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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 06:46
1번과 2번은 들여야하는 노력과 시간, 기대하는 결과 등이 완전히 달라서 비교가 안됩니다.
2번인 경우에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시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 등등을 모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힘든데 최대한 비슷한 (예를들어, 같은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어떻게 유학을 갔다더라) 사례들을 먼저 알아봐야할것 같네요.
20/03/09 10:23
아 음 제가 새벽에 횡설수설 썼더니 질문을 제대로 못드린 것 같네요.
외국경험과 별개로 대학원을 갈 생각이 있는데, 1) 어학연수 + 외국 경험으로 원하는 거 1년 정도 해본 뒤에 대학원을 간다 2) 대학원에 가면 어차피 외국에 공부하러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대학원을 먼저 가서 공부하고, 유학을 노리거나 아니면 (포기하더라도) 그 후에 어학연수를 간다 3) 꼭 외국 경험이 아니더라도, 대학원 자체가 한국보다 외국대학원이 나으니 외국 석사를 노려본다 이 3가지 선택지중에 무엇이 더 나은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03/09 07:23
돌아가지 마시고 2번 석사과정을 외국에서 하세요. 박사는 펀딩받으려면 자격 요구 많이 하지만 석사는 자비부담이면 최소요건 갖추면 박사보다는 수월해보여요. 어차피 학위받으러 가실거면 허들이 낮은 석사부터 도전해보는게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석사 후에 국내 돌아와도 목적 달성, 괜찮으면 박사 하셔도 되고, 최소 해외 인턴에서 최대 해외취업까지 생각해볼수있고요.
20/03/09 10:25
음..이민 목적이 아니라 college를 막연히 제외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괜찮은 과정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college 과정을 좀 더 세세하게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03/09 10:14
현직 강남역 영어 강사고요.
지난 주 월요일에 제자 한 명 미국 샌디에고 어학원에 보냈어요. 저한테는 1년 영어 배웠고요. 아이가 어렸고 (20살) 워낙 센스가 있어서 1년 좀 넘게 배우고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굉장히 짧게 걸린 거 예요. 완전 제로베이스 였거든요. 샌디에고에서 6개월 어학 하고 미국 대학으로 가는 것이 목표예요. 제 생각에 이게 가장 좋은 루트 같아요. 한국에서 영어를 최대한 배운다. > 미국 어학 연수를 간다. > 미국 대학을 간다. 그리고 워홀은.. 참 이름 지은 사람이 참 잘 지었는데요. 그냥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20/03/09 10:30
완전 이민이 목표가 아니라, 최대한의 공백이나 시간낭비를 줄이면서 외국 체류 경험을 해보는게 목표라서, 학부 졸업장이 이미 있는 상태에서 대학을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뭐 가서 너무 좋아서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이민은 목표가 아니라서요. 대학원을 준비해볼 생각은 있고 윗분들 말처럼 석사를 준비해볼까 싶습니다.
영어 같은 경우는..토익은 그냥 치러 가면 970~980 정도 나오는데(다른 시험은 최근에 쳐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3개월 정도 빡세게 준비하고 가서 (부족하겠지만) -> 가서 어학원 다니고 현지에서 체화(?)하는 걸 목표로 생각했는데, 준비 시간이 넘 짧은걸까요ㅠㅠㅜ 넘 자만했나 싶기도 하고ㅠㅠㅜ 시험에 특화된 한국형 인간이라ㅠㅠㅠ
20/03/09 10:50
영어를 굉장히 잘 하시 걸 보니 영어실력 상승이 목적은 아니신 것 같고
단순 체류가 목표면 그냥 돈 모아서 한달 살기 이런 걸 하시는 게 낫지 않나요? 본인의 커리어를 완전 바꾸고 싶다는 게 실제 질문이신건가요? 잘은 모르겠지만 워홀은 가실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네요;;;
20/03/09 11:02
점수만 높은거지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어서ㅠㅠ
실제 영어를 사용할 수 있을정도로 잘하고 싶습니다. 한달은 너무 짧을 것 같아요 최소 6개월, 되도록 1년 이상 체류하고 싶어요.
20/03/09 11:39
영어실력 상승이 목표면 어학연수가 좋아보이긴 하는데;;;
경력을 바꾸고 싶어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워홀은 제외하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0/03/09 13:32
박사과정은 영어 실력 높이러 가는 곳이 아니고, 외국 가 보고 싶다고 박사 과정 가는 건 더더욱 말리고 싶습니다. 외국 박사 생활이라는 게 허울은 좋지만, 정말 괴로운 과정입니다. 게다가 미국 쪽이라면 합격도 쉽지 않구요. 전공이 뭐신지 모르겠지만 박사과정 유학가려고 몇 년씩 준비하고도 실패하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영국이나 호주면 자비로 가실 걸 염두에 두셔야 하고, 캐나다도 본인 돈이 많이 들 겁니다. 그냥 돈을 좀 모으셔서 자비로 석사 과정 진학하는 게 제일 부담이 덜할 거 같네요.
20/03/09 13:52
위에도 썼지만 제가 새벽에 쓰다보니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박사과정을 놀거나 외국에 가보고 싶어서 갈 생각은 없습니다. 외국경험과 별개로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 있는데, 그렇다면 만약 대학원에 진학을 하게 되면 지금 1년을 허비하는 것보다 일단 석사를 하고, 그 후에 유학준비를 하든, 아니면 포기하고 그때 어학연수를 가는게 낫지 않을까, 아니면 지금 먼저 하고 싶은 걸 해보는게 나을까에 대해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은 자비 석사과정에 마음이 기울어지는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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