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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7 06:45
하비에르 사네티가 위대한 주장이고 인테르의 전설인건 맞는데 다른 팀에서 뛰다가 인테르로 이적한거라
원클럽맨 이라고 할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14/06/07 06:52
존테리, 람, 제라드가 속해있는데 폴 스콜스가 없다니 이건 좀 말이 안되는거같네요.
단순 커리어만 해도 저 세명이 폴 스콜스에 비해서 딸립니다. 게다가 제라드는 리그 우승도 못했는데 저기 나열된 선수들이랑 급이 되나요? 제라드랑 동급이라는건 저기 위에 있는 선수들의 굴욕일것 같네요.
14/06/07 07:00
팀별로 한다면 리버풀의 제라드보단 예전 리버풀 레전드가 나와야죠. 제라드가 나쁜 선수라는건 아니지만 저 급은 안됩니다.
팀을 우승시키지 못한 선수는 그 팀의 레전드가 될수는 있어도 모두가 인정할만한 레전드가 되진 못합니다.
14/06/07 07:06
그렇게 접근하시면 폴스콜스 보다는 차라리 사비를 넣는게 맞았지 않을까요...
제라드가 실력과 커리어로서 폴스콜스보다 떨어진다는 건 저도 인정하지만 주장으로서, 팀의 상징으로서 따지면 제라드가 리버풀을 상징하는 것이 폴 스콜스가 맨유를 상징하는 것보다 아득히 뛰어넘는다 생각하기 때문에 제라드를 뽑은 것입니다.
14/06/07 07:17
차라리 싸비가 들어간다면 불만가질 사람은 거의 없었을 듯 싶네요.
그러나 제라드가 상징하는 리버풀은 챔스1회, 그리고 리그우승을 한번도 못한 시절의 리버풀이라는겁니다. 중요한건 리버풀의 제라드는 위대한 상징이 맞습니다. 이거에 대한 부정을 할 생각은 없어요. 리그우승을 프리미어리그 들어와서 한번도 하지 못한 팀에게 위대한 팀이라곤 어느 누구도 하지 않습니다. 챔스 1회를 든다면 FC 포르투나 AS 모나코도 리버풀이랑 동급이겠죠. 현재의 리버풀은 위대한 팀이 아닙니다. 과거 리그의 패자로서 날뛰던 리버풀과 동급으로 받으려면 최소한 현재의 리그우승을 이루어야할 것입니다. 한두시즌 미끄러졌다고 최강팀보고 허접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그게 쌓이고 쌓여서 리그 우승을 자꾸 못하는 팀이 되면, 자연스레 위대한 팀이란 타이틀도 멀어져가죠. 리버풀은 리그우승하기 전엔 택도 없습니다. 과거 영광의 리버풀로 복귀하려면요.
14/06/07 07:21
이 글에서는 단순하게 팀의 상징이 되는 선수를 꼽아보자는 건데
리버풀이 위대하고 안하고를 따질 이유가 있나요? 왜 갑자기 리버풀 팀 평가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위대하고 위대하지 않고를 떠나서 어떤 팀이 위대하지 않으면 상징이 되는 선수 꼽으면 안되나요?
14/06/07 07:30
어떤 팀의 상징이 되는 선수를 뽑자는거라면 최소한 손꼽히는 팀의 선수여야하지 않겠습니까?
선출된 선수보다 동시대 혹은 동시대보다 더 오랜 기간 더 훌륭한 커리어와 활약을 한 선수를 제치고 제라드가 사네티, 말디니 급이라는건 말이 안된다는거죠. 동급시대에 활약한 라이벌리라곤 해도 최소 프랭크 램파드가 제라드보다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그야말로 첼시 미드필드 하면 누구나 프랭크 램파드를 말합니다. 미들라이커 라는 칭호 역시 그가 가진 영광의 별명이죠.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보다 더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리고 말할필요도 없이 폴 스콜스는 윗 제라드, 램파드보다 더 오랜기간 더 훌륭한 기량으로 활약, 그리고 훨씬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죠. 커리어가 전부입니다. 팀의 커리어, 선수 커리어가 더 훌륭한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들을 제치고 아랫급 커리어의 선수가 동급이 된다니 말이 안됩니다. 자팀의 전설뿐만 아니라 리그의 전설로 남는 선수들이 모여있는데 혼자서 끼어있는 제라드는 대체 무슨 급이란 말이죠.
14/06/07 10:02
제라드 정도면 팀의 상징이 맞죠.
현재의 리버풀에서 제라드를 빼고 논할수가 있나요? 비록 리그우승이 없다는게 치명적이긴 하지만 못낄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라드가 빠져야 한다면 로비 파울러나 킹케니가 나와야하는데 그런식이면 솔직히 사네티도 빠져야한다고 봅니다만.. 리그우승이 절대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리버풀의 상징은 제라드가 들어가야하는게 맞죠.
14/06/07 10:28
현재의 리버풀을 상징하는 건 스티븐 제라드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저기 윗사람들이 있는 팀들은 리그를 제패한 리그를 대표하던 팀 아닙니까. 현재의 리버풀이 무슨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입니까. 우승도 못하면서 리그 대표한다고 하면 EPL의 맨체스터 형제, 첼시, 아스날이 비웃을 겁니다. 리그우승이 없다는게 치명적이 맞습니다. 제라드가 리버풀의 역사에 남을 전설로 남고싶다면 최소한 리버풀 우승시켜야죠. 시간 지나면 리그우승도 못했으니 리그 우승당시의 리버풀 레전드에 비해서 못하다고 까일겁니다.
14/06/07 10:48
그 기준이면 로마의 토티도 빠져야 합니다. 세리에A에서의 로마의 위치나, EPL에서의 리버풀의 위치나 거기서 거기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리스트에서 토티만큼 적당한 인물도 없거든요.
14/06/07 10:52
솔직히 토티는 AS로마를 우승시켜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시즌 리버풀을 제라드가 팀을 우승시켰다면 제가 댓글달 이유도 없었겠죠. 그런데 우승 못시켰잖아요.
14/06/07 10:55
그렇게 치면 리버풀도 빅이어가 있죠. 빅이어 한 번이 세리에A 우승 한 번보다 못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테고요. 다시 말해, 포르투 등과 같은 맥락에서 리버풀의 제라드가 빠져야 한다면, 토티도 그닥 안전한 위치는 아닐 겁니다. 하지만 일관성을 관철하겠답시고 제라드고 토티고 누구고 팀 트로피가 초라한 선수들을 죄다 빼버린다면 저 리스트는 알맹이가 빠진 리스트가 될 테고요.
14/06/07 10:57
리그우승1회인 토티나 챔스우승1회인 제라드나 도토리 키재기구만
뜬금없이 뭔 리버풀 커리어로 태클이십니까 할일이 그렇게없으세요? 진짜 지엽적이고 비논리적으로 까니까 너무 어이가없을정도
14/06/07 10:06
위대한 팀의 상징을 꼽는 것도 아니고 그냥 팀의 상징을 꼽는다는데 이게 무슨 궤변인가요...
