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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 20:13
쉽다고 하는 것도 충분히 어렵고 복잡한 일일 수 있지요 돈많고 신경쓰기 싫은 사람들은 완제품이 속편하고요 저도 여윳돈을 넘어 썩어넘치는 돈 있으면 커세어원으로 그냥 맘편하게 게이밍컴 쓸거같아요
20/04/12 20:36
저는 컴퓨터를 조립해서 쓰지만 아버지가 쓰시는 컴퓨터는 늘 삼성 사드립니다.
뭐 안된다고 하시면 주로 소프트웨어 충돌인데(주식 프로그램 때문에) 제조사에서 원격으로 봐주고 그러더라구요. 네 저도 편하고 아버지도 편하시라고 제가 분가를 하는 바람에
20/04/12 21:00
어머니께서 제게 "요즘 식재료 손질도 잘 되고 포장도 잘 해서 나오는데, 넌 왜 맨날 사먹냐"고 하시는 것과 비슷하죠. 찾아봐야 한다는 스텝부터가 이미 장벽이니까요. 자본에 여유가 있다면 맘 편하게(+A/S도 가능) 완제품으로 사는게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훨씬 낫지 않을까요?
20/04/12 21:01
1. 모릅니다.
2. 모르니까 어렵고, 어쩌다 사기 당하기도 합니다. 3. 어려운데다 사기 당할수도 있으니 그냥 편하게 정가주고 삽니다. 이 과정은 컴퓨터가 되든, 휴대폰이 되든, 다른 무엇이 되든 잘 모르는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납니다. 잘 아는 사람이 보면 그냥 호구처럼 보이지만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저게 가장 합리적이고 편한 방법입니다.
20/04/12 21:15
조립도 하다하다 해보면 지쳐요.
취업전까지 6대 조립하고 취업을 전산실로 해서 수백여대를 뜯다가 부품 교환하거나 하다보니 질려가지고 6년차 때쯤에 그냥 완제품으로 샀네요... 정작 완제품 받아놓고 사블 별로도 구매해서 추가한건 안비밀...
20/04/12 23:27
몰라서 완제품으로 사는 겁니다.
싸고 좋은물건 놔두고 일부러 비싼 완제품을 살 이유가 없잖아요. 이건 돈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똑같습니다.
20/04/12 23:34
컴퓨터 조립보다 자동차 정비를 배워야 합니다.
배우는 난이도 대비 아끼는 돈 액수가 훨신 뛰어납니다. 자동차는 못고치면서 컴퓨터 조립해서 돈아낀다는 호구들 많죠.
20/04/13 01:58
잘 모르고, 모르는 것을 배워나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학습의 이로움은 인정하더라도 그러기에는 귀찮음 등의 손해를 감수해야만 하고, 그 손해를 참아가며 얻는 이점보다는 그러지 않음으로서 얻는 이점을 더 크게 받아들이니 그런 겁니다. 사실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죠. 그 어떤 것도 배워 놓으면 다 쓸모 있기 마련인데 그 누구도 모든 것을 잘 알며 그러기 위해 매번 노력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상에서는 주 이용층의 성별, 연령별, 성향별 특성 때문인지 유독 달리 생각하는 분야들이 몇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성별, 연령별 특성이라기에는 그 내에서도 뚜렷한 경향성이 나타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성향별 특성이라고 보는 게 더 맞겠네요. 상식 논란은 정규 교육 과정 등과 같은 합리적인 이유라도 언급되는데 이건 정말 지극히 자의적인 기준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기준에 벗어나는 부류를 함부로 호구 취급하며 얕잡아 보기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반감 사기에는 딱이에요.
20/04/13 03:41
저도 어렸을때는 조립도 하고 부품바꾸는 재미로 해왔습니다. 성인이 되고 어느정도 가정을 가지고 고소득 직업을 갖게되었는데 일일히 리서치하거나 조립하거나 그럴 여유나 시간이 없습니다. 취미가 조립하는게 아닌이상 시간을 투자하기가 힘듭니다. 그시간에 일을 더하거나 애들을 보는게 더 소중합니다. 참고로 저는 Dell Alienware 데스크탑을 대충 2500불 주고 샀네요. 비슷한 사양으로 조립으로 주문하면 1200~1500정도 될꺼고요. 산지 6개월인가 후에 화면이 좀 깜빡거리고 블루스크린이 뜨길래 A/S 불렀더니 기사가 다음날 와서 뚝딱 고치고 갔습니다. 뭐가 불량인지 troubleshoot하고 부품 새로 주문하고 이럴 시간이 많이 세이브되는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
20/04/13 08:06
편한게 가장 크죠. 저도 20대때는 직접조립하고, 휴대폰도 최저가 찾아서 직접 가서 사고 그랬는데, 나이 먹다보니 그거에 쓸 에너지가 부족해집니다.신경쓸것도 많아지고요.
20/04/13 10:13
저도 그냥 모든 부품 최저가랑 비교하면서 밸런스 맞추고 이런거 귀찮아서 .. 조립도 맡겨요
저보다 더 귀찮으면 브랜드컴 사는거죠 콘솔 많이 팔리는거랑 같은 논리라고 봅니다 크크
20/04/13 10:40
예전에 삼성전자 콜센터에서 알바한적이 있는데 컴퓨터를 잘 모른다라는 범위가 상상 이상이에요
버튼만 누르면 되는 전원 키는거 모르는 사람, 그리고 컴퓨터 전원이 왜 안들어오냐고 한시간동안 욕하더니 전원코드 빠져있거나 이런분들은 그냥 무조건 대기업사야지 조립컴퓨터 사면 박살납니다
20/04/13 11:15
저는 집에서는 조립을 쓰고 직장에서는 완제품을 쓰는데. 완제품이 뭔가 더 깔끔하고 조용하고 오류도 덜나는거 같애 -0- 스펙은 조립이 훨 낫죠.
20/04/13 12:29
조립형 컴퓨터안사고 브랜드완제품컴퓨터 사는 질문인거같은데...
귀찮은게 아니라 사양 차이를 모르는것뿐더러 브랜드컴퓨터가 좋은줄 알고 AS 떄문에 사는거죠.
20/04/13 14:40
부모님께서는 브랜드완제품아니면 어디서 듣도보보못한걸사왔다고ㅜㅜㅜ
조립하면 50만원대로 끝날거 완제품은 백만원후반대더라구요 그래도 뭐 원하는걸로 사드려야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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