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9/12/17 01:37:57
Name 디미네이트
File #1 기세_공헌_순위_091217.jpg (0 Byte), Download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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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9~2010 기세 공헌도/심리 극복도 순위


1. 기세 공헌도/심리 극복도를 고안하게 된 배경

        1세트에서부터 5세트까지 그 어느 승리 하나 중요하지 않은 건 없겠습니다만, 몇 세트에 어떤 상황인가에 따라 그 세트의 승리가 가지는 의미, 그 세트에서 선수가 해내줘야 할 역할은 조금씩 다르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팀이 0:2, 1:2 등 패배 위기에 몰려 있을수록 힘을 내는 선수가 있을 것이고, 2:0, 2:1 등 우리 팀이 기세를 올리는 상황에서 여세를 몰아 끝을 잘 맺는 선수가 있을 것이며, 1:0, 1:1 등의 상황에서 승기를 완전히 우리 팀 것으로 잘 가져오는 선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자료는 선수들의 승수를 따지되, 세트 스코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압박감을 얼마나 잘 견뎌내는가, 팀의 기세에 얼마나 공헌했는가를 평가해보고자 각 세트별, 상황별로 해당 선수가 몇 승을 따내었는가를 구분해서 기록하고, 상황별로 가중치를 매겨서 팀의 기세에 얼마나 기여를 했는가, 심리적 압박감을 얼마나 잘 이겨내는가를 평가해본 자료입니다.

        여기서 승리한 상황에 따라 기세/심리 가중치를 매긴 것은 특정 상황에서의 승리를 폄하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각각의 승리의 가치는 단순히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기세뿐만이 아니라, 경기하는 선수 간의 혹은 각자의 스토리, 경기 내용 및 기량 등 여러 각도에서 제각각 나름대로 평가가 되어야하는 것이지, 서로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여기서는 승리의 의의를 평가할 때 살펴봐야할 수많은 사항들 중에서 단순히 팀의 기세에 대한 기여, 해당 세트 상황에 대해 선수 개인이 가질 압박감만을 고려한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긴 가중치일 뿐입니다. 그래도 특정 승리의 가치를 폄하하거나 미화하기 위함이 아니라 팀 기세에 대한 공헌과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압박감만을 따졌다는 점을 이해해주신다면, 각 상황에 매긴 가중치에 대해 크게 이견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각 상황에 대한 명칭 및 가중치 설명

        아래는 각 상황에 붙인 명칭과 심리/기세 가중치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가중치는 0-5도로 구분했습니다. 각 가중치에 대한 의견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기선제압(기세:2/심리:1.5) : 1세트 0:0 상황에서의 승리입니다. 첫 경기의 승리가 팀 사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는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심리적으로는 편한 상황 중 하나라도 볼 수 있겠죠.

  2.파죽지세(기세:3/심리:1) : 2세트 1: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의 승리입니다. 2세트 내리 연속으로 따냈을 때 팀의 기세는 대단히 올라가겠죠. 1세트에서 올리기 시작한 기세를 더 키워주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심리적으로는 역시 편안하리라 봅니다.

  3.위기모면(기세:1.5/심리:3) : 2세트 0:1로 밀리는 상황에서의 승리입니다. 여기서의 승리는 기세를 올린다기 보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해주리라 봅니다. 여기서 지면 0:2로 패배의 위기에 몰려 3-5세트까지 나오는 동료들을 가시밭길로 빠트리게 되죠. 심리적 압박감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4.폭풍삼연..(기세:5/심리:0.5) : 3세트 2: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의 승리입니다. 2:0의 여세를 몰아 폭풍처럼 상대를 압도했으니, 팀의 기세에 대단한 영향을 주는 상황이겠죠. 심리적으로는 그 어떤 상황보다도 가장 편안한 상황이라 선수가 제 실력을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5.승기선취(기세:3/심리:3) : 3세트 1:1의 팽팽한 상황에서의 승리입니다. 완전 균형을 이루는 상황에서 분위기를 팀에게로 가져오는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겠죠. 심리적으로 긴장이 되는 순간이긴 하겠지만, 팀이 밀리고 있진 않으니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라고 봅니다.

