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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3 09:48
1918년에 1차 판데믹, 1919년에 2차 판데믹이 벌어지고 나서
갑자기, 정말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 영문 위키피디아의 내용에 따르면 세컨드웨이브인 1919년 10월 필라델피아 시에서만 4천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동년 11월에는 거의 발병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런저런 논문에서 의료진의 발빠른 대처/바이러스의 급격한 진화 및 변형으로 치사율이 낮아졌다는 등의 추측이 있으나 여전히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20/03/23 09:53
그게(H1N1) 그땐 최신인풀루엔자라 사람들이 사람들이맞는 항체를 가지지 못하고 있던탓도 있고
높은 치사율이 변이를 거치며 자연적으로 내려가고,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체를 가지게 되며 진정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려버려서 새로 걸리사람이 없는느낌) 치사율은 구형독감이 지나갔던 동네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던거고,이 독감이 처음이였던 동네에선 30%까지도 나왔더군요. 전체치사율은 2%..
20/03/23 11:18
최종 치사율이 2% 수준이었는데 사망자가 천만 단위였으니 실제 걸린 사람은 당시 인구 16억명의 절반 수준에 육박할거고, 이정도면 사실상 '모두가 걸렸고, 모두 항체가 생겨서 소멸'이 되었다고 유추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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