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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 00:13
기술직에 대한 대우가 조금 더 좋고, 대부분이 해외에서 찾는 직업군이 단순 기술직이라 그렇지... 경쟁이 없지는 않습니다.
미국 초대기업들 보면 진짜 살얼음판이죠.
20/04/01 00:14
결혼/집/교육/공무원 같은것에 목숨걸지 않기 때문이랄까요?
그리고 유투버나 책쓰는 사람들은 전세계 기준으로도 평균이상의 삶과 돈을 벌고 살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일테고, 외국이라고 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의 여유롭고 한가한 삶을 살려면 결국 돈과 능력이 있어야합니다.
20/04/01 00:20
그 살만한 나라들이란 대도시들의 부동산 가격과 상승세는 서울 싸다구 때릴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부동산 문제는 거의 전세계적인 문제라고 하더군요
20/04/01 00:15
그런 나라는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 당장 한국 노동자의 1인당 생산률은 비슷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중 꼴찌에 가깝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근무시간은 길어도 단일시간당 근무강도는 꽤나 느슨한 편이라는 얘기입니다. 흔히 말하는 선진국으로 취업하시는 분들중에 생각못한 빡센 근무강도에 놀라셨다는 경험담을 제법 들어봤습니다.
20/04/01 00:21
[한국 살다가 / 외국 가신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노력해서 실력을 인정 받는 정도가 되어야 외국에 간다고 유추하면 자리 잡을대로 잡은 사람들이 만나는 환경은 이미 아무래도 안정적이고 여유로울 듯 합니다. [호주 젊은이 불완전 고용률, 40년 만에 최고치] 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card-news-youth-underemployment-at-four-decade-peak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호주 청년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면 대답이 다르지 않을까요?
20/04/01 00:22
게임으로 치면 가령 플레티넘인 제가 보기엔
아브실 사람들이 대충 설렁설렁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나름대로 치열하게 하시는거죠. 마찬가지로 마챌 분들이 보면 제가 생각없이 대충하는 걸로 보이겠지만 제 딴에는 영혼을 쏟으면서 하고 있습니다?
20/04/01 00:27
원자재가 나면야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세상이 그럴리가요.
당연히 좀 더 편한 사회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원하는 삶, 대도시에 자가주택, 괜찮은 자동차, 여유있는 소비 이런거를 향유하려면 세계어디나 치열하게 살아야하는거는 같습니다.
20/04/01 00:28
제가 만나 본 북미, 유럽 친구들을 보면..
모두가 여유롭게 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기에 여유롭게 보이는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랑 경제적인 사고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우리는 빨리 돈 모아서 집사고 차사고 여윳돈 마련해야지 생각하지만.. 이 친구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부터는 독립하는 문화가 있어서.. 어릴 때부터 한 달 벌면, 그 돈이 다 생활비로 나가고... 여윳돈이 생기면 그 돈으로 휴가가는데 쓰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집세 자동차 등록금 대부분을 장기 할부로 하기 때문에... 평생 빚 갚으면서 산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연금 및 의료보험이 엄청 중요하고요. 그리고 성공하고 싶고,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은 우리나라만큼 치열하게 삽니다. 사람 사는거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20/04/01 00:37
간절함, 절박함의 차이지요.
현실이 어쨌건간에, 우리나라엔 "실패하면 끝이다. 죽음뿐이다." 라는 인식이 청년, 노년 할것 없이 뿌리박혀 있는 느낌이에요.
20/04/01 02:18
스페인,이탈리아 실업률만 보고 와도 뭐....
그리고 의외로 우리나라 괜찮습니다.치안 높고 24시간 접근 가능한 음식점,술집,멀티플렉스,저렴한 대중교통 등등 기본 인프라 고려하면 다른 나라 수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소비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인식만 좀 그렇지...
20/04/01 02:21
잘 살려면 어느 나라던 박터져요. 잘 살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중간에 어느 선에서 멈추니까 여유있는거죠. 그것도 경제적인 여유는 아니죠.
20/04/01 02:35
모든 나라가 헬을 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그랬어요. 호주같은 경우 소위 블루칼라 직종이 페이가 쎄서 블루칼라답지않게 안정적이긴 한데 그게 꼭 쉬운직업인건 아닙니다.
