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연설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큰소리로 너나잘해 라고 해서 한바탕 논란이 되었는데요
국회 뒤에는 어린이들도 참관중이었는데 이런 막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더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 대변인에서 나온 브리핑은 더 가관이었는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no=496058&table=sisa
안 대표는 스스로를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라고 하신 적이 있다. 그렇다면 갓 태어난 아이가 어른을 혼내는 무례를 저지른 것이다. 하룻강아지가 범에게 달려드는 무모함과 다를 바 없다.
하룻강아지가 범에게 달려드는 무모함이다 라며 나름 드립을 쳤네요.
그와중에 최경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안철수 연설에 야유 보내라고 지시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788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어제 안철수 의원의 연설 직전에 최경환 의원이 이노근 의원 자리에 와서 (안철수 대표가 연설하면 야유를 보내라고) 오더를 내리고 갔다. 최경환 의원이 오더를 주고 이노근 의원이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라고 인터뷰했네요.
아직은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의원의 주장이므로 물증은 없긴합니다. 뭐 하여간 이게 사실이면 참 수준낮은거 인증하는거고 사실 드러난 상황 너나잘해라고 막말한 사실만 봐도 수준은 보이는거죠.
새누리당 대변인실의 드립도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거구요.
하지만 민주당과 안철수의 지지율은 여전히 답보상태고 안철수 개인의 지지율도 떨어지는 상황에서 저런 드립좀 한다고 새누리당이 타격을 입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그게 더 답답하네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05500043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답보 상태…안철수 돌파구 어디서?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402001042534
안철수 지지율 하락, 3주 연속 1위는 정몽준 "30~40대 수도권 중도성향 지지층 이탈 결과"
안철수 새정연 공동대표는 이러한 지지율 하락을 극복하기위해 강경대응을 나서는거 같은데요
당내 기초공천 폐지를 반대하는 민주당 세력에 대해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75373
민주당은, 통합 전 10%대 지지율 정당" 이라며 강한 일침을 날렸으며
청와대로 직접 찾아가 면담신청서를 작성하며 박근혜와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84
안철수, 청와대 방문… 대통령 면담 직접신청 "7일까지 답달라"
과연 이런 안철수 공동대표의 적극적인 돌파책이 지금 상황을 반전시켜서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