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17 11:00
프랜차이즈라고 언급된 걸 봐서는 시리즈 물이라고 제외했을 거 같지만
무조건 최신작만 뽑지는 않았네요. 일단 홈월드도 2가 아닌 1, 레드얼렛도 3가 아니 2인거 봐서는 프랜차이즈 물 중 보다 나은 작품을 선정한 듯합니다.
14/04/17 10:53
안 해본 게임이 많아서 전체적으로는 뭐라고 못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워3가 스2보다는 많이 뛰어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2도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하고요. 슈프림 커맨더는, 분명히 잘 만들기도 했고 엄청나기도 했는데 뭔가 재미있냐고 묻는다면 선뜻 재미있다고 답하기가 좀 그런 게임이었어요;;;
14/04/17 11:04
토탈과 슈프림은 시대를 너무 앞서간 게임입니다.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게임이 나와버린거죠...... 특히나 슈프림의 경우 유닛제한 풀면 아직도 네트워크 쪽에서 받쳐주지를 못합니다. 슈프림을 정말 제대로 즐길려면 시스템 적인 한계때문에 걸어놓은 유닛제한을 풀어버리고 최대 사이즈의 멥에서 후반에 실험유닛 개때로 한타가 붙어도 랙이 안걸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4/04/17 11:08
워3 만큼 멀티플레이 벨런스 좋은 RTS 가 없는데요;;
팀플레이, 싱글 모두 밸런스 준수합니다. 스타는 정말 안 좋은 편이고요,. (특히 팀플....)
14/04/17 11:13
통산 Global Starcraft2 League 승률
저 : 테 50.5% 저 : 프 50.5% 테 : 프 52.3% 워3은 어떻길래...
14/04/17 11:15
통산으로 치시면 곤란합니다.
워3 야언도 나중에 정착된거에요. 언데드가 강해서 6강 언데드였던 시절도 있죠. 거기에 팀플레이 밸런스는 비교 불가 수준입니다.
14/04/17 11:21
그건 워3 통산밸런스 보면 알겠죠
애초에 왜 통산으로 치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특정시기 잘라서 보면 표본도 작은데요 거기다 스2는 밸런스징징 밸런스언플이 극심한 게임이라 게임 즐기는 유저들이 보면 너무 어이없을 언플이 많아서요 팀플레이 밸런스가 구리다 하시는데 그것도 통계를 가지고 오셔야 증명되는거 아닐런지
14/04/17 11:31
어느 게임이 더 나은가와 별개로 통산밸런스는 함정이 좀 있긴 합니다.
예전에 어딘가에서 나왔던 말 처럼 2인용 맵에서 한 쪽 스타팅은 미네랄 10덩이, 나머지는 1덩이를 주고 게임을 수백판 돌리면 승률은 그냥 50%로 수렴하게 되어있거든요. 6개월간 테vs프가 1000경기가 있었는데 승률이 3:7이다가 패치 대격변으로 이후 6개월간 다시 1000경기 승률이 7:3이 나오면 결국 통산 승률은 5:5가 되니까요. 스타2가 이렇다는 의미는 아니고 단순히 통산 밸런스로 게임의 밸런스를 말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14/04/17 11:30
밸런스가 돌고돈다는 뜻입니다. 스타1, 스타2 다 이것에서 자유롭지 않죠.
사실 1:1 밸런스만 치면 워3도 표본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유의한 결과를 내기 어려울 지 모르죠. 1:1 밸런스만 놓고보면 아무래도 종족수가 적은 스타가 좀더 좋은 결과를 보일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팀플레이 밸런스에서 너무 차이가 심합니다. 워3는 팀플레이용 종족 조합 및 전략도 다양합니다. 팀플레이에서 최종테크 유닛도 자주 나오고요. 스타 팀플에서 배틀크루저와 우주모함 싸우는거 보기 쉽나요 ...
14/04/17 11:47
이전에는 배틀넷 페이지에서 워3 래더 통계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는데 지금은 안나오네요...
