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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3 17:05
MTB는 잘 모르겠고 로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입문용을 좀 넓게보면 클라리스 - 소라 - 티아그라(구동계에 따른 분류입니다. 자세한 건 검색 고고)까지를 보고 있고, 처음 타시는 분들에게는 보통 클라리스급을 추천해줍니다. 자이언트 SCR2를 비롯해서 트렉이나 첼로 같은 브랜드마다 시그니쳐 상품들이 있습니다. 성능은 다 비슷하나 가격이 50에서 왔다갔다 할텐데 기년도 모델을 구하면 조금 싸긴 합니다. 흔히 말하는 입문용은 보통 클라리스를 말합니다. 소라급(70~90사이)을 추천하시는 분들도 있고 나아가 105카본(티아그라 윗급)을 바로 추천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100만원 중후반대) 많이 타시는 분들이 초심자한테 자전거는 장비빨이라고 어짜피 뽐뿌오면 새로사야하니 처음부터 105카본으로 가라고 말씀들 많이 하십니다. 아무쪼록 잘 살펴보시고 좋은 녀석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커뮤니티의 경우 그나마 네이버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가 유명한데 안 들어간지 꽤 되어서 잘 모르겠네요.
20/03/23 17:08
자전거 커뮤니티가 가볍게 타는건 자출사, 로드 가장 빡세게 타는건 도싸, 그리고 뽐뿌의 자전거포럼이랑 디씨 정도 있는거 같아요.
자전거도 로드/MTB 로 나뉘어서 등급 구분이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회사가 다르더라도 구동계가 시마노로 거의 통일되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거든요. 시마노는 아래 참고 https://namu.wiki/w/%EC%9E%90%EC%A0%84%EA%B1%B0/%EB%B6%80%ED%92%88%EB%93%B1%EA%B8%89#s-2 그 외에 철티비, 알루미늄, 카본 등 프레임 재질로도 좀 구분하고, 휠도 한 가격 하고... 커뮤니티나 동호회 활동 많이 하시다 보면 업글 욕심이 생기실거 같고, 혼자서 어디 종주 어디 구간 몇분 같은 내적인 목표를 잡으신다면 저런 등급 아예 모르시는 분들도 계세요. 단적으로 저도 이것저것 자전거 관련된거 좋아했지만 경기도권을 벗어나 본적이 없는데, 흔히 말하는 철티비에 위에 등급표 하나 모르지만 4대강/국토 종주 다녀온 친구도 있더라구요. 그냥 허벅지만 봐도 그 친구가 훨씬 잘탈거 같아요 흐흐 따릉이 타시다 2~30만 자기 자전거만 타도 체감은 확되실거 같고, 구동계는 입문 단계(므틉은 데오레 로드는 소라?) 만 되도 변속 트러블 없이 부드럽게 잘 탄거 같아요. 이후는 가성비로 따질 수 없는 영역이에요.
20/03/23 17:52
로드야 100이상 들여야 입문 가능하다고 들었고 초보자가 타고다니면서 불안해 하는거 보다는 하이브리드 편하게 타고다니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저렴한걸로는 알톤 썸탈 추천하고 저라면 50만원 안에서는 자이언트 에스케이프 구매할 것 같내요. 초보자라면 한두푼 아끼겠다고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조립하지 마시고 조금 더 돈을 쓰더라도 근처 자이언트 판매 매장에서 구매하시는게 꾸준히 정비 받기도 편하고 눈치 안보고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고 저희 동네 샵은 모임이 있어서 같이 자전거도 타고 그럽니다. 아 커뮤니티는 뽐뿌에 자전거 포럼 참고하세요.
20/03/23 18:15
1. 따릉이나 하이브리드나 값비싼 로드나 결국은 자전거 위에 달린 엔진이 출력을 결정합니다. (팩트로 때리기)
아 근데 따릉이는 제가 타본적 없어서 모르겠... 근데 위에 말도 완전히 진실은 아닌게 신문구독하면 주는 철TB 같은거 타다가 제대로 된 하이브리드 타면 평속 올라가는게 체감+실측이 되긴 해서... 2. 전력이 있으시면 자전거도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겁니다. 당장 소라 타는 저도 105로 업글하고 싶지만 돈이 없으므로... 3. 50이면 입문급 로드 사기엔 예산이 좀 간당하고 하이브리드는 넘칩니다. 하이브리드면 삼천리 스팅어나 자이언트 에스케이프 같은것들이 있는데요. 브랜드별 성능차이는 고만고만하고 그냥 동네 샵에 가셔서 이쁜거 타시면 됩니다. 로드는 입문 3대장이 아직도 유효한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살때는 자이언트 SCR2 / 엘파마 에포카 E2500 / 메리다 스컬트라 100 였던거 같은데 인터넷 찾아보니 트렉 넣는 글도 있고 첼로를 넣는 글도 있고...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건 사려고 정보 왕창 찾을때나 검색하지 사고난 이후엔 검색하지 않는지라.. 전 스컬트라 200 싸게 준다는 말에 낚여서 3년째 잘 타는 중이긴 합니다.
20/03/23 22:33
[제가 보드를 타고 있는데 이거도 렌탈로 두 시즌 보내고 내 장비로 타야지! 해서 입문용으로 구매했다가 장비 욕심이 더 생겨서 결국 해머데크(상급자용)을 사용 중에 있습니다..]
이게 자전거에도 당연히 해당이 되죠. 위의 댓글들에서 상당히 양질의 답이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추가적인 추천은 별로 의미 없는 것 같고, 저라면 중고로 입문용 로드 싸게 구입해서 1~2년 막 굴리면서 타다가 갈아타는 거 추천드려요. 특히 막 굴린다는 말을 왜 하게 됐냐면, 자전거를 타다보면 엠티비든 로드 상관없이 클릿을 달아서 타게 돼요. 페달이랑 신발을 꽉 물어주는 장치인데, 처음 이걸 끼면 자전거에 앉은 채로 넘어져요. 처음 클릿을 낄 때 자전거가 많이 상하기 때문에 좀 저렴이로 익숙해지는 게 좋죠. 아무튼 처음 자전거를 접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업글 욕심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한 번에 갈 요량보다는 자이언트 SCR2, 메리다 스컬트라100 (중고)와 같이 한 단계 거쳤다 본인이 정말 끌리는 자전거를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20/03/24 09:29
45만원짜리 로드로 90rpm 항속 33km/h 정도 나오는중입니다. 50분 주행 10분 휴식 패턴으로 평속 25정도.. 로드탄지 반년됐구요.
속도가 문제라면 그냥 로드 싼거 사시면 될듯합니다. 한강은 특히 사람 주의해야해서 시속 30도 매우 빠른편입니다 욕심낼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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