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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9 20:51
김명운선수 드디어 연승기록이 깨졌군요.... 송병구선수 경기중에 뭐라뭐라하던데 뭐라고한건가요 크크 어쨌든 송병구선수 이겨서 기분 좋네요
09/12/09 20:51
이영호선수 팬으로써 송병구선수 고맙네요 ㅠㅠ 이로써 져도 재경기 확보네요 ㅠㅠ
만약에 송병구선수가 졌으면 문성진전이 이겨도 재경기고 지면 탈락이였는데, 이제는 이기면 진출,져도 재경기라서 좋아요~
09/12/09 20:55
한상봉선수, 이영호선수 둘 다 응원하는 입장에서 참 난감하군요..
그나저나 오늘 스타리그의 MVP는 박세정 선수였습니다. 예전 신상문선수와의 경기도 그랬고, 프로토스 라인의 기대주네요
09/12/09 21:10
가을에 시작된 시즌이어서 그런지 프로토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것 같습니다.박세정 선수도 8강이 유력한상황에서 8강진출을 하면 지난 인크루트 스타리그 이후 1년 3개월만에 8강에 프로토스가 3명이나 진출할수 있겠군요.
09/12/09 21:34
송병구 선수 오늘 겜하는중이나 겜 끝나고 인터뷰나..완전 짜증난 모습 제대로네요..
이런 모습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한상봉선수가 지난번 문성진 선수 이기고 먼저 도발을 했는데.. 송병구 선수도 많이 짜증났나 봅니다.. '복수용달 신청하라 받아주겠다.' 리얼파이트 기세군요.. 제가 알기로는...예전에 MSL 16강인가요 8강인가요..카르타고 경기에서 한상봉선수의 올인러쉬에 밀려서 1경기를 패배햇는데.... 송병구선수가 인터뷰에서..'팀원들이 올인러쉬때문에 패배한거는 실력이 아니니깐 기죽지말고 힘내라' 이런 말을 한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것을 한상봉선수가 아직까지 맘에 담아두는것 같습니다... 서로 악의의 라이벌이 아닌 선의의 라이벌이 되었으면 하는데요..쩝.. 송병구 선수가 이겼어도 그다지 기분좋지만은 않네요
09/12/09 21:55
한상봉 선수가 너무 돈을 아끼는 것 같더라. 연습 열심히 도와준 팀원들한테 쏘지도 않고. 혼자 잘한 것이 아니고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어서 성적을 내는 것인데 그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윤)용태도 연습 도와주면 고맙다고 숙소 근처까지 와서 샀는데 한상봉 선수는 이적하고 적응해야 하는데도 그러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내가 참견할 바는 아니지만 한상봉 선수도 웅진 선수들한테 한 턱 내기를 바란다.
아무리 벼르고 있었다고 해도 전체적인 멘트도 그렇고 다른건 다 이해한다고 쳐도 정말 이건 오지랖을 넘어서서 너무 심하네요.
09/12/09 21:58
다크질럿님// 뱅구 팬입장으로서 그 인터뷰는 포모스엔 안나오고 데일리에 나온것으로 아는데...좀 심하다 싶은 생각은
들었습니다... 송병구 선수도 아무리 짜증이 났어도.......좀 심하게 말한건 나중 기회라도 미안하다고 했으면 좋겠네요........ 그동안의 송병구 선수의 인터뷰중에서 오늘 인터뷰가 가장 심했습니다......
09/12/09 21:59
그런데 송병구 선수 인터뷰만 봐서는 왜 그렇게 말하는지 잘모르겠는데 그 원인제공이된 한상봉 선수의 인터뷰가 뭔가요?
검색해봐도 그렇게 심하게 도발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더군요;
09/12/09 22:14
문제는 상대를 너무 무시하는 발언이 경기내외적으로 흥분한 상태에서 거침없이 인터뷰에서 나온게 아닐지.너무 멀리까지 인터뷰가 간 것 같습니다.
09/12/09 23:57
샨티엔아메이님//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테란선수만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테란은 각 조마다 1명씩 있어서 16강에 총 넷인 것 같은데,,,
09/12/10 00:53
김명운 선수는 15분 이후로 병력 충원이 뎌딘게 패인이 된 것 같아요;
병력 충원이 뎌딘 게 울트라 뽑느라 그런지 알았는데 울트라는 한마리도 안나오고.. 연탄밭까지 할때만 해도 이기나 했는데~ 드론수가 너무 적었던 걸까요
09/12/10 01:16
Why so serious?님// 음.. 다르게 말하면 김명운은 오늘 운영이 아니라 올인이었죠. 조이기 올인..
김명운식 운영을 아는 사람들은 아마 경기 보면서 조금은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평소 압살할 때도 어느 정도 토스 병력이 활보는 하게 해주는 게 보통이죠. 그러면서 자신은 심시티를 바탕으로 공격을 받지 않으면서 상대 짜증나게 멀티 끊어주고 저글링 활용하는 플레이 말이죠. 하지만 오늘은 그런 장면이 나오지 못했네요. 즉, 박세정이 대박 터뜨린 느낌입니다. 저그가 운영을 하던지 조이기를 하던지 모두 상대할만한 아주 멋진 전략을 들고 나온 셈이지요. 물론 질 수도 있었겠지만, 정말 결국 뚫어낼 때의 짜릿함은 아아아아아아~ 말로 표현이 어렵네요.
09/12/10 01:21
이영한 선수의 공격적인 성향도 빛났지만, 역시 김윤환이네요~ 오버로드 계속 잡히는 상황에서도 절대 인구수가 안 막히는 건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1경기 진영화 선수는 아마 자신도 실망할 경기였을테고, 마지막 경기는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경기가 되었네요. 인터뷰까지 더불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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