20/04/01 02:35
한국 기준의 '여유있게'를 그대로 가지고 나가서, 해외(어딘지 모르겠지만 대충 이런 얘기에서 이미지하는 국가들) 에서 그걸 얻으려하면 매우 어렵습니다.
나가셔서 그 나라 기준의 '여유있게' 로 마인드셋을 리셋하실수 있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여유를 갖기 힘든게 물질적으로 빈곤해서가 아니죠.
20/04/01 02:35
절대 아닙니다 절대.
미국 기업은 근로자들 화장실 앞에 배치하기, 잡일 시키기, 한직에 배치하기 같은 거 안합니다. 그냥 자르면 되기 때문에...
20/04/01 02:47
스위스에서 일하면서 산 지가 이제 3년차인데, 윗 분들 말씀대로 경제적인 사고?라고 해야할까요, 아님 문화?라고 해야하려나요.
이 부분이 그냥 저희랑 많이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본인 '소유'의 집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거의 대부분이 월세고, 기본적으로 스위스 물가가 비싼 것을 감안해도, 한국대비로 월세가 굉장히 비쌉니다 (그만큼 인건비가 높긴 하지만요.) 한 달 월급에서 집세, 보험료 등등 기본적으로 뺄 거 뺴면, 그럭저럭 한 달 살 수 있는 생활비와 아주약간의 여유자금이 전부입니다. 이러한 여유자금을 딱히 무언가를 사기위해 많이 모을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모을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구매 목록에서 '집'이 빠지게 되니, 그냥 그럭저럭 모아서 휴가 때 사용하게 됩니다. 제 주변 동료들도 그런식으로 지내는 인상을 받고요. 더불어 '여유'라는 측면은 경제적인 면보다는 생활-문화 적인 면이 크다고 봅니다. 사적인 생활에 대한 터치가 전혀 없고, 어디든지 '가족'이 우선이며, 직장은 일만하는 곳이고, 근무시간이 쓸데없이 낭비되는 부분이 적습니다. 평일 저녁5-6시면 거의 퇴근하고, 7-8월 경에 2-3주,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또 2-3주 정도 거의 대부분이 휴가를 가는데, 이 부분이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많이 사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글쓴분이 갖고 있는 유럽에 대한 이미지가 생기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이 곳에서도 주말에 일하는 사람들도 있고, 성과 때문에 욕심있는 사람들은 자진 야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대부분 '무조건' 그래야만 되거나 혹은 별 의미없이 강제적이지만 이곳은 강제성이 훨씬 덜하다는 게 큰 차이겠죠. 우리나라에 돈 많이 벌고 여유있게 휴가도 많이 다니면서, 평일 저녁5시에 항상 퇴근하고 야근,주말근무 없는 직장이 있는가? 라고 생각해보면 그건 또 아니겠죠.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비슷하고 마찬가지라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20/04/01 03:33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맞다는 의미는 전체적으로 외국에서는 한국보다 덜 치열합니다. 한국은 인구밀도는 높고 직업은 한정되어있기때문에 필연적으로 스펙싸움으로 가게 되서 그 스펙을 올리기 위해 사활을 걸어야한다면 외국은 분명히 비교적 선택과 집중이란 말이 있습니다. 크게 아주 좋은 직업을 가지는데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우리가 보기엔 정말 불안해보이는 직업으로 하루하루 살아도 잘 지내는 사람들이 더 많거든요. 그런면에서 좀 개념자체가 약간 다르죠. 그리고 말씀하신 "여유있게" 라는 부분도 윗분들 말씀대로 딱히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허상인경우가 많죠.