우승 못하는 팀은 팀을 상징하는 선수도 있으면 안되는가봅니다.
14/06/07 10:24
리그를 대표하는 시절의 최강급 팀을 이끌던 레전드들만 모여있는데 리그 대표에 못끼는 우승도 못한 팀의 레전드가 혼자 껴있으니 나오는 말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제라드가 사네티에 들이밀 급은 안되죠. 위에도 있듯이 들어올린 컵이 몇갠데... 제라드가 팀의 상징이 아니라고 한적 없습니다. 현재의 리버풀을 상징할 선수는 제라드가 유일하죠. 인정합니다. <팀을 우승시키지 못한 선수는 그 팀의 레전드가 될수는 있어도 모두가 인정할만한 레전드가 되진 못합니다. > 못보신것 같아 다시 적어드릴게요.
14/06/07 10:58
본인의 기준을 왜 자꾸 강오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베스트 일레븐이라는게 주관적인 잣대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건데...
그리고 굳이 굴욕이라느니 자격이 없다느니 선수를 까내리는, 타팀팬에 대한 배려는 눈씻고 찾아볼수 없는 말을 왜자꾸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까 댓글 달았다가 괜한 분란 만들까봐 지웠는데 그냥 할말 하고싶어서 다시 답니다
14/06/07 11:06
지금만 보지 말고 10~20년 이후를 생각해보세요.
리버풀 레전드 누구하면 딱딱딱딱 나오는데 제라드는 우승 못하고 은퇴한다면 리버풀 팬들도 "원클럽맨으로 잘하던 선수였는데 결국 팀 우승 못시킨 선수로 다른 레전드이 비해선 좀..." 이말 나올걸요. 타팀이 말안하고 리버풀 팬들이 그럴겁니다.
14/06/07 11:10
이 글 작성자가 왜 10년~20년 이후를 생각해야되는데요
리버풀 레전드라고하면 축구팬들 100프로 제라드가 먼저나오지 누가 나오는데요 리그우승 못한걸로 드럽게 구차하게까는데 리그우승 꼴랑 한번먹은 토티보다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빅이어먹은 제라드가 20년후에도 레전드로 더 기억될겁니다 혼자 공상소설쓰지마세요 본인만 생각이 "틀리"고있어요
14/06/07 11:21
미래일 가지고 틀렸다 라고 말하시다니, 오늘로또번호좀 말좀 해주세요.
아니 그냥 응원하는 팀 있으면 다른 선수들을 생각해보세요. 기아팬인 저도 우승왕조 시절 선동렬 조계현 이강철은 와~하고 하지만 암울할때 팀을 지켰던 에이스 오브 에이스 이대진 하면 한등급 아래로밖에 생각 안나요. 10~20년이 멀리라고 생각하면 제라드 은퇴후 평가나 봐보시죠. 선수의 평가는 은퇴한 다음 완성됩니다. 지금이야 현역이니까 제라드 제라드 거리죠. 아니면 나중에 다른 선수가 나와서 리버풀 우승하면 "우승못한 제라드보다 A가 낫다." 소리 안나올까요? 그러니까 우승을 했어야죠. 공상소설은 누가 쓰는지 모르겠네요.
14/06/07 11:26
예언까지 하신분이 뭔 로또번호가 필요하시나요
10~20년이 멀리라고 생각하면 제라드 은퇴후 평가나 봐보시죠 선수의 평가는 은퇴한 다음 완성됩니다. 은퇴해도 제라드 제라드 거릴겁니다
14/06/07 11:13
커리어를 기초로 두고 저는 댓글을 단 겁니다만 그게 마음대로 기준이라면 본문 역시 마음대로겠지요. 다른걸 떠나 리버풀 팬들이 시간 지나고 제라드가 킹케니 등의 팀 레전드에 비할 레전드인지 덜하다고 안까이는지 은퇴하고나서 지켜봐보시면 될것같네요. 예언컨데 제라드는 "원클럽맨으로 팀에 공헌한 좋은 선수였는데 팀 우승은 못시킴. (감동의 이스탄불의 기적)" 이 평가 이상 못받을 겁니다.
14/06/07 07:15
그냥 2000년대 뛴 선수중에서 라고 하면 될듯요. 저기 나온 선수들 시기가 다 그정도 쯤이니....
뭐 리버풀 레전드 하자면 로비파울러 케러거 히피야 달글리쉬 이안러쉬 로저헌트 존반스 케빈키건 필 닐 등등 많죠 2000년대 현역or은퇴한 선수중에서 팀의 상징 꼽자면 제라드 뽑을만하죠
14/06/07 10:32
더 좋은 성적 내는 팀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었는데도 남아서 팀의 상징이 된 건 그 나름대로 또 대단하고 위대하다고 할 수 있지 않으려나요?
14/06/07 10:38
대단한거죠. 훌륭한 겁니다.
그런데 리버풀 팬들도 제라드 우승 못하면 과거 잘나갔던 레전드에 비해서 깔 겁니다. 리그 우승 한번 못시킨 놈이 무슨 레전드냐면서...(대표적인 제 지인중 한명이...) 그리고 위의 인물중 한명인 유벤투스의 델 피에로는 유베 강등당하고도 남아있으면서 의리를 지키고 팀을 "우승" 시켰죠. 이정도만 해도 차이는 날것 같습니다.
14/06/07 11:46
전혀 동의 안되네요.
폴스콜스 우승 많이 한건 아는데 폴스콜스가 뛰던 당시에 맨유의 상징하면 폴스콜스 였나요? 전혀 아니죠. 이 글의 목적을 전혀 이해 못한것같네요 님은.
14/06/07 11:52
그럼 아스널의 상징은 누구를 뽑으실 겁니까?
우승하지 못했던 선수가 나올까요 아니면 우승했던 시절의 대표선수가 뽑힐까요? 높은 확률로 무패우승 당시의 주역이 나올겁니다. 그럼 사람들은 "오 무패우승당시의 누구누구." 이러면서 왠만하면 인정할겁니다. 그런데 우승도 못하던 시절 누구 라고 하면 그게 공감받을까요? 그런 목적으로 뽑는다면 리버풀 말고 더 잘나가는 팀의 상징이 저 위의 선수들과 같이 베스트 11에 뽑혀야죠. 차라리 아스널 시절의 티에리 앙리나 패트릭 비에이라가 제라드 자리에 있었다면 전 아무말 안햇을 겁니다.
14/06/07 11:55
별로 동의 안되네요.
우승컵과 팀의 상징은 완전히 비례하지 않습니다. 제라드가 리그 우승 못한건 맞지만 다른 우승컵은 몇개 있고 감동적인 이스탄불 기적이라는 스토리면 팀의 상징이 될수있죠. 그리고 리버풀 얘기하는데 왜 아스날 얘기 꺼내는지?
14/06/07 08:07
역사적인 레전드들 다 끌고 나오면 열한명 꼽는게 불가능하죠. 그냥 우리시대 레전드들 중에서 꼽았다고 생각하는게 맘 편할 거 같습니다.
