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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3 16:28
저도 공감합니다.
시즌1 이후로도 재미있는 건 손에 꼽는 듯... 미드도 똑같아요. 그래서 저는 거의 시즌1만 보게되더군요.
20/03/13 16:29
사실 이 질문을 올린게 요새 하도 볼게없어서 넷플 미드나 좀 볼려고 하는데
나름 유명한것들도 그냥 저런식이면 시간아까우니 아예 안보려고요..
20/03/13 16:55
계약이 깔끔하게 되서 질질 안끌게되는 시즌제 드라마가 별로 없죠
시즌제가 인기 끌면 배우들을 비롯해서 작가들까지 몸값이 오르니 제작비 때문에 무산되거나 트러블나서ㅠㅠ
20/03/13 17:39
전 어지간해서는 그렇게만 봅니다. 막상 그렇게만 봐도 별로인 드라마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나마 평이 좋고 좋아하는 장르니까 그만큼 별로인거지, 아니었으면 훨씬 더 별로였겠죠. 그 외에는 진흙 속 진주를 찾아다녀야하는데, 어우, 진주 포기하고 말지.
그래서 저는 봤던 드라마를 또 보고 또 보고 합니다.
20/03/13 17:37
전 시그널 정도로만 정리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합니다. 그렇게 끝날 것 같다고 예상이 되어서 그랬던 것도 있고요.
근데 시즌제 드라마는 그마저도 안해서 너무 별로예요. 시그널 보고 나서 여기저기서 나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나인을 봤는데, 나인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10년정도만에 한국드라마가 정말 발전했구나싶더군요. 최근에는 추리의 여왕이 시즌2까지만하고 3가 안나오고 있는데, 그러고 끝날 것 같아서 짜증입니다. 처음부터 시즌제인 줄 알았으면 안봤을텐데 그런 정보 없이 드라마를 봐버려서.
20/03/13 17:43
시즌제는 오히려 한국 드라마들이 더 잘하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최근에 끝난 김사부2 보면서 느낍니다 1도 2도 끝맺음이 확실한데, 두 작품 사이에 연결고리도 적절하고, 다음 시즌 떡밥이 없는건 아닌데, 그대로 끝나도 찝찝한것도 없고 뭐 그런 저도 미드 오래 봐왔지만 이제 큰 스토리는 선뜻 시작하기 애매해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점점 수사물이나 메디컬 이런쪽으로 가게 되고... 완결된것 중에 가끔 꺼내보는걸로는 브레이킹배드나 프린지, 수사물로는 클로저+메이저크라임
20/03/14 16:55
미드의 경우 처음 기획할 때는 시즌 몇 에서 끝내자 하고 시작합니다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와서 이어지게 되면 세대교체가 가능하도록 만들던지 질질 끌어버리게 되는데 거기서 문제가 오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미드 중에선 시즌 하나하나 에피 하나하나가 확실하게 끝을 맺는 그런 작품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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