또한 안타까운 일이지만 설사 여유있게 사는 사회적 분위기라고 해도 그게 이민자들에게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여유있게 사는 사람들은 이미 가족들이 전세대에 이민을 와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그 아이들이나 손자들이 마음 편하게 사는 거에 반해, 한국 사람이 이민을 가서 산다면 아무리 사회적 분위기가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언어 문제, 문화 문제때문에라도 필사적으로 사는 환경이 강요가 됩니다. 제가 이민 하신 수많은 분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한게 있는데, 이민을하는건 이민을 하는 당사자가 잘 살기 위해서 이민을 하는게 아니라 그 자식들을 보고 이민을 한다. 라고 말들을 하십니다. 실제로 제 주위에 한국에서 계셨으면 내놓으라 할 스펙과 대학교 직업들 가지시다가 이민오신분들 보면 이민오셔서 한국에서 있었으면 하셨을 일들보다 좀 많이 단순한 노동일로 바뀌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하고 삼성에서 일했는데 이민오고 편의점 차린다는지.. 이런 케이스들이요. 티어로 말하자면 한국에서 본인이 하는 일이 S티어 일이라면 이민오면 잘해도 C, 못하면 D 등급 일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보고 이민을 선택하시더군요. 아무튼간에, 전 하나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본인의 직업과 본인의 스펙을 가지고 가장 잘 활동할 수 있는건 한국입니다. 외국나가서 더 잘사고 더 행복할거란건 허상인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한국에 있을때보다 외국 이민와서 행복하다 라고 이야기하신분 전 살면서 딱 한번 보신것같네요. 그런데 그분도 경제적인 부분을 이야기한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스트레스를 덜받아서 라고 하시고.
20/04/01 03:54
미국에 한해서는 아닙니다. 여기서 월급 루팡같은거 하면 그냥 짤려요... 대신 잘하면 이직도 자유로워서 연봉도 금방 뛰고요. 한국 정규직이랑 비교해보면 무한 경쟁 그 자체...
20/04/01 05:36
미국, 이태리, UAE 세 곳에서 살아보았고, 미국에서는 뉴욕에 2년, 미시간 사과농장 가득한 깡촌에 1년정도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진짜 케바케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대도시에 사는지 아님 중소도시/시골에 사는지 인것 같아요. 한국에서 살면서 느꼈던 건, 모든 사람들이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가려고 엄청 경쟁하는데, 미국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바사죠, 당연히). Midwest mindset (중서부, 미시간, 미네소타, 위스콘신, 인디애나, 일리노이, 오하이오 등등을 말합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제가 미시간 살때 느꼈던 건 제 주변 사람들이 자기 삶에 굉장히 안분자족하고 뭔가 더 성취하거나 큰 도시에 가려는 열망이 거의 없어요... 우리나라는 대부분 인서울 하려고 박터지게 공부하지만 제 주변 친구들 중 아시안 이민자 가정 자녀 제외하고, 1명 빼고 모두 미시간에 고만고만한 스테이트 스쿨 (Central Michigan Uni, Grand Valley State, etc) 갔습니다. 공립중에서 명문으로 꼽히는 University of Michigan은 학년에 한 2명, 제일 공부 잘했던 애들이나 미식축구 했던 애들이 가고요. 그리고 나서 동네에 직장 잡아서 20대 초중반에 결혼해서 아기낳고 행복하게 사는 분위기랄까요. 미네소타 출신 미국인인 제 남자친구도 (미니애폴리스 suburban이라서 제가 미시간에 살던 곳에 비교하면 엄청 도심지역입니다. 다니던 고등학교도 학구열 엄청 높고 학군 좋은 학교였고요) 미네소타에 남은 본인 친구 (50%정도?)들이 대부분 비슷하게 산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26살인데 거의 대부분 결혼해서 아이 하나 둘 있고요. 미시간 제가 살던 곳에서는 2~3층 단독주택을 2억5천만원~3억 정도면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대신에 한국에서의 편리한 삶은 누리지 못하는게, 그런 소도시에서는 한 6시면 모든 가게 다 문 닫고, 식당이라고는 미국 스타일 다이너나 도넛 가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국 스타일 중국 식당 이런게 전부고, 인터넷 데이터는 물론 전화도 잘 안터지는 곳이 많습니다. 반면에 맨하탄에 살때는 원룸형식 방 한칸짜리 오래된 아파트 살면서 월세로만 150만원 이상씩 지출했어요. 조금 집다운 아파트 (거실 분리되어있고 방 1~2개) 렌트비는 저렴하면 300만원, 비싸면 몇천만원까지도... 갑니다. 그래서 박터지게 일해야 해요. 룸메이트 구해서 안그래도 좁은곳에 더 낑겨 살기도 하고요. 미국에서도 뉴욕, 시카고, 샌프란, LA, 시애틀 같은 대도시로 가서 성공하고 싶은 열망이 있는 사람들은 엄청 경쟁하고 힘들게 노력하면서 삽니다. 20대때 제 친구들 2~3잡 하면서 낮에는 스타벅스에서 일하고, 밤에는 연극 하고, 스케쥴 비면 트레이더 조에서 캐셔 하고요. 저는 항상 11시 넘어서 퇴근하고 남자친구는 7시 출근해서 7시에 집에 오고, 그랬었네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실적 안좋으면 짤릴까봐 엄청 걱정하는 분위깁니다. 쓸데없이 긴 댓글이 되었지만, 마인드셋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Small-town 마인드셋 가진 백인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삶에 만족하고 사는 것 같아요. 조금 벌어도 평생 mortage갚고, 주말에는 뒷마당에서 바베큐 해먹고, 공부도 적당히 하고요. 그런 만족에서 여유가 생기는 거 아닐까요
20/04/01 07:11
치열하지 않게 살아도 여유롭게 산다. 가 아니고
여유롭게 살면 치열하지 않아도 된다. 인 것 같습니다. 위의 여유롭게가 경제적 여유라면 아래 여유는 심적 여유죠.. 내려놓고 포기하며 살면 뭐..
