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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 00:07
이거 그냥 2년 동안 폰을 빌려 쓴다는 것 처럼 보입니다. 여자친구 아버님이 휴대폰을 자주 바꾸지도 않구요
114에 전화해서 민원 넣으면 될까요?
20/03/19 00:20
검색해보시면 개통철회하는법이나 후기 많으니까 그거 참고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2주되기전에 해야하는데 밑에분 말씀대로 간단한건 아니고 꽤 진상에 가깝게 난리쳐야할거에요. 폰 판매하는 사람들도 보통아닌 경우가 많아서
20/03/19 00:18
아버지 휴대폰을 바꿔주었다는 걸 보니 여자친구 아버지 명의로 계약을 한 건데... 호구당한 건 맞지만 사기..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
14일 이내면 개철 가능한데 안해주려고 할겁니다. 작정하고 진상피워야 해요.
20/03/19 00:20
상품으로 보자면...
“2년 뒤에 동일 통신사 재계약 조건으로, 2년 사용한 중고폰을 잔여 할부 금액으로 매입해주겠다” 는 거네요. 2년 후의 폰의 감가 & 정책 따져가며 보조금 찾아다니는 귀찮음을 생각하면 마냥 나쁜가 싶긴 합니다. (보조금 빠삭한 젊은 분들이라면 절대 선택 안할 선택지겠지만요..) 무조건 개통철회 하실 수 있는 기간이라면 하셔도 좋겠습니다만, 민원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인가 싶기는 하네요.
20/03/19 00:31
개통철회는 하고싶은자와 안해주려는자의 싸움입니다 동생분이 동의하고 글쓰신분이 대신혹은 함께 싸워주려는 의지가 있으시다면 2주안이라면 개통철회 가능합니다 직원의 안내부실등을 꼬투리 잡거나 억지를 부리셔야되고요. 즉 진상을 부리셔야됩니다
제가 진상이란 표현을 쓴 이유는 동생분이 상담을 받고 구매 하신데에 있어서 본문에 써진 상담 내용에 사기라고 부를법한 상담내용이 없습니다 직원은 있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설명했고 동생분은 듣고 구매하셨으니까요 나이가 어린 동생분에게 강매비슷한 분위기가 있었는지는 분문만보곤 판단하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사기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직원이 사기를 쳤다는 말씀이신가요 저 프로그램을 만든 통신사가 사기를 쳤다는 말씀이신가요 도대체 100만원짜리를 얼마에 사셔야 사기가 아닌건가요
20/03/19 00:38
일단 대리점에서 사기 쳤다는 말입니다.
얼마에 사던 가격은 저랑 상관없습니다. 동생이 아버지께 좋은 폰을 바꿔 주고 싶었다고 했으니깐요. 대리점에서 2년 뒤에 폰을 반납하면 무조건 50프로의 가격으로 매입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그 대리점에서 매입 해주는것 도 아니고 폰의 상태에 따라 차등적으로 , 그리고 25개월쨰 반납하냐 27개월째 반납 하냐 에 따라 할인율도 달라 지구요 그리고 중요한게 폰을 반납시 kt 통신사로 삼성 갤럭시나 노트로 기변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더라구요. 아버님 이번 폰도 5년 만에 바꾸신건데 나이드신 분이 얼마나 자주 폰을 바꾸시겠습니까 이러한 설명없이 여자친구 동생은 "폰을 반납하면 무조건 적으로 50프로 할부금 없어 진다" 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20/03/19 01:32
일단 말씀해주신내용은 중요한 내용이고 꼭 안내해야 되는 내용이 맞습니다. 안내를 일부러 안했는지, 모르고 안했는지, 안내했는데 동생분이 제대로 못들었는지는 제가 판단 할 수가 없고요.
가격이 얼마던 상관이 없다고 하시면서 왜 그렇게 사기당했다고 열을 내시는지 모르겠네요. 대충 100만원 짜리라고 치고 정가주고 2년 할부 했으면 상관안하는데 이상한말로꼬임에 넘어가서 샀다는 말인가요? 좋은폰으로 살려고 했다면서요. 저 프로그램 써도 반납안하면 그냥 정가주고 산것처럼 쓰시면되고, 저 프로그램은 나중에 기변할때 할인 받을 수 있는 여지라도 있지만 그냥 정가주고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산다면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성지나 신도림 발품을 팔지 않는 한이요.
20/03/19 00:32
이런 프로그램 예전부터 있었어요..
누군가한테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에요. 우리같이 인터넷 하는 사람이야 중고로 팔고 가격흥정하는거에 익숙하겠지만 (다 그런건 또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런거 귀찮아하고 그래요. 그리고 요즘같은 (단통법 생긴이후) 시기엔 뭘 사기치고 호구만들고 그런게 없어졌지 .. 그냥 정가대로 사는것뿐.. 발품 팔아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테크노마트 가는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직구로 명품 싸게 산다는 개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20/03/19 00:35
슈퍼체인지라는거 자체가 비싼폰을 잘 모르는사람에게 팔아먹기위한 제도라 독소조항과 문제점이 상당히많습니다.
