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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7 15:43
태권도 펜싱 세계랭킹 1등이거나 상위권인 선수들 줄줄이 탈락할때 이번 올림픽은 저조하겠다싶긴 했어요. 사격이나 유도에서도 힘을 못썼구요.
21/08/07 15:55
사실 경제력 대비 스포츠에 열정있는 나라는 아니라서, 출산율이나 그런걸 떠나서도 저 정도가 정상아닌가..싶은.
뭐 여러군데서 까는거처럼 엘리트체육이 우리만의 전유물도 아니고 그걸로 억지로 지금까지 성적올린거라는건 아니지만
21/08/07 15:56
올림픽 순위야 말로 공식적으로 없죠. 은메달 100개 따도 금메달 하나에 지는 순위가 무슨의미인가 싶기도 하고요.
21/08/07 16:08
리우때랑 자카르타때 심상치 않은 징조가 보였습니다만, 유도는 일본에 치일 수 밖에 없어서 그렇다 치는데 태권도에서 메달이 너무 안나오긴 했습니다.
1984년 이후 최악 성적을 예상했는데 1984년보다도 성적 안나오게 생겼음 인재풀 이야기를 하는데.. 인구수가 캐나다는 3천 6백,호주,네덜란드는 우리 절반입니다 쿠바는 1천만 남짓이구요 :)
21/08/07 16:11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는 출산율때문에
인재풀자체가 줄어들어 어쩔수가 없을겁니다. 지금 저희가 보고 즐기는 모든 스포츠 2030년쯔음에 실력 엄청나게떨어질거는 뻔하지요. 그런다고 가뜩이나 없는 청년들 생산성도없는 운동하라고 장려할수도없고..
21/08/07 17:12
선진국중에 그런거 없는 나라 없죠.
대표적으로 영국이랑 일본도 90년대에 올림픽 성적으로 한 번 쎄게 충격받고 엘리트 체육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한 적이 있습니다. 90년대 전에는 영국이 올림픽 순위가 국력에 비해 높은 순위가 아니었는데 그러다 96년 애틀랜타 올림픽때 금1 은8 동6으로 36위까지 꼴아박고나서 올림픽에 본격적으로 투자, 그 뒤로는 10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고 심지어 런던때는 3위, 리우때는 2위까지 올라왔죠. 일본도 애틀랜타때 23위로 바닥 찍었다가 그 뒤로 엘리트 체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특히 2010년대 와서 기초 종목에 어마어마한 투자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성적이 최근 들어와서 수직상승 하고 있죠.
21/08/08 17:36
영국은 금메달 기준으로 메달 하나에 80억 쏟는다라는 비난이 내부에서 나올정도입니다. 어지간한 수준의 국가는 당연히 별도의 엘리트 체육 시스템은 다 있구요.
21/08/07 19:36
저도 비슷한 생각 크크 세금은 엄청 꼴아박으면서 저런 성적이다? 돈낭비죠
엘리트체육할거면 확실하게 결과를 내놓던가 아니면 그냥 생활체육으로 가던가.. 일본은 자국에서 열린다고 힘 빡 주긴 해지만 금메달 20개 이상 땄더만... 한국은 양궁없으면 걍 망했죠
21/08/07 20:22
한국은 1년 예산에 거의 사천억이 엘리트 체육에 쓰인다 하던데 일본은 얼마나 예산 늘렸는지 모르겠네요 1조 이상이다 하면 인정하죠 크크
21/08/07 17:19
베이징 런던이 유독 성적 좋았던 건 있습니다.
유도와 태권도 노골드 충격이 결정적이죠. 여기서 금 하나씩 나오면 금이 8개라 아주 나쁜 성적까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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