  6.생명연장(기세:1/심리:4) : 3세트 0:2로 밀리는 상황에서의 승리입니다. 모든 상황 중에서 가장 절망적인 상황으로 여기서 이겨도 아직 한 세트를 더 이겨야하기 때문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순간이지 기세를 완벽히 살릴 수 있는 승리는 아닐 것입니다. 심리적으로야 두말할 것도 없이 내가 지면 끝인 순간이니 심리적 압박감이야 말로 할 것도 없겠죠.

  7.승리확정(기세:4/심리:2.5) : 4세트 2:1로 앞서는 상황에서의 승리입니다. 3:0 승리만큼이나 기세를 올려주진 않겠지만, 어쨌든 승리라는 건 팀 기세에 큰 호재가 되죠. 이 경기를 지면 어떻게 될지 모를 에결로 가게 되니 가급적 여기서 끝내야한다는 압박감은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만, 져도 뒤가 있다는 사실은 여전하죠.

  8.기사회생(기세:3/심리:4) : 4세트 1:2로 밀리는 상황에서의 승리입니다. 0:2 패배 직전에서 1:2로 살아남은 상황에서 이기든 1:1 상황에서 3경기 져서 1:2가 된 상황에서 이기든, 뒤쳐져 있던 것을 따라잡았다면, 보통 뒤쫓아 오는 쪽이 따라잡힌 쪽보다 기세상 유리하다고 봅니다. 팀의 기세가 살아나는 순간이죠. 심리적으로야 지면 끝장인 순간이니 이 역시 상당한 압박감일 겁니다.

  9.가장최고(기세:5/심리:5) : 에결에서의 승리입니다. 가장은 ‘제일’이란 의미의 가장일수도 있고, 家長의 가장이 될 수도 있겠죠. 어쨌든 모든 상황 중 가장 팽팽하고 아슬아슬한 순간에서의 짜릿한 승리인만큼 팀 기세에 대한 공헌도는 3:0승리에 비견된다고 봅니다. 심리적으로 가장 압박감이 큰 자리라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시리라 봅니다.


3. 기세 공헌도/심리 극복도 순위
        이 설정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기세 공헌도/심리 극복도의 순위를 매겨 본 것이 바로 위의 순위표입니다.

  첨부 그림 윗부분이 기세 공헌도에 따라서 순위를 매긴 것이고, 아랫부분이 심리 극복도에 따라 순위를 매겨본 것입니다. 두 사람의 기세 공헌도/심리 극복도 점수가 같은 경우 보다 더 적은 총 승수로 달성한 선수가 순위가 높습니다.

  기세 공헌도 순위가 높은 선수는 팀의 분위기가 좋을 때 날개를 달아주는 선수고, 심리 극복도 순위가 높은 선수는 팀이 어려울 때 압박감을 떨쳐내고 제몫을 해내는 선수라고 볼 수 있겠지요.

  양측 모두 CJ 김정우 선수가 1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승 경쟁자들 중에서는 기세상 중요한 순간이나 심리상 압박감이 큰 자리에서 승리를 많이 따내왔다는 의미겠죠. 그렇다고 해서 같은 승수에 그보다 아랫순위에 있는 KT 이영호 선수의 승리를 폄하해야하는 건 아닙니다. 그만큼 이영호 선수가 편안하게 게임할 수 있도록 팀원들이 잘 받쳐주었다는 증거라고 봐야겠죠. 예전의 소년 가장 이미지는 이제 김정우 선수에게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각도에서 이 순위 자료를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건 보시는 분들의 몫으로 하고 저는 더는 순위에 대한 해설은 덧붙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4.일반 호칭 현황
  또 한 가지. 각 상황에서 4승 이상을 달성한 선수 중 승수가 제일 많은 선수에게 해당 상황 이름을 호칭으로 붙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결에서 4승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A선수(7승), B선수(5승), C선수 (4승)이 있으면 ‘가장최고 A' 이런 식으로 말이죠. 현재 호칭을 획득한 선수와 근접한 선수를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승수가 동률일 경우, 적은 총 승수로 달성한 선수가 상위 순위입니다.

  1.기선제압의 구성훈(5승). 이하 한상봉, 고석현, 조병세, 정명훈, 박찬수, 이영한, 김정우(이상 3승)

  2.파죽지세의 이제동(4승), 이하 윤용태, 염보성(이상 3승)

  3.위기모면 - 없음. 이하 송병구, 김명운(이상 3승)

  4.폭풍삼연.. 이영호(4승). 근접자 없음.