14/06/07 10:13
개인적으로 뽑은 거라는 걸 감안하면 사실 논쟁할 이유는 없죠.
다들 위대한 선수였고 팀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선수들이네요. 잘 봤습니다. K리그 챌린지 충주 험멜 응원하는데 우리 팀에도 언젠가 저런 레전드가 나오면 좋겠네요.
14/06/07 10:32
근데, 칸토나 관중한테 날라차기할 때부터 맨유 응원하던 사람으로써 우리나라의 폴 스콜스 과대평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정말 알토란같은 선수이고, 맨유팬으로부터 사랑받을 선수이지만, 맨유를 상징하는 선수로 내세우기엔 부족한 선수인데.... 커리어야 그렇다 쳐도 스콜스 실력이 제라드나 람파드보다 위라는 생각도 전혀 들지 않아요.
14/06/07 10:40
저는 "태클" 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에서 스콜스 실력이 제라드나 램파드에 비해 동급 혹은 아래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물론 태클은 이제는 패시브로 기억에 남을정도.
14/06/07 10:54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서로의 견해차를 이해하고 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본문 주제가 스콜스도 아니니까요, 소모성이 될것 같습니다.
14/06/07 10:41
작성자 본인이 생각하는 그 팀을 상징하는 레전드를 뽑는다는데
왜 우승 기록이니 나머지와 급을 맞추어야 하느니 태클인지 모르겠네요. 본문에 리버풀의 전체 역사를 대표하는 레전드 한명 뽑는다는 말이라도 있나요?
14/06/07 10:50
E스포츠 기준으로 말하자면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제동, 이영호를 모아놨는데 동급으로 김구현 선수를 뽑아놓으면 "김구현 선수가 STX 소울을 대표하던 선수였긴 하지만 저기에 낄 급은 아니지." 라고 말이 나오겠죠?
14/06/07 10:57
그 글의 제목이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라고 되어있고 김구현 선수가 STX에서 가장 상징적인 선수가 맞으면 그런 말이 안나오겠죠.
14/06/07 10:57
작성자 분이 저 사람들이 다 동레벨이라는 말이라도 했나요?
베스트11이라는 것이 거슬리셔서 그러신거라면 저기에 제라드 말고 토티도 빠져야죠. 나머지한테 밀리는데요. 역대 리버풀 축구사 중 단 하나의 레전드를 꼽은 것도 아니고 레알이 두 명 들어간거만 봐도 그저 취향으로 꼽으신거 뻔히 보이는데 팀의 상징 급 맞추는 것이 불만이시라면 바레시든 누구든 다 등판해야겠네요.
14/06/07 10:59
E스포츠 기준으로 말하자면
임요환,이윤열, 최연성, 이제동, 이영호를 모아놨는데 동급으로 홍진호 선수를 뽑아놓으면 "홍진호 선수가 우승을 못했지만 저기에 충분히 낄 급은 되지." 라고 말이 나오겠죠?
14/06/07 11:02
임이최X 택뱅리쌍 이라는 말은 있어도 홍은 없죠.
임요환의 라이벌이자 시대의 강자로 롱런한건 맞는데 커리어 들이대면 택도 없죠. 우승못한걸 까다가 희화화시킨거지 선수 자체 커리어만 놓고 따져본다면 우승도 못했는데요 뭘. 홍진호 선수가 특별한 경우지 커리어로 들이대면 택도 없습니다.
14/06/07 11:30
KinSSang 님//
개인이 걍 올린건데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거고, 아무리 뜯어봐도 쭉 나열한 선수들보다 못한 선수가 있어서 그럽니다. 야구나 농구같이 평자책점, 타율, 평균득점수, 홈런갯수 이런걸로 맞춘것도 아니고 포지션별로 다른 축구선수면 그 선수를 말해주는게 응당 우승컵인게 축구인데 아무리 봐도 우승컵 없는 선수가 말디니, 자네티, 카시야스, 라울, 긱스, 델피에로 랑 같이 껴있다구요? 무슨 말도안되는 베스트 11인가요.
14/06/07 11:34
K.F.C 님// 님은 리그우승을 챔스보다 높게치시는데 당장 이 게시글만봐도 그런거 님 혼자입니다. 제라드가 다른 선수보다 딸리는 커리어 리그우승하나뿐인데요?
14/06/07 11:35
글쎄...어디서 평가하더라도 제라드가 다른 선수들은 접어두더라도 사네티나 델 피에로보다 그리 낮게 평가되진 않습니다. 게다가 리버풀은 팬덤 사이즈가 꽤 큰 팀이고, 그 팬덤 내에서 제라드 지지도는 절대적인 터라, 후대에 회자되는 정도는 위의 리스트에서도 상위권일 겁니다. 이건 뭐 내기고 뭐고 간에 너무 자명한 거라..뭐 좋은 일은 아니고 꺼내기 민망한 일이긴 하지만 심지어 폭행마저 무마가 될 정도로 지역/국가/세계적 인기와 지지가 압도적인 게 제라드거든요.
14/06/07 11:44
KinSSang 님//
그러니까 그 리그 우승을 못했잖습니까. 팀이 뛰는 리그 우승한번 못한 선수가 리그 우승 숱하게 먹고 챔스도 더 많이 우승한 선수들에 비해서 딸리는 부분이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토티 빼면 저기 위에 있는 선수들 커리어에 제라드가 들이대기나 할 게 있나요? 구밀복검// 인기는 많은데 우승못한 선수를 우리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흐흐. 그런데 황신도 커리어로는 논할게 못된다는 것 잘 아시잖습니까. 그냥 스포츠 스타는 우승컵과 반지로 말하는겁니다. 그게 다른사람이 아무도 말 못할 증거거든요.
14/06/07 11:47
아뇨, 우승이고 뭐고 흑묘 백묘라고 결국은 방식이 뭐가 되었든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거죠. 우승해도 잊혀지는 팀/선수는 잊혀지고 우승 못해도 기억되는 팀/선수는 기억됩니다. 예컨대 안정환 보고 이동국보다 못하단 이야기는 안 하죠. 홍진호를 신동원이나 한동욱, 혹은 조용호나 박태민 등보다 못하게 평가하지도 않고요.
호르헤 발다노 : 사람들은 종종 결과만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미래에 남는 것은 트로피 뿐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람의 기억에 남는 것은, 축구의 위대함을 찾아 나설 때 얻어지는 느낌이다. 가령, 비록 파비오 카펠로의 AC 밀란이 더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우리는 아리고 사키의 AC 밀란을 더 생생하게 기억한다. 마찬가지로, 1970년대의 토탈 풋볼을 상징하는 네덜란드는, 1974년 월드컵 결승에서 서독에게, 1978년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게 졌지만, 그들과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전설적인 팀이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완벽함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완벽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렇게 나아가는 것이 축구에 대한, 아마도 인간에 대한 우리의 의무이다. 그리고 그것만이 유일하게 우리가 기억하게 될 것이고, 유일하게 특별한 것이다.
