지 챙겨보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최근 월드챔피언십을 2연속으로 중국팀이 우승해서 리그의 위상이 많이 올라간 덕도 있습니다. 자정부터 새벽까지는 유럽리그(LEC), 동틀녘에는 북미리그(LCS)가 진행되는데 시간대상 챙겨보는 분이 많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래도 유럽까지는 욕심내서 어찌저찌 해축보는 기분으로 볼만은 합니다. 현재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스프링 시즌 끝나고 휴식기입니다. 유튜브에서 예전 경기 포스트시즌 위주로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고, 조만간 한국과 중국 리그의 상위권 클럽들을 모아 (코로나로 취소된 MSI의 빈자리를 달래는) 이벤트전이 진행되므로 피지알 불판 보며 같이 달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시절 어떤 선수 어떤 팀 좋아하셨는지도 말씀해주시면 응원팀도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20/05/12 00:35
그래서 다들 롤드컵 롤드컵 하는 거였군요 크크
한창 스타볼때는 강민 선수 따라다녀서 GO KTF를 옮겨다녔지만 올드게이머들이 지고 신예 선수들이 나타난 이후로는 딱히 본진 없이 택뱅리쌍 보는 맛으로 라이트하게 응원한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가장 제일 정감가는 선수/팀은 나름 언더독 포지션이었던 이제동 / 화승이려나요
20/05/12 03:04
임빠셨으면 몇 년 전까지 국뽕을 책임졌던 T1 영업하려고 했는데 흐흐..
T1 - 그 SKT입니다. 페이커의 팀이자 롤드컵 최다 우승팀이고, 최근 3년정도는 세계 최정상에서 내려왔지만 재기를 노리는 중이죠 GEN - e스포츠 명가로 떠오른 젠지의 롤팀은 삼성 갤럭시를 인수한 팀인데요, 삼수범.. 아니 최우범 감독이 있는 팀입니다. 17롤드컵 우승팀이고 다소 보수적인 이미지였지만 올해 반지원정대를 결성해서 새로운 도전 중입니다. DRX - 4차원(?) 감독의 아이덴티티가 강한, 사연 많고 팬도 많은 신예 강팀입니다. 이야깃거리가 많은 젊은 팀이에요. DWG - 2부리그에서 올라와 작년 롤드컵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고 꾸준히 강팀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탑 라인에 서는 너구리 선수의 플레이스타일과 캐릭터가 주목받고요 KT - 그 KT입니다. KT롤스터라는 팀명답게 좀 연도별로, 멤버별로 기복이 있는 인상인데 올 시즌은 일단 손발을 맞춰가는 느낌이 괜찮습니다. AF - 아프리카 프릭스는 탑 라인의 소년가장 기인 선수를 중심으로 고군분투 중입니다. 전 여기서 이제동의 화승이 약간 떠오르기도.. 냉정히 말해 체급이 뒤처지는 미드라인을 필두로 다소 헤메는 감이 있습니다. 팀의 성적이 추락하면서 기인의 폼도 같이 떨어진 느낌이라 아프리카 팬은 물론 타팀팬들도 아쉬움을 보이곤 해요. APK - 스프링에 승격한 신입생으로 유쾌한 언더독 팀입니다. 높은 순위를 기대하기 어려운 로스터였는데도 저돌적이고 통통 튀는 플레이로 많은 찬사를 받으며 강등권에서 보란듯이 탈출했습니다. 한화생명, 샌드박스, 이번 서머 승격한 팀 다이나믹스도 매력적인 팀인데 여백이 부족하여..
20/05/11 14:18
한국(LCK) / 중국 (LPL) / 유럽(LEC) / 북미 (LCS) + 그외 지역별로 리그가 열리고 있고
보통 봄, 여름에 리그가 각각 1번씩 열립니다. 봄에서 우승한 팀을 모아서 5월에 MSI라고 국제대회를 열고 여름리그가 끝나고 1년 성적을 종합해서 월드챔피언쉽 ( 롤드컵 ) 대회를 엽니다. 이 대회서 우승한 팀이 그해의 최고의 팀이 되는거죠. 대회를 보신다면 기본적으로 국내 롤 팬들이 보는 리그가 한국 리그 (LCK)입니다만, 스프링 시즌은 끝났고 썸머시즌은 6월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 사이에 원래는 MSi가 열려야 하지만 지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해는 MSI가 취소 됨에 따라, 가장 가까운 날짜에 예정되어 있는 대회는 5월 28~31일 LPL(중국리그 ) - LCK (한국리그) 간의 이벤트 컵대회입니다. 중계를 보실때에는 뭐 플랫폼은 적당히 알아서 고르시면 되고, 플랫폼 내에서도 공식중계외에 플랫폼 소속 스트리머/BJ들이 따로 중계방을 만들어서 같이 보는 경우도 많으니 그 중 취향에 맞는 분의 방송을 고르셔서 보셔도 좋습니다. 그 외에 이제 더 열정적인 팬 분들은 챌린저스나 해외리그도 보지만, 챌린저스는 없어질 리그이고, 해외대외는 LCK가 재미를 붙이신 후에 생각하셔도 될부분이라 생략하겠습니다.
20/05/11 14:44
지금은 스프링 시즌 끝나고 휴식기입니다. 온게임넷은 lck가 라이엇 자체 진행으로 전환된 이후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라이브중계는 안 하고 녹방 튼 걸로 아는데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티비채널로는 sbs-아프리카 채널에서 라이브 중계를 합니다만 대세는 온라인 플랫폼이긴 합니다.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 네이버 등에서 lck 라이브 볼 수 있고 지난 대회들도 감상 가능합니다.
비시즌이지만 요즘은 리그 아니어도 스트리머들 방송이나 대회도 있으니 그런 거 보셔도 되고요. 스프링 시즌 영상 지금 볼 수 있으니 스프링 플래이오프 kt 담원전이나 담원 drx 정도 보시면 대충 lck 분위기가 어떤지 파악가능하실 거 같네요. 아니면 좀 지난 대회지만 2019 롤드컵 영상 보시면 롤 국제전 분위기 느껴보실 수 있을 거 같네요. 2019롤드컵 영상은 결승전 오프닝, skt rng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 fpx ig 4강전 정도 추천드립니다.
20/05/12 00:39
훨씬 체계화되어 있어서 집어주신 경기들이 옛날 스타판보다 이해하기가 쉽네요 허허
스타 옛 경기들은 스폰서쉽 위주로 명명돼 있어서 아직도 신한은행이니 쏘원이니 하며 헷갈리는데 연도별 시즌이 나눠져 있으니 알아듣기 쉽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