  5.승기선취 - 없음. 이하 김윤환(3승)

  6.생명연장 - 없음. 근접자 없음.

  7.승리확정 - 없음. 이하 박성균, 김정우(3승)

  8.기사회생 - 없음. 이하 신희승(3승)

  9.가장최고 김정우(4승). 이하 이제동(3승)


5.특수 호칭 현황
  이외에 특수 호칭으로 분위기 메이커(기선제압+파죽지세+승기선취 6승 이상 중 최고 승수), 마무리맨(폭풍삼연..+승리확정+가장최고 6승 이상 중 최고 승수), 특급 소방수(위기모면+생명연장+기사회생 6승 이상 중 최고 승수자), 팔방미인(모든 상황에 각각 1승 이상 중 최고 승수)이 있습니다. 승수가 동률일 경우, 적은 총 승수로 달성한 선수가 상위 순위입니다.

  1.분위기 메이커 이영한&구성훈(7승 중 6승). 이하 김윤환(11승 중 6승), 김정우(13승 중 6승), 김택용(9승 중 5승), 염보성(12승 중 5승)

  2.마무리맨 김정우&이영호(13승 중 7승). 근접자 없음.

  3.특급 소방수 없음. 이하 신희승(6승 중 5승), 박상우(10승 중 5승), 김명운(13승 중 5승)

  4.팔방미인 없음. 이하 이영호(파죽지세/기사회생 필요. 13승), 염보성(폭풍삼연../승기선취 필요. 12승), 김윤환(폭풍삼연../승리확정 필요. 11승), 신노열(폭풍삼연../기사회생 필요. 8승)



  어떠셨는지요. 단순히 다승 순위 따지는 것보다는 나름 재미있는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패수는 고려하지 않기에 좀 왜곡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 많은 것을 고려하기 보단 좀 단순하게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결과를 올리는 것은 한 달 뒤가 되겠지만, 한 달 뒤에 돌아와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현황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주신다면 참고하여 더 나은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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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본좌
09/12/17 02:19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십니다..
서지훈'카리스
09/12/17 03:28
수정 아이콘
재밌는 분석이네요.
에결에 가중치가 커서 에결 승리가 많은 김정우가 유리하군요.

저는 1,2,3,4 세트 출전은 맵에 따라 팀에서 미리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동등한 가중치를 줍니다.
심리적으로 쫓기고 있다던가 앞서고 있다던가 하는것에 대한 의미는 선수의 성격에 따라 다를수 있기 때문에 나누기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에이스결정전은 가중치를 줘도 된다고 보구요. 에결은 분명 의미가 큰 게임이고 상대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런 분석은 팀리그 때 더 큰 의미가 있을것 같네요. 팀리그도 맵의 영향을 받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심리적인 의미가 더 높을 거라고 봅니다
09/12/17 08:36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표인것 같습니다.
패배를 고려한 능력치는 이것의 업그레이드 버젼이겠지요??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패배를 고려한 계산도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바나나맛우유
09/12/17 08:53
수정 아이콘
오~ 이런 신선한 차트가 있다니요.

업그레이드? 확장판? 을 겸한 다음 차트도 보고 싶습니다.
디미네이트
09/12/17 09:52
수정 아이콘
율본좌님// 그냥 단순한 노가다일뿐입니다.^^;;