14/06/07 11:53
K.F.C 님// 아니 그래서 이 작성자 분이 커리어를 기준으로 판단한 팀 별 베스트 11이라고 말이라도 했습니까? 걍 개인적으로 뽑은 건데 아 이 분 생각은 이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지 왜 자신만의 기준을 관철시키려 하십니까?
14/06/07 11:05
그러니까 도대체 이 글 어디에 커리어 기준이라는 얘기가 있냐구요.
그냥 그 팀하면 떠오르는 선수를 꼽는건데요. 어떤 약팀이어도 상징적인 선수 한명쯤은 있는거고 그 중에 유명한 사람 꼽으면 그게 이런 리스트죠.
14/06/07 11:24
"김구현 선수가 STX 소울을 대표하던 선수였긴 하지만 저기에 낄 급은 아니지."
..라는 지적을 지금 님 혼자만 하고 계십니다. 팀의 상징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거라면 모를까, 뜬금없이 급 얘기가 왜 나오나요. 저기에 이스트로의 서기수가 들어가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14/06/07 11:07
본문의 리스트에 나오는 선수들의 공통점은 사실 하나죠. '유명 클럽팀의 주장으로 팀에 계속 남으면서 팀을 하나로 묶는 빼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 공통점이 베스트 11 선정의 기준이었다면 딱히 태클 걸 만한 리스트인가 싶습니다. 폴 스콜스나 사비 에르난데스는 제라드 이상의 실력과 커리어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주장은 아니었습니다. 디디에 드록바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넘어 국민 전체를 하나로 묶는 리더십의 주장이었지만 이 국가대표팀은 유명 클럽팀이 아니네요. 반면 제라드나 토티의 메이저급 커리어는 각각 챔스1/리그1 에 불과합니다만, 리버풀과 로마는 분명 유명 클럽팀이고 두 선수는 훌륭한 주장이죠.
14/06/07 11:07
---델피에로----라울---
---------토티--------- 긱스-------------제라드 ----------람--------- 말디니-테리-푸욜-자네티 -------카시야스------- 이렇게 되려나요. 다른건 모르겠고 수비는 토나오긴 할거 같네요 흐흐
14/06/07 11:16
자네티옹이 수미도 보고 했던거 같은데
---델피에로----라울--- ---------토티--------- 긱스-------------제라드 --------자네티--------- 말디니--테리--푸욜--람 -------카시야스------- 요것도 괜찮은거 같고요 헤헹
14/06/07 11:31
싸주장님은 라이트풀백도 되시고, 라이트윙도 되시고, 수미도 되십니다.
그냥 중미 이하 오른쪽에 두시면 알아서 잘하십니다. -0- 예전 마이콘이 라이트풀백 짱먹을때 마이콘 오버래핑-싸주장님 커버링이 쏠쏠했죠.
14/06/07 11:33
리그 커리어 주닝요면 당연히 낄만하지 않습니까?
7연패를 했는데요. 당연히 리그앙 레전드죠. 선수는 억울하면 우승컵을 들어야하는겁니다.
14/06/07 11:52
무슨 말도 안되는 논리를 자꾸 말하는지?
난독증있으시나요? 이 글은 커리어 기준으로 선수 뽑는게 아닙니다. 우승컵 하나 없어도 팀의 상징이면 선수 뽑는거죠.
14/06/07 11:32
저도 챔스우승>=리그우승 입니다.
다만 리옹이 리그 우승만 해준다면 리그우승(정확히 League1)>챔스우승 이라고 멘탈승리할거에요 크크크
14/06/07 11:37
그럼 FC 포르투나 AS 모나코도 끼셔야죠.
2천년대 커리어로만따지면 FC포르투는 2003–04 챔스 우승에 리그도 밥먹듯 먹는팀인데요? 리버풀은 그에 반해 2천년대 챔스 1회 빼곤 리그성적이 없는데요? 댓글로 본인께서 말씀하신 기준으로는 FC 포르투가 낫죠.
14/06/07 11:46
에엣? 다른사람 글에 댓글달면 안되는겁니까?
그럼 댓글기능이 왜 있습니까. 여기 자유게시판에 댓글로 피드백할수 잇는 곳인데요? 그냥 우승컵 갯수로 근거를 대는건데요 뭐가 부끄럽죠?
14/06/07 11:53
개인생각의 강요라고 제가 말한 부분을 지적하시려면 애초에 제가말한 근거의 오류를 설명하셔야되는게 최우선인거 아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근거로한 것은 우승컵이니 그게 오류라는 부분을 설명하실 차례입니다. 설명해주시죠. 아니면 부끄러운 사람은 본인이 될 겁니다.
14/06/07 11:55
그러니까 이 글은 "팀의 상징"을 "개인적"으로 뽑은거라서 우승컵이 근거가 아니어도 된다는 겁니다.
"최강의 팀의 상징"이 아니라, 단순히 "팀의 상징"을요. "최강의 팀의 상징"을 뽑으면 K.F.C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우승컵이 상징이 될 지 몰라두요.. 약간 계속 똑같은 댓글이 달리는 느낌입니다만...
14/06/07 11:56
팀의 상징적인선수를 뽑는데 우승컵은 근거가 되지못합니다
우승을 못한팀에도 상징적인 선수는있는것이고 우승을 한팀이라고 모든선수가 상징적인 선수가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드신 근거의 오류는 많은분들이 수많은 리플로 집어주고 계십니다 저 리플들을 다 보고도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면 의사소통의 문제를 앓고계신분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14/06/07 12:04
본문 제목 말미 '베스트11'의 best의 기준은 님이 말씀하시는 우승 커리어가 될 수도,
단순히 상징성이 될 수도, 하다못해 팬심이 될 수도 있습니다. 헌데 님의 태도는 우승컵만이 객관적인 근거인양 계속 따지고 계시니 그렇게 생각치 않는 분들과 부딪치는 거죠. 상징성이 근거라면 제라드가 들어가든, 사네티 대신 샤흐타르의 스르나가 들어가든 이상할 것이 없는데, 자꾸 우승컵의 부재를 이유로 본문을 문제삼고 계시니까요. 다른 댓글에서 견해의 차이를 말씀하셨던 분이 본인 기준만이 옳다 내세우면 이건 몽니라고밖엔 볼 수가 없습니다. 반박에 재반박할 생각만 하지 마시고 본인이 과하지 않았는지도 좀 돌아보셨으면.. 애초에 이 글 자체가 하나하나 따질 만큼 무거운 글도 아니고요
14/06/07 12:14
그런데 재미있는건 본문에 선수마다 출장횟수랑 우승 커리어를 적어놓으신 겁니다.