개통철회밖에 방법이없는데 쉽지가않습니다. 매장에서는 다 설명했다는식으로 나오기때문에 사기를 주장하기도 어렵구요. 인터넷(뽐뿌 등)에서 개통철회 검색하셔서 나오는 가이드를 참고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03/19 00:41
여담으로 슈퍼체인지는 자기가 2년마다 폰을 바꾸는사람이어도 절대 권하지않습니다. 혜택은 너무적은데 리스크가 너무크고, 제약도 너무커요.
특히 24개월 지날때 즉시 반납해야하고 한달이라도 지나면 혜택이 5%씩 깎이는데다, 분실이라도 하면 위약금이 출고가 전액, 폰에 조금이라도 생채기가나면 자가부담으로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해와야 하는 등 부조리의 끝을 달립니다. + 슈퍼체인지 자체가 월이용료가 드는 유료상품인데다 48개월 할부이자(연 5.9%)도 만만치않죠...
20/03/19 00:57
바가지는 맞는데 사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철은 법적으로는 14일 안 지나면 가능하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 거기다 명의도 본인 거 아니면 더더욱 힘들 것 같네요
20/03/19 01:05
사기는 아닙니다. 2년쓰고 기변하면 출고가 절반에 매입해준다는 얘기에요. 요즘 휴대폰 변화하는거 보면 출고가 절반이면 절대적으로 중고가보단 비싸게 사주는겁니다. 단지 핸드폰을 최저가로 사면 그거보다 조금 더 쌀뿐이죠.
20/03/19 01:32
7일이내시면 단순변심 개통철회 무조건 됩니다.
7일 넘으셨으면 통화품질 불량으로 끌고가셔서 철회하셔야 합니다.. 단순변심은 7일 넘으면 어렵습니다
20/03/19 01:59
어찌됐건 여자친구 동생 쯤 되면 굳아 간섭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고마워할 수도 있지만 대게 일이 꼬이고 골치아파집니다... 여자친구쯤 되면 자주보니 대처가 그래도 되지만 여자친구 동생이면... 조언 자체를 그닥 고마워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고... 개통철회는 쉬운일도 아니고 진상처럼 보일수도 있어서 이미지 괜히 깎아먹을수도 있고... 왠만하면 그냥 두세요 어찌보면 별일 아닙니다...
20/03/1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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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쓰신분이랑 같은 성격인데 오지랖 넓은...아무리 오지랖이 넓어도 여자친구의 동생의 아버지에 여기까지 엮이면 그냥 당사자들이 귀찮아할 가능성이 있어서 그냥 두는게 낫다고 보여지네요.
20/03/19 09:46
솔직히 저라면 그냥 둘것 같습니다.
쟤내도 전문적으로 저러는 애들이라 사기라고 하기에는 어려울 정도의 선을 지키면서 진행했을 거고,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진상력을 발휘하면서 긴 시간을 투자하며 스트레스받아야 개통 철회가 될까말까일텐데, 여자친구 동생 분이 이거 개통 철회하게 도와달라 한것도 아닌 상황에서는 괜히 안좋은 인상만 잔뜩 줄것 같네요...
20/03/19 10:07
잘아시는 분이야 현금완납이니 이케저케 잘 구하시는데 2년 잘쓰고 잘 파손되지 않고 하는 분에게는 저거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48개월 할부라서 할부금 자체가 낮아지는건 사실이고, 2년 후에 폰팔고 바꾸고 이런거 어려워하는 사람도 엄청 많거든요. 같은 통신사 오래 쓰셔서 기변해야하고, 갤럭시 오래 쓰신분들은 꼭 나쁘다 싶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기는 저 조건에 대해서 모르고 '속아서'계약을 해야 사기인데, 사실 그건 개통자 잘못도 없다고 하긴 힘들거거든요. 개철이 아니라 서비스 해지 -> 24개월 변경 정도가 최선이지 않을까 싶은데 잘 모르겠네요.
20/03/19 15:55
5g가 요금제가 워낙 비싸니(좋은건 10만원대)
매달내는 요금을 어떻게든 적게보이게 하려고 만든게 저놈의 슈퍼체인지입니다 크크 8만원요금제 선약걸어서 6만원 + 비싼 5g폰 24개월 할부하면 비싸니 48개월로 더 쪼개서 매달내는 요금이 적어보이게 수작부리는거고(아마 10만원 밑으로 어떻게든 내릴겁니다) 대리점이던 직영점이던 매달내는 요금 겁나게 강조하면서 파는 방법입니다. 기기 반납이면 프리미엄 폰 중고가격을 그대로 먹는건데 부모님 폰 바꿀때 옆에있다가 그 부분을 집어내니 텃다는 표정으로 대충 응대할때 참... 문제는 저런건 파는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법도 강화됬기때문에 충분히 설명합니다. 이해안됬다고 하면 이해될때까지 진짜 잘 설명해줘요 그거 다 듣고 본인 동의해서 구매하는거구요 사실 법적으론 본인에게 충분히 고지하고 판거기 때문에(신청서 싸인 다 본인이 하죠?) 상품설명고지 제대로 안했다는 현장 녹취록 없으면 거진 답없습니다. 걍 이건 외 통화품질이나 다른내용으로 환불해야해요 솔직히 여자친구일이라도 법적으론 답없는일이니까 그냥 슈퍼체인지'만' 취소하고 핸드폰 할부원금 일시불로 지급하는게 현상황에서 그나마 나을겁니다. 요금제도 쓰다가 나중에 바꾸세요 lte로도 바꿀수 있습니다. 이정도만 조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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