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뭐라고 해명했나요?
그런데 손 안잡을 수도 있죠
박근혜가 예전에 선거기간에 하도 손잡는 사람들이 많아 아퍼서 손에 깁스하고 다니기도했으니까요
요새도 손이 아픈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손이 안아픈데도 그랬다 쳐도 그게 큰 문제인가 싶습니다
문재인이 신생아실 침입해서 사진찍은거랑 비교했을때 손안잡은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은 안드네요
영상의 사진을 보시면 손이 아파서 피했다는 해명이 잘못된 것 같진 않습니다. 대개는 서로 맞잡는데 박후보는 잡는 듯 보이긴 하지만 꼬옥 맞잡는다기 보다는 상대의 손을 슬며시 감싸는 듯 하다 뗍니다. 손은 아픈데 잡기는 해야겠고 상대방에게 잡히는 것 보다는 자신이 슬며시 가져다 대며 감싸쥐었다가 떼는 편이 손에 부담이 없기 때문인 듯 합니다.
이번 총선때 쇼핑문제로 인해서 현대백화점에 갈 일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더군요.
궁금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박근혜 후보가 조금 있으면 유세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유세를 하기 전에 새누리당의 운동원들이 미리
박후보가 악수를 자주하게 되면 손이 아프므로 되도록이면 악수를 청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박후보도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에게 악수를 받을 수가 없다고 사과부터 했었습니다.
피한걸로 보이네요. 끄끄.
그런데 이해가 되네요. 선거하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악수를 얼마나 하는지 정말 손이 아프다더군요.
간만에 박후보 쉴드 비스무리하게 쳐 보자면 여자는 관절과 피부도 약하니까 더 아프겠죠. 아픈데 어떡합니까?
손잡기 힘들죠. 악수를 거절 당한 사람이 개인적으로 불쾌하다고 할 수는 있어도, 주위에서 악수 안하니까 너 나쁜...이러는 것도 아니죠.
저라도 아프면 김태희가 손 내밀어도 싫겠네요.
[소리] 박근혜의 악수 해명사건의 연속사진 공개
PGR21 불판창입니다. 불판에 입력하는 내용은 전부 게시물에 기록되며 기존 피지알 댓글과 동일하게 취급하므로 매너있는 불판 사용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