그런식으로 팬심따지면 그런 커리어는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팬심 따지면 저도 류현진보단 양현종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으로 류현진 < 양현종 이렇게 글쓰면 뭐라고할까요? 저렇게 글 올려놓고 반박하는 사람들이게 "몽니라고밖엔 볼수 없습니다." 라고 하면 되는겁니까? 무작정 아 저사람이 반대만 한다 반박만 한다 라고 하지마시고 본문내용을 봐보세요. 최소한도 견해의 차이로 반대하는 근거가 타당한지는 봐야 될진데 무작정 무슨 가스통할배 소리도 나오니 좀 어이가 없네요.
14/06/07 12:17
아뇨 이건 반대라고 할 수가 없고 K.F.C님이 하고 있는 건 그냥 깽판입니다.
왜냐하면 이건 애초에 '주장'이 아닙니다. 그냥 개인이 아~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 의견이 궁금하다. 이런 취지로 올리는 겁니다. 우승 커리어, 출장 횟수는 그냥 덤이죠. 덤 중요한게 아니고요. 주장의 근거도 아니고요. 님이 지나치게 공격적인겁니다..
14/06/07 12:33
없는 커리어 지어서 갖다붙인게 아닌 이상, 뭐가 문제인가요.
더구나 보는 사람에 따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최우선 가치로 둘 수도 있는 거구요. 가령 "빅 이어 손잡이도 못건드려본 또띠가 저기 왜 끼어있냐"는 의견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정색하고 지적하진 않죠. 이 글은 그냥 'OOO 선정 11인' 수준의 가벼운 글이니까요. "이러이러해서 나는 달리 생각한다" 쯤이라면 모를까, 이건 말이 안된다, OOO에게 굴욕이다, 이 글은 잘못되었다 식의 반응은, 일반적인 피드백이라기엔 너무 나갔습니다. 시쳇말로 '웃자고에 죽자고'라고 하죠. 그냥 가볍게 보고 넘기세요.
14/06/07 11:54
'팀을 상징하는 선수' 뽑는글에 왜 우승컵 갯수로 근거를 대냐구요.
'냄새나는 과일 베스트11' 글에 망고를 뽑았더니 망고보다 당도가 높고 맛있는 과일이 한두개가 아닌데 왜 망고가 베스트 과일이냐 따지는거랑 똑같은 소립니다.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지적한 사실인데 정말 몰라서 그러는겁니까 알면서 모르는척 뻗대는 겁니까. 댓글다는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죠. 남의글에 말같잖은 태클걸면서 장판파 펼치는게 부끄럽지.
14/06/07 12:07
하 거참 저기 본문에 있는 팀을 봐봅시다.
EPL : 맨유, 첼시, 리버풀 라리가 : 레알, 바르샤 세리에 : 밀란, 인테르, 유벤투스, 로마 분데스: 바이에른 뮌헨 글쓴이 본인이 말한대로 축구본지 얼마 안됬다 하면 2천년 후반 기준으로 봐도 차이는 확연히 납니다. 선수개인으로도 밀리고 팀으로도 밀리는데요? 무슨 기준으로 들이대도 같이 낄 자리가 아니잖아요. 다른팀들 많이 있지만 아스날의 비에이라, 앙리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왠 제라드입니까. 저기 아래 댓글로 달아주신 리그앙의 주닝요도 있죠.(글쓴이가 축구본지 얼마 안되서 주닝요 모르신다면야.) 비에이라, 앙리가 제라드보다 못한게 뭐며 아스널이 2천년대에 리버풀보다 못한게 뭐죠? 그런데 왜 저자리에 제라드가 있냐 이거죠. 이렇게까지 설명해도 모르면 뭐 저도 답이 없으니 그만해야죠.
14/06/07 12:11
저는 챔스 우승 중요시 하는 기준이라 로마 들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니 애초에 개인이 그냥 올린거에 왜 이렇게 죽자고 달려드시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작성자가 커리어와 우승경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베스트 11 이라고 적은 것도 아니고요 후
14/06/07 12:18
진중권씨의 말이 아주 절절히 와닿네요.
말을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원 .. '팀을 상징하는 선수' 를 뽑는겁니다. 리버풀이 맨유나 뮌헨이나 바르샤 레알보다 잘나가는지 아닌지 제라드가 긱스 등등보다 커리어가 훌륭한지 아닌지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리버풀 하면 생각나는게 누구인가 에서 누구나 제라드를 떠올릴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우승컵 빵빵하게 들어올리고 이런 베스트를 뽑고 싶으면 본인이 이천년대 베스트 11 같은 글 써서 거기서 실컷 노세요. 남의글에 말같잖게 시비걸지 말고.
14/06/07 11:45
한 명문팀에서 10년이상 90%이상 충성심 발휘하면서 주장으로 뛴 선수로 찾은거고 제가 축구 본 지 오래되지 않았다고도 써놨는데 뭐가 그렇게 문제이신지...
그냥 본인이 뽑으신 베스트일레븐 밝히시면 되겠네요
14/06/07 12:04
안뽑으셔도 됩니다. K.F.C님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요,
전 리버풀 팬도 아니고 제라드 팬도 아니지만 제라드는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요. 대신 그때에는 제목에 써주세요. 내가 생각하는 BEST11이라고. 보나마나 지금과 똑같을거 같거든요.
14/06/07 12:15
당연히 내 주관적인 의견이니까 동의는 안구하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올린다면 당연히 그렇게 쓰는게 당연하구요.
무슨 당연한 말씀을 댓글로까지 달아주시고.
14/06/07 13:37
글쓴이 분도 주관적인 의견이었을테니 k.f.c님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k.f.c님의 댓글들을 보면 왜 내 동의 안구하고 제라드를 넣었나요. 인데요?
14/06/07 11:35
스콜스가 제라드보다 못한게 뭐야! 라고 말하실수도 있죠 베스트 일레븐은 주관적인거니까요
이해는 합니다 개취니까요 제가 제라드>스콜스 라고 생각하는것 처럼요
14/06/07 11:37
-------델피에로--라울-------
긱스-------------------제라드 ------------토티------------ ---------------------------- 말디니--------람-------자네티 ----------테리-푸욜---------- -----------카시야스---------- 피온3식 엔트리-_-재밌네요 으히히
14/06/07 11:39
난 그냥 리버풀이 싫다! 혹은 제라드가 싫다! 라고 하면
차라리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뽑은 '팀의 상징적인' 선수 글에서 왠 커리어에 우승컵 타령인지 ..
14/06/07 11:41
테베즈 - 아데바요르 - 반페르시
나스리 - 세스크 - 괴체 - 피구 애슐리 콜 - 솔 캠벨 - 갈라스 노이어 좀 밀리는 감이 있지만 저희 팀과 경기 한 번 해보실래요?
14/06/07 11:54
저는 MO보다 맥마나만이 더밉습니다
나쁜형아 요새는 뻔뻔하게 리버풀 레전드 행사 다 따라다니고... -_- 아직도 레알마드리드 벤치에만 앉아있어도 축구가 저절로 느는거같다던 그의 발언은 잊을수가없습니다..
14/06/07 11:53
토레스, 오원, 즐라탄, 요렌테에 하비 마르티네즈, 마스체라노 라인업으로 함 달려봅니다.
