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4/05 12:28:59
Name Duvet
Subject [일반]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안철수 연설에 너나잘해
안철수 연설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큰소리로 너나잘해 라고 해서 한바탕 논란이 되었는데요




국회 뒤에는 어린이들도 참관중이었는데 이런 막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더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 대변인에서 나온 브리핑은 더 가관이었는데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no=496058&table=sisa

안 대표는 스스로를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라고 하신 적이 있다. 그렇다면 갓 태어난 아이가 어른을 혼내는 무례를 저지른 것이다. 하룻강아지가 범에게 달려드는 무모함과 다를 바 없다.



하룻강아지가 범에게 달려드는 무모함이다 라며 나름 드립을 쳤네요.





그와중에 최경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안철수 연설에 야유 보내라고 지시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788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어제 안철수 의원의 연설 직전에 최경환 의원이 이노근 의원 자리에 와서 (안철수 대표가 연설하면 야유를 보내라고) 오더를 내리고 갔다. 최경환 의원이 오더를 주고 이노근 의원이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라고 인터뷰했네요.



아직은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의원의 주장이므로 물증은 없긴합니다. 뭐 하여간 이게 사실이면 참 수준낮은거 인증하는거고 사실 드러난 상황 너나잘해라고 막말한 사실만 봐도 수준은 보이는거죠.

새누리당 대변인실의 드립도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거구요.



하지만 민주당과 안철수의 지지율은 여전히 답보상태고 안철수 개인의 지지율도 떨어지는 상황에서 저런 드립좀 한다고 새누리당이 타격을 입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그게 더 답답하네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05500043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답보 상태…안철수 돌파구 어디서?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402001042534

안철수 지지율 하락, 3주 연속 1위는 정몽준 "30~40대 수도권 중도성향 지지층 이탈 결과"




안철수 새정연 공동대표는 이러한 지지율 하락을 극복하기위해 강경대응을 나서는거 같은데요

당내 기초공천 폐지를 반대하는 민주당 세력에 대해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75373

민주당은, 통합 전 10%대 지지율 정당" 이라며 강한 일침을 날렸으며


청와대로 직접 찾아가 면담신청서를 작성하며 박근혜와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84

안철수, 청와대 방문… 대통령 면담 직접신청 "7일까지 답달라"



과연 이런 안철수 공동대표의 적극적인 돌파책이 지금 상황을 반전시켜서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밀레니엄단감
14/04/05 12:41
수정 아이콘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안철수 연설에 야유 보내라 지시했다'
사실확인도 확실히 안된 상황에서 글제목을 이렇게 적는건 보기 안좋은데요. 제목보고 들어왔다 낚인 느낌이네요.
14/04/05 12:46
수정 아이콘
제목 수정하였습니다.
nwgeneration
14/04/05 13:18
수정 아이콘
아침에 신문보니 최경환 의원이 사과하고 전병헌 의원이 수용한것도 나오던데 추가해 주실수 있나요?
탄약정비대
14/04/05 13:52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맞습니다맞고요
14/04/05 14:02
수정 아이콘
.
엔하위키
14/04/05 14:19
수정 아이콘
생각이야 자유지만, 실제로 하는건 별개의 문제니까요 크크..
아스미타
14/04/05 14:1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까진 못봤지만 중앙 경향등 대부분의 일간지 사설면에서 까더군요

새누리당원내대표의 수준과 그 당 대변인의 발언..
하룻강아지 드립이었던가요? 참 격이 느껴지는 발언이었습니다.


사과했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이런 막말 정치를 언제까지 봐야될지 참..
14/04/05 14:1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4/05 15:0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알랴줌
14/04/05 15:27
수정 아이콘
일단 이기면 장땡!! 난 승리자, 넌 패배자!! 훗!
루크레티아
14/04/05 18:04
수정 아이콘
똘끼도 장소를 가려서 부려야지...
이오덕
14/04/05 18:11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도 상식이 없다고 말할 정도니 못 이기지
Korea_Republic
14/04/05 22:22
수정 아이콘
딱 새누리당 품격에 어울리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인간실격
14/04/05 23:01
수정 아이콘
새누리 클라스 = 국민 클라스. 보나마나 저 장면 보고 통쾌해 할 양반들이 부지기수일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4834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094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029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225 3
102676 [일반] 학교폭력 사안의 처리 절차 [8] 비밀....316 24/11/16 316 2
102675 [일반] 100년전 사회과부도 속의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맺음말 [1] 식별394 24/11/16 394 2
102674 [정치] 트럼프는 한국에게 방위비 13조를 내야 한다 [55] 번개맞은씨앗7110 24/11/15 7110 0
102673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0. 대 죽(竹)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1428 24/11/15 1428 2
102672 [정치] 상법개정안과 재벌해체 [14] 헤일로3438 24/11/15 3438 0
102671 [일반]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3조원은 3개월 내 소각 [35] Leeka7610 24/11/15 7610 0
102670 [일반] 간만에 읽어본 책 [한국인의 기원] [10] a-ha2288 24/11/15 2288 9
102669 [일반]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독서 후기 [3] 천연딸기쨈2081 24/11/15 2081 4
102668 [일반] 연세대 논술 시험 무효 가처분이 승인되었습니다. [19] Leeka3368 24/11/15 3368 0
102667 [정치] 이재명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758] wonang24316 24/11/15 24316 0
102666 [일반] 100년전 사회과부도 속의 미국과 호주 [5] 식별2590 24/11/15 2590 10
102665 [일반] 흑인남성들은 왜 해리스에서 트럼프로 옮겨갔는가 [48] 뭉땡쓰5282 24/11/15 5282 9
102664 [일반] 100년전 겪었던 일들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는 미국 [44] 예루리5581 24/11/15 5581 7
102663 [정치] 민주당, 상법 개정안 당론 채택. + 왜 그렇게 반발하는가? [49] 깃털달린뱀5062 24/11/15 5062 0
102662 [정치] 수능 지문에 나온 링크에 정치적 메세지를 삽입한 건 [33] 설탕물9497 24/11/14 9497 0
102661 [일반] 4만전자가 실화가 됐네요 [184] This-Plus11467 24/11/14 11467 4
102660 [정치] 이준석 : "기억이 나지 않는다" [424] 하이퍼나이프19929 24/11/14 19929 0
102659 [일반] 100년 전 사회과부도 속의 유럽을 알아보자 [26] 식별5546 24/11/14 5546 17
102658 [일반] 올해 수능 필적 확인란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 [26] 해바라기6157 24/11/14 6157 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