서지훈'카리스마님 // 맵의 영향을 받더라도 각 팀마다 맵의 분석을 끝내서 준비되어 나오는 이상, 밸런스 상 지나치게 심한 차이는 나지 않는 대등한 매치가 나온다고 가정해도 될 듯합니다(). 여기서 제가 매긴 가중치는 양 선수의 기량이라던가 경기 외적 요소 등을 완전히 동등하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순수 세트 스코어 상황만을 고려하여 매긴 가중치입니다. 선수 성격이 0:2의 위기도 위기라 느끼지 않아서 심리적으로 별로 쫓기지 않는 대담한 선수라면 그만큼 심리 극복 수치가 높게 나오겠죠. 말씀하신 선수의 성격이란 것을 수치적으로 평가하는 자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선수 간의 기량 차이 역시 가중치를 매길 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어차피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결국 높은 순위로 가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많이 이기는 선수가 심리 극복도 잘하고, 팀 기세도 잘 태운다라는 뻔한 결과가 나오게 되겠지만, 그래도 그걸 좀 더 세부 분석해보면 선수마다 특징적인 어떤 경향이 있지 않을까하는 취지에서 세트 스코어 상황별로 세분화를 해본 것입니다. 그 경향은 이 자료를 봐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찾아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旼님, 바나나맛우유님// 바나나맛우유 님께서 말씀하신 업그레이드도 패수를 고려한 차트라고 가정하고 일괄 답변 드립니다. 일단 패수를 고려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이유는 간단히 이야기해서 한 선수가 진 만큼 다른 선수가 이겨서 순위 차이는 자연스럽게 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우려하는 왜곡이란 것은 똑같은 5승인데 5승 1패한 선수와 5승 10패한 선수의 점수가 같은 경우입니다. 그런데 승률 33%의 A 선수가 15경기씩이나 출전할 때즈음엔 이미 상위 순위자는 더 많은 경기를 치러서 승수(이들의 승수에는 A선수의 10패도 들어있겠죠) 차이는 엄청날 것입니다. 결국 심리나 기세적인 면에서 타 선수들보다 뚜렷한 경향을 보인다고 할 수 있는 상위 순위자의 결과에는 그리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 봅니다.
상위 순위자간에도 승률 차이는 있겠지만, 패수에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며(출전 횟수는 비슷할텐데 패수가 크게 차이나면 다승 경쟁에서 이미 멀어질 수밖에 없죠) 이에 따른 순위 변동은 미세하리라 봅니다. 또한 이 가중치라는 게 심리적 압박감/팀 기세에 대한 기여를 완벽하게 수치화한 것이 아닌 대략적으로 상대적인 위치만 표시를 한 것이기에 여기에 패수에 따라 감점을 한다던가 하면 오히려 왜곡의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주로 왜곡은 중하위권에서 일어나겠지만, 5승 1패한 선수가 5승 10패한 선수보다 낫냐는 조금 생각해봐야할 문제이기도 하죠. 한 선수가 15경기나 출전할 동안 주전 기회를 6번밖에 잡지 못한 것이니까요. 따라서 중하위권 순위도 패수에 따른 보정을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패수까지 고려해서 좀 더 객관적이고 만족스러운 자료가 나올 방법이나 가중치 매기는 요령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제 머리로는 특출난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지금 현재 승수를 고려한 자료만으로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갈만한 결론이 나오는 상태에서 어쭙잖게 다루기 까다로운 새로운 요소를 고려하는 것보다는 심플하게 가는 게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yellinoe
09/12/17 11:19
수정 아이콘
디미네이트님// 정말 구연은 커녕 생각조차 못했던 방식이네요. 너무 괜찮은데요, 단지 패배의 보정수치만 고려가 된다면 좀더 완벽할 것 같습니다. 기세하락/심리감소 가중치가 어느정도 수치화가 가능하다면요.
DavidVilla
09/12/17 12:52
수정 아이콘
이 글..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왜 여긴 추천 버튼이 없는거야; 크크..
BoSs_YiRuMa
09/12/17 13:08
수정 아이콘
현재 정규리그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가능하겟고, 위너스에서도 조금 가다듬으면 쓸수 있겟네요.
위너스에서의 경우의 수를 다 따지자면 좀 많아지려나요;;
위너스에서의 기세 공헌도/심리 극복도를 보고 싶어지네요. 올킬보다는 역올킬이 조금 더 평가가 올라가겟네요.
체념토스
09/12/17 16:52
수정 아이콘
잘봤네요 재밌어요
발음기호
09/12/17 20:32
수정 아이콘
와 고생하셨습니다.
09/12/18 04:37
수정 아이콘
작년 위너스를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이렇게 된김에 올해 위너스 시작전에 기본 틀을 정리해둬야겠네요.
리쌍택뱅
09/12/18 08:57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생명 연장의 꿈 크크크
이승환
09/12/18 20:48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어요 폭풍삼연..에서 뿜었네요 다른건 다 네자인데말이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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