수비 그런 거 안합니다! 어차피 뒷통수 때릴건데 크크
14/06/07 11:47
그나저나 진짜 카시야스 커리어 깔수있는 키퍼가 나올수 있을까 싶네요
저기에 월드컵에 유로에 .....으어.... A매치 100승에...
14/06/07 12:12
흠 그렇다고 보기엔 자네티도 이적 경력이 있는 분이라...
그냥 작성자 분 기준으로 카시야스가 생각나신 거 같네요 사실 칸 카시야스 부폰 정도면 취향이죠 뭐 위에 거품무는 분 한텐 다를지도...
14/06/07 12:11
10년넘게 유베팬이지만 부폰 칸이 카시야스한테 들이댈 커리어가 아니죠
사실 비교하기도 부끄러워서 어디가서 부폰이 최고라고 안합니다 같은 유베팬끼리있을때라면 모를까
14/06/07 12:12
아니 왜요? 저는 그래도 나는 똥폰형이 더 좋다고 하는 리버풀 팬인데... 인간적이잖아요
똥폰형 들으시면 섭섭하실듯.. 유베팬이면 자부심을!!!
14/06/07 12:19
사실 유럽최강자로 군림하던시절의 유베도 좋지만
언더독에서 다시 언터쳐블로 성장한 지금도 좋습니다 충분히 자부심 느끼고있어요 크크크크 사실 그 사건이후로 부폰은 어느팀을 가더라도 갈수있는 위치였는데 지금까지 남아준거 자체로 말도안되는 선수죠 뭐 이런 바보같은선수가??
14/06/07 12:13
커리어만 놓고 보면 카시야스가 낫기도 하지만 전성기는 부폰이 더 무서우니까요 ㅠㅠ
두 선수 라이벌이면서 서로 인정하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요. 흐흐
14/06/07 12:16
부폰이 더 위대한 키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상에서 축구 논쟁에서 너무 커리어를 따지는 분위기가 있는데, 물론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커리어보단 퍼포먼스죠. 그렇지만, 팀의 상징이 되는 선수라면 단연 레알의 카시야스죠. 왜 이런 분위기와 대화가 오고 가는지 한 분이 좀 아셨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14/06/07 12:17
스페인에서 카시야스 다음 키퍼는 몇있는거 같은데..
이탈리아에서 부폰 다음 키퍼는 누가 있을까..생각해보면 누가 있을까요-_-
14/06/07 12:20
세리에 안 봐서 듣기론 시리구, 마르케티, 페린 같은 키퍼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키퍼가 없다기 보다 부폰이 워낙 아직도 잘하는 탓에..
14/06/07 12:27
현재 최고의 골키퍼 유망주로 시모네 스쿠펫이라는 아주 어린 골키퍼가 있습니다
96년생인데 벌써 NEXT부폰이라는 말을 듣고있고 빅클럽에서도 링크가 뜨고있는중입니다
14/06/07 12:16
음...뭐 팀 트로피는 몰라도 부폰이나 칸이 카시야스에게 딱히 밀리는 축구 경력은 아닙니다.
특히나 칸은 골키퍼가 먹기 힘든 리그 MVP와 월드컵 MVP를 둘 다 먹어본 유일한 골키퍼죠. 클럽에서 우승 못해본 대회도 없고..부폰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발롱도르 러너업도 찍어봤고. 그렇다고 두 선수 다 경력이 짧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기도 하고.
14/06/07 12:21
저도 같은생각이지만 카시야스가 더 뛰어나다고 주장해도 수긍이 가는건 사실이니까요
부폰이 최고라고 인정안해줘도 괜찮습니다? 부폰은 부폰인데
14/06/07 12:16
어처구니가 없는 댓글이 있군요.
위대한 팀이 아니다. 크크크크 커리어가 전부다.크크크크 그럼 커리어가 아예 없는 개인인생은 항상 논할가치 없는 찌끄레기인가요? 피쟐이 축구사이트는 아지만... 절대적이지 않은 기준 가지고와서 정색대는거 웃기네요. 사람을 뽑는거니 발롱없으면 다 제끼고 트레블 못하면 다 제끼고 구단건전성 따져봐서 적자면 다 제끼죠. 원글 쓰신분의 기준이 터무니없는 것도 아닌데~ 아침부터 좋은 글 읽다가 댓글보고 기분 잡치네요. 스콜스가 집안 당숙어른이신가보죠?
14/06/07 12:18
저런 분들 볼 때마다 피쟐 규정이 강화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벌점 횟수가 1시간 이내에 3번을 넘어가면 2주 정지라든지요.
도저히 파이어 될 글이 아니고, 축구팬 입장에서 그냥 이 분 생각은 어떻나 싶어서 들어왔는데 기분 잡치고 가네요 후
14/06/07 12:21
그러게요. 솔직히 오히려 피쟐이라서 지나친 팬심없이 다른 분들 의견보는게 참 좋은데...이런 식이면 곤란하죠.
싸줄에서도 욕 먹을 답정너인듯 한데..
14/06/08 01:02
리버풀이나 제라드에 대한 평가는 개인의견이니 존중하는데 애초에 작성자님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쓴 글인데 왜 거기에커리어라는 기준을 들이대며 거품물고 달려드시는지 정말 이해가안갑니다 애초에 작성자님이 커리어를 기준으로 꼽은것도 아니고 단지 팀의 상징이 되는 선수를 뽑은거지 않습니까? 실력이고 커리어고 나발이고 그냥 글쓴이님이 주관적으로 쓴 글이라구요; 그리고 어차피 커리어랑 팀성적 걸고 넘어지시겠지만 님 빼고 대다수이 사람들이 저 라인업중에서 제라드가 심히 후달린다고 생각안합니다; 축구를 뭐 제라드 혼자 하는것도 아니고 ...
14/06/07 12:29
그럼 반대로 하나만 묻죠.
축구에서, 우승컵만큼 객관적인 커리어가 있습니까? 댓글단 분의 객관적 커리어좀 들어봅시다. 뭡니까? 궁금하니까 좀 답변좀 들어봅시다. 아참 이건 별게로, 스콜스가 집안 당숙이면 영국에서 리그 열심히 보고 살겠죠. 무슨 말도 안되는 시비를 크크. 시비를 걸어도 위트있게.
14/06/07 12:49
커리어가 기준이 아니라고 몇번을 말씀드렸잖습니까 수많은 분들이요
커리어를 기재하신거요? 참고가 될 수있는거지 글의 주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글쓴분이 그게 아니라고 하시는데 왜 자꾸 강요하십니까?
14/06/07 16:31
난독있으세요?
본문 주제가 뭡니까? 애초에 개인이 올린 top10인데... 제목부터 팀의 상징이라고 되어 있네요. 뭐 올타임이라고 되어있나요? 최근 어떤 클럽을 생각하면 가장 친숙하게 나올수 있는 선수들에 대한거죠. 시비는 님께서 댓글다시는 태도가 시비구요. 이건 걍 비웃고 가는겁니다. 벽이랑 시비트는 재주는 없어요.