통계 제공을 못하는건 죄송합니다만, 한창 유저수 많을 당시에는 래더 통계 준수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 가장 심한 종족전 차이도 55% 를 넘지 않았어요 4종족 이 정도 밸런스면 준수한 편이죠. (대회 자체는 골프대회와 비슷한 형식의 같이 단기 대회가 대세였어서 자료 일일이 찾아서 통계 잡기가 쉽지 않네요...)
14/04/17 11:57
해명 님//
그렇지 않습니다. 종족이 많아질수록 차이나는 종족전은 승률이 더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A>>B>>C>>A 이면 래더 점수 유지되더라도 A:B = B:C = C:A = 6:4 더 심하면 7:3 으로 벌어질수도 있죠. 종족수가 많을 수록 더 증폭됩니다. 한 종족전 밸런스 무너진걸 다른 종족전이 버퍼로 작용하게 되니까요. 워3는 4종족으로 55% 이내에서 유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신다면 대회 통계가 더 의미가 적죠. 잘하는 테란 하나 잘하는 나엘 하나가 대회 경기 출전수가 많아지면서 선택 왜곡이 발생해 한 두 선수 실력에 따라 밸런스 곡선이 이리저리 변하는데요.. 풀리그 방식이 아닌 토너먼트 방식에서 통계를 내는건 선택 왜곡이 너무 심합니다. 래더 전체 통계가 나올 수만 있다면 경기수도 훨씬 많기 때문에 신뢰성이 훨씬 높습니다. 아니, 애초에 모집단 그 자체이기 때문에 신뢰성 문제를 제기할 수가 없죠... 실제로 래더 전체 통계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던 것이 워3 였고요.
14/04/17 13:44
몽키매직 님//
확실히 대회 승률 통계낼때 장회장님 넣고 계산하면 나엘이 승률 70%대에 육박하고, 장회장님 빼고 계산하면 승률이 40%대로 떨어지고 이런 시절도 있었죠...
14/04/17 14:49
카서스 님//
시기가 저와 갈렸을 수도 있는데, 정확한 시기별 밸런스에 대해서는 저도 답변을 할 수가 없겠네요. 스타에 비해서 밸런스 안 좋다는 리플 때문에 제가 좀 오버한 것도 있습니다. 백번 양보해도 1:1 밸런스 이야기 한정인데 팀플 밸런스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인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14/04/17 15:36
몽키매직 님// 확실히 언오전만 빼면 벨런스가 좋았죠
저도 나름 유명한 언데드 고수였는데 주종이 휴먼인 클랜 동생과 연겜할때 주종으로 상대할때는 비등했지만 오크로 바꾸고 나니 압살을 계속당했던기억이 나네요 왜 언데드를 했을까요... 허허
14/04/17 11:01
정말 자날은 싱글에서는 최고의 수작이었다고 봅니다. 납득 가능한 순위들이었습니다.
특히 라이즈 오브 네이션스 넣은 건 정말 대단하네요.
14/04/17 11:08
2가 순위 안에서 있어서인거 같습니다. 둘만 비교하면 레드얼렛 1은 심하게 C&C1 스럽긴 했고 게임성면에서는 2가 훨씬 있었죠.
14/04/17 11:44
워크래프트가 밸런스 안좋다는 소리를 듣네요. 언데드-오크만 빼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물론 스타크래프트에 비할 수준은 아닙니다만, 종족 4개로 그 정도 밸런스 유지한거면 상당한거죠. 까놓고 말해서 언데드 없애버리고 삼종족 체제돌리면서 패치해버리면 워3 밸런스 환상일겁니다.
14/04/17 11:50
워3와 스타2 모두 사랑했고 재밌게 했던 게임이기에 둘을 비교하는게 고통스럽네요...