20/04/01 07:29
본인이 한국에서 중산층정도 되는 가정에 태어나 계속 그정도 유지할수 있다면 한국이 좋고, 그 이하라면 영미권이나 서유럽에 사는 것이 여유로울 겁니다.
맞는 사례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파트타임끼리 결혼은 부모지원 없이 힘들겠지만 북미에서는 가능하더라구요. 반면에 엘리트들은 엄청 치열하게 삽니다. 업무때문에 거기시각으로 새벽 2~3시에 메일을 보내도 재깍재깍 답장 날라오더라구요.
20/04/01 08:16
선진국들은 치열하게 안살면 중간정도의 무난한 삶을 사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치열하게 살아야 중간정도 삶을 살까말까 하는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04/01 09:48
케바케죠. 정말 외국에서 여유있게 살 수 있는 사람들은 한국오면 더 여유있게 살 수 있을겁니다.
집값이나 뭐 그런 부분이 차이가 있을수는 있겠고 사회안전망 차이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감기에 1000불짜리 고지서 받아보면 그런 생각 안들걸요;
20/04/01 11:30
해외출장나가서 느끼는건 솔직히 한국만한 곳이 없습니다. 한국이 삶이 팍팍한건 취업순간부터 사람들이 노후걱정 결혼하면 자식교육걱정 등등 실제 닥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라고 봅니다. 또한, 한국사람들의 특성이 무언가 확실하게 갖추어지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것도 있고요. 이는 동양인의 특성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간혹 해외에서 기술자가 대우받고, 배관수리공도 연봉이 쎄다고하더라 하지만, 그렇다고 이민가서 배관수리공은 안하려고 하겠죠. 결국, 우리나라에서 인정을 덜받는 기술자에 대한, 인식이 더 좋다는점이 그런 환상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회사에 관해서도 한국은 업무성과가 떨어져도 진짜 구조조정이 내려오지 않는 이상 팀장이나 부서장이 끌고 안고 갑니다. 내가 능력이 뛰어나면 좋겠지만, 반대의 경우는 오히려 한국이어서 월급받으며 살수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유리천장이 있지만, 반대로 유리바닥도 있는거죠. 그러고 저도 가족들 일하는거보면 한국이 일자리도 많이 있고, 생각외로 돈을 벌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게 강하다보니, 공무원 대기업으로만 몰리게 되는거죠. 예를들어 200만원버는 공무원은 소개팅이 가능하지만, 400만원버는 목수는 소개팅을 시작하기 어렵죠.
20/04/02 11:50
한국 남자가 다른 나라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야 되는 이유가 하나 있다고 보는데요...
바로 군대... 인생의 황금기 중에서 2년을 그냥 날려버리니 나머지 남아있는 시간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적다보니 더 치열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반대로 여자라면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크게 차이 없는 것 같구요.
20/04/02 20:54
세상 어느나라라도 장점만 보여주면 엄청 좋아보이죠
우리나라 방송에 외국인들 나와서 한국 장점 말해주는 방송들 내용만 보면 엄청 좋아보이자나요... 사람 사는곳은 어딜가던 다 비슷한것 같습니다. 한국인을 어딜가던 다 비슷하기도 하고... 릴렉스 된 곳에 가서도 한국인은 열심히 사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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