14/06/07 12:23
저런 자신감은 진심으로 부럽네요.
불특정 다수 모두가 본인의 잘못을 지적해도 니들이 전부 틀렸고 내가 옳다고 밀고 나갈 수 있는 .. 물론 사고력과 판단력은 부럽지 않습니다.
14/06/07 12:25
KinSSang 님//
다른사람들 의견이 궁금하다 이런 취지라면 전 제 취지 밝혔을 뿐입니다. 본인에게 공격적이다 라고 말한다면 그 반대로 저에게 공격적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데 저만 지적하는게 심히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는 생각 안되십니까? 똑같이 서로 취지 밝혔는데 누군 지나치게 공격적이다 고 다른사람은 타당한 댓글이라? 이거 참 웃기는 일이군요. 취지 밝힌 의견이 존중되어야 한다라면 여긴 왜 특정인 댓글에만 시비조가 가득할까요? 제눈엔 시비댓글 단 사람들은 다 똑같은걸로 보입니다. 별소릴 다듣네요 허허.
14/06/07 12:27
예 알겠습니다. 전형적인 선제공격자가 왜 너는 선제공격을 하냐는 사람에게 님도 저에게 선제공격 했으니 사과하시죠! 하는 멋있는 광경을 재현해주시는군요.
14/06/07 12:34
제가 말한 취지 밝힌게 공격적이다 라는 평이고 그러니까 나는 너를 시비걸고 조롱해도 되! 라고 정당성을 확립했다고 생각하시는거라면야 맘대로 생각하세요.
최소한 저는 댓글 달면서 조롱조로 시비털진 않았습니다.
14/06/07 12:39
표현 공손하고 올바르게 문제제기 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님 댓글의 공격적인 언사와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는게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대 다수 분들이 동일하게 느꼈구요. 저와 다른 댓글러분들에게 조롱과 시비걸지않았냐라고 물어보시기 전에 님이 쓴 댓글을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쓴 댓글에 대해 정당방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14/06/07 12:43
이게 정당방위입니까?
할일이 없네 드럽게 구차하게 까네 난독증있냐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답변좀 해주시죠. 최소한 전 이렇게 직설적이고 모욕적 언사는 안합니다.
14/06/07 12:44
전 직설적이고 모욕적 언사나 그냥 정상적인 글에 쓸데없이 공격적인 언사를 표출하며 남들의 어그로를 끄는것을 동일하게 봅니다. 님도 님이 제라드 없애자는거 님 의견으로 존중해달라고 하셨으니 제 의견도 존중해주시죠.
14/06/07 12:56
네 충분히 정당방위입니다.
전 님이 다른 PGR유저분들 특히 이 게시글을 보러 들어온 유저들에게 시비를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14/06/07 15:56
본인 댓글부터가 글쓴이를 향한 조롱과 시비조인데 누가 누굴 보고 조롱이니 시비조니 하는 지 참나;
본인 댓글부터 천천히 다시 읽어보시죠
14/06/07 12:35
한분 제외하면 다른팀 팬들이 보더라도 제라드가 저기에 껴있는게 불편하다 라고할사람 아무도없습니다
EPL내에서 제라드와 단순 비교우위를 따져도 더 뛰어나다고 할선수가 몇없다는걸 봤을때 제라드를 깍아내리는건 그만큼 자기가 애정을가지고있는 선수들도 같이 깍아내릴수밖에없는 부분이거든요
14/06/07 12:36
코멘트 타래를 다시금 훑어보니, 본문에 언급된 여러 선수들의 캐리력이 허섭해보일 정도군요...
캐리를 하려면 문자 그대로 멱살을 잡아야.
14/06/07 12:38
누가 제라드와 비교조차 언짢은 맨유의 상징 맨유의 올타임 넘버원 ::: 폴 '더 스파이크' 스콜스 ::: 헌정글 하나만 써줘요..
한명 때문에 이런 좋은글에 댓글 잠김 당하는거 싫으니까.
14/06/07 13:19
사실 커리어 측면에서 대호도 굉장하거든요.
천만 영화에서 웃음을 유발했고, 목요일 시청률 1위 무릎팍에서도 큰 웃음 전달했고, 역대급 예능 1박2일에서도 맹활약했죠. 다만, 리그 활약이 가장 중요한 만큼 속닌이에겐 안 된다 마 그리 생각합니다.
14/06/07 12:46
레알 선수가 두 명이니까 라울 대신에 아스날의 상징으로 베르기나 킹앙리를 베스트로 뽑아서 팀 당 선수 하나로 했다면 어땠을까요. 그러면 '제라드 vs 스콜스'가 아니라 '긱스 vs 스콜스'로 논란이 불거졌을까요. 음..
14/06/07 12:47
댓글 몇 개 없을 때 보고 다시 들어왔더니 댓글이 엄청 늘었길래
'이렇게까지 댓글이 폭발할 글이었나?'하고 봤는데 역시나... 끝까지 자기만 옳다네요. 노답...
14/06/07 12:50
그런데 개인화의 문제점은 저 분 댓글만 안보이는게 아니라 타래글 자체가 아예 안보여서... 그게 안타깝습니다. 전 장기적으로 피쟐의 규정강화만이 저런 트롤유저분들을 걸러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4/06/07 12:51
kfc님 논리대로면 스콜스>>>로이 킨>브라이언 롭슨일텐데 이걸 어느 맨유팬이 긍정할지 모르겠네요. 그레엄 수네스>>브라이언 롭슨 역시 당대 영국인들이 듣는다면 무슨 표정을 지을지 갸웃합니다.
무언가에 대해 평을 하기 이전에 축구계에서 선수의 평가가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어느 정도면 커리어를 뛰어넘는지 파악하실 필요가 있어보이십니다. 그냥 구글에서 커리어 검색해 줄 세운다고 끝이 아니거든요. 제라드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모든 선수를 통틀어 선수협회 선정 베스트 11에 최다선정된 선수입니다. 총 여덟번요. 미들라인에서 비에이라나 킨도 끽해야 네댓번인데 말이죠. 제라드 위상이 마냥 사네티만 못하다구요? 각자 리그에서 자기보직내 위상을 보면 그럴지 의문이네요.
14/06/07 13:02
참고로 수네스와 롭슨이 누군지 모르신다면 경기를 추천해드릴수도 있습니다. 각자 80년대 맨유와 버풀을 대표하던 미들이거든요. 특히 수네스는 님께서 그렇게 찬양하시는 전성기 리버풀의 대표 미들이죠. 반면 브라이언 롭슨은 맨유 암흑기의 상징격 선수구요. 하지만 어쩌죠? 정작 영국 현지에선, 아니 그 둘의 플레이를 본 이라면 누구도 전자가 후자보다 닥치고 우위라고 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참 애석한 일이죠
14/06/07 13:29
제라드 램파드도 대단하지만 저는 스콜스를 더 잘한다 생각하네요.