단, 스타2가 1위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군심이야 여러가지 욕먹는 것도 있긴 하지만 자날은 그딴 거 없어요. (베넷 인터페이스빼구요 ㅠㅠ) 처음 나와서 플레이 하는데 제가 꿈을 꾸는 줄 알았습니다. 스토리 볼륨감도 엄청나고 와우 만드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시스템과 그래픽이 천지개벽을 했어요.(돈을 많이 벌어서겠죠 크크) 이 게임 이후로 rts는 나올 수가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쇼군2가 있네요? 디아 질리면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워크는..... 왜 프로즌 쓰론이 아니라 레인 오브 카오스가 들어가있죠? -_-;;;;
14/04/17 12:04
그나저나 갑자기 생각난건데,
워3는 다 좋은데 프로즌쓰론 싱글 미션에서 아서스와 일리단의 영혼의 일대일을 시네마틱이 아니라 인게임으로 처리한 것은 아직도 부들부들...... 하네요 크크
14/04/17 12:51
RTS의 시조인 듄2가 없네요. ㅠㅠ
진정 타임머신 게임 이었는데. 이런 장르가 존재하다니! 라는 감탄을 선사한 게임이었는데 말이죠. 어밀히 말하면 단군 없는 건국 신화 인거죠.
14/04/17 12:59
몽키매직 님// 밸런스를 전수로 따지는게 말도 안되는거죠 래더기준 최상위권 아니라 상위권만 되어도 쓰라고 만들어준거 다 못쓸텐데. 스2도 저그가 최고인 시절이 있지만 그때도 하위리그는 저그가 구렸습니다 유저들이 주어진 기능을 활용 못하거든요
+ 워3같은경우 매일 새아이디 파서 양민학살만 하는경우도 봤네요 1인 1아이디도 아니고 래더로 제대로 못매깁니다 반면 프로경기는 최상급의 플레이어가 나와서 하는거니 어느정도 표본수만 확보되면 됩니다 그리고 종족전 밸런스 무너졌다 소리 나와도 래더밸런스는 그대로던데요. 한국 프로경기서 테 2 : 8 프 나올때도 래더승률은 51% 52% 그러던데, 래더에서 53% 54% 찍히면 문제가 진짜 심각한거에요 55% 밑이라고 좋은게 아닌듯
14/04/17 13:06
블리자드 개발팀에서 래더 보정승률 55% 정도를 기준으로 잡긴 합니다. 나름대로 경험적인 수치인 것 같아요.
다만 그것을 통해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있는데 무엇이 정말 문제인가,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가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4/04/17 14:51
왜 대다수 유저를 빼고 대회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모든 명령을 칼같이 하는 봇을 만들어서 붙여본다음 언데드가 오크 상대로 100% 승률 나온다고 해서 언데드가 유리한 건 아니잖습니까 어쨋든 일반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수준에서의 밸런스가 중요한거고 래더 전체 통계는 당연히 상당한 의미가 있죠. 실제로 게임사들도 일반 유저, 대다수의 유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밸런스 조정을 하는데요.
14/04/17 13:16
워3 마지막 패치 나오고, 언-오 // 휴-나 전 빼면 나머지 종족전 승률은 준수 했습니다.
거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휴먼이 강세였던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나엘 프로들이 워3를 접는 추세가 되어 기량이 하략하면서 휴-나 도 괜찮아지고, 결국 언-오 전만 남은거죠. 스타는 3종족이고 워3는 4종족인걸 봐서 이정도 벨런스면 정말 기가 막히게 맞춘거라고 생각할 수 있죠.
14/04/17 13:58
순위는 시리즈당 하나랍니다!!- 개인적으론 DoW도 참 좋아하는데 역시 스2죠~ RTS의 정수가 아닐까싶네요.
밸런스뿐만 아니라 싱글플레이, 멀티(매치메이킹, 시스템) 다 포함해서요.
14/04/17 13:59
워치모조가 주관적인 느낌이 강하긴 하죠. 영화도 그런데 게임은 그런 느낌이 더 강하네요. 뭐 영화보다는 게임이 워낙 취향을 탄다고 생각해서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저에게 올라운드 베스트 게임은 와우랑 FM 입니다. 저 두 게임 덕분에 날려먹은 학기 때문에라도 저에게 베스트 게임입니다.
14/04/17 15:48
쇼군2는 완벽한데 동족전 하는 느낌이라 별로였고
롬토2는 개판인데 넓은 맵과 다양한 세력이 있어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차기작에선 장점들만 모아서 나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