잉글랜드 국대를 스콜스 은퇴를 만류하고 스콜스에 맞춘 짝을 찾아줬으면 어떗을까 하는 생각 많이 해보네요. 제라드를 왼쪽으로 보내면서까지 람파드와 같이 쓸려고 했지만..스콜스에 유일한 약점은 뜬금없는 태클..
14/06/07 13:34
댓글 정말 재미있네요.
제라드도 저 안에 분명 들어갈만한 선수긴 한데 굳이 제라드 말고도 들어갈 선수가 더 많은거같긴 하네요. 다른 선수들은 그런 "저 사람말고 이 사람" 같은 의혹이 별로 없는것같거든요.
14/06/07 13:51
2000년대 이후의 리버풀이 위대한 팀이 아닌것도 맞고
저기 있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커리어가 많이 딸리는것도 맞고 그래도 그 이후의 리버풀을 상징하는건 제라드가 맞고요. 근데 스콜스는 신선하네요.
14/06/07 13:57
에이.. 제라드고 스콜스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어그로 끄는데 이유가 어딨습니까? 그냥 하는거지. 개인화 기능이 좋다고 하지만, 결국 임시방편 같습니다. 대놓고 분란꾼인 경우에도 가중 처벌이 없으니 문제 같아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한시간 내에 댓글 벌점 세번 이상 이라던가, 혹은 꾸준히 어그로를 쌓아 온 경우 벌이 좀 강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4/06/07 14:05
커리어가 전부라면 클레버리>>>>>>>>>>>>>>>>>>>제라드?
저 위에서 열심히 제라드가 뭐냐 제라드가? 라고 외치시는 분은 그냥 땡깡쟁이네요.
14/06/07 14:29
남의 집들이 갔다가 인테리어 가지고 시비걸 사람이하나 보이네요..오지랖퍼신가.. 스콜스를 뽑든 말든 그냥 글쓴이 개취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뭐야...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습니다? 소오름...어쩌라구요... 글재밌게 읽고 기분 확잡쳤네요. 쾌변과함께 즐거운 글인데 손으로 닦고있는것같아.
14/06/07 14:52
크크크 웃긴게 토티는 안걸고 넘어지네요. 그냥 제라드랑 리버풀을 싫어하시나; 주관적인 선수 선정이고 그 선정에 대해 본인 생각은 이렇다 말은 할 수 있고 자기 주장 펼칠 수 있다 생각하지만 그게 강요가 되면 안되는거죠 흔한 스파르타식 교육 보는 것 같네요 내가 생각 하는 답은 이거니까 ! 머릿 속에 집어넣어! 내가 곧 답이야!
14/06/07 14:52
제목부터가 팀의 상징이 된 선수들 베스트 11이고 맨유에는 이미 긱스가 있으며, 제라드가 리버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에 못지 않은데 갑자기 스콜스 얘기는 왜 나오나 잘 모르겠네요 ;;
14/06/07 15:15
음 레알 마드리드 성골이 2명있네요. 저러면 카시야스 빼고 부폰가고 델 피에로 빼고 앙리 갑니다.
아근데 이러면 델 피에로대신 유벤투스 얼굴마담으로 부폰이 가는건데, 이건 또 아니네. 엌
14/06/07 16:35
각 대륙을 대표하는 선수를 뽑자면 박지성이 본문과 댓글에서 언급된 웬만한 선수들 다 제칠것 같습니다... 댓글이 이렇게 까지 될 필요도 없던것 같은데, 축구팬도 아닌데 제가 다 창피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어차피 베스트라는게 공감대 영역을 넘어가면 욕먹기 마련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조기축구에서 축구하는 내 친구가 나와 제일 친하니깐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라고 해도 어느정도 인정해줄 수 있는 편이라 댓글을 보고 좀 위화감을 느끼긴 합니다. 내 가치관에 남이 틀렸다고 하는건, 저 또한 그러하기도 하고 어차피 세상이 정해진 틀이 없기에 문제 없는 쪽이라 보기는 한데, 이런 것 하나하나 남들은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다는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대화 자체도 힘들어지죠.
14/06/07 16:42
문득 저 시대를 기준으로 아스날의 상징적인 선수를 꼽으라면 누굴지 궁금하네요.
아스날 팬분들은 누구를 생각하시나요? 베르기? 앙리?
14/06/07 17:01
근데 엄밀히 말해서 제라드가 역대 리버풀 베스트에 뽑힐 만하냐 하면 뽑힐만은 한데, 안 뽑혀도 크게 문제되진 않는게 함정 엌
14/06/07 18:43
왜이렇게 저분이 광분을 하셨나하고 글을 다시 보니...
흠... 뭐랄까.. 제목만 따지면 문제없는 글이긴한데.. 확실히 제라드가 낄자리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야말로 글에 커리어 출장기록 적혀있는걸 봐서 공식적인 뽑은 근거로 사용하시고 그밑에 주관적인 근거를 대시는 글의 모양인데 애초에 주관적인 글이라 전제하고 쓰시긴 하셨지만, 제라드 부분에서 공감할 수 없을 수도 있겠네요.. 완전 주관적인 글도 아닐뿐더러, 주관적인 글이지만 공식 커리어근거를 댐으로써 선정기준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자고 하셨으나, 나머지 선수들은 그야말로 한팀의 상징으로서 그팀의 영광의 시대를 캐리해온 선수라면, 제라드는.. 무게가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잖아요.. 토티도 마찬가지고.. 애초에 커리어 상관없이 주관적으로 선정했다 라고 하셨으면 덜 파이어 됐을 것 같습니다.
14/06/08 10:02
카시아스 빼고 부폰이요 세리에의 상징이자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전설이죠 승부조작으로 2부 갔을때 조차 묵묵히 팀에 남아 1부로 견인 이태리 우승의 중심 누가 뭐래도 팀별 하나면 라울이 가져갔으니 부폰이 맞다고 봅니다
14/06/08 19:50
근데 토티랑 제라드랑 비교하면 여러모로 토티가 저 라인업에서 더 빠지기 힘들긴 합니다.
리버풀이 70~80년대 더 뛰어난 레전드가 AS로마보다 많기도 하고, 선수로서도 토티가 리그에서는 더 독보적인 선수이기도 하고.. 사실 팀에서 역대 가장 클래스가 높은 선수라는 기준이라면 제라드보다는 델피에로나 라울 긱스 푸욜 람이 진작에 아웃이죠. 그냥 원맨클럽느낌의 주장으로서 오랜 기간 활약을 보내준 베스트 11이라고 보면 꽤 괜찮은 선정같습니다.
14/06/08 19:51
그리고 스콜스가 제라드보다 뛰어난지 아닌지는 애매하다고 보더라도
맨유내에서보면 로이킨이 확실히 더 좋은 선수고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긱스야 도미넌트함아니라 꾸준함이나 상징적인 면모가 있어서 태클 걸긴 그렇지만 긱스와 비교해도 호날두, 로이킨, 슈마이켈, 에릭 칸토나 넷은 긱스보다 실질적으로 더 뛰어난 활약이었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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