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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0 16:27
와 1등인것같네요 1등은 첨이네요. 오늘 도재욱선수 물량이 정말...보는사람은 정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김택용선수는 본좌포스 내뿜나요? 장난아니군요..
08/12/20 16:30
빠르네요. 좀 전에 경기 끝났는데...
요즘엔 프로 리그가 참 재미있네요. 원하던 선수들이 승리해서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T1은 이겼지만 여전히 특정 선수들만 승수를 챙겨줬군요. 르까프는 '역시 에이스 이제동'이었습니다. 스파키즈는 그래도 신상문을 내보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신상문 대 이제동의 매치업이었다면 정말 대박이었을텐데요^^;;
08/12/20 16:35
사실 오늘 삼성전자는 엔트리 싸움에서 일단 밀렸고...
그래도 도택명에게 너무 처참하게 무너졌죠... 에이스 선수들 모두 무언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었던 모습이었습니다... 당연한 결과인듯...
08/12/20 16:41
삼성은 주축선수 3명 정면승부싸움에서 완패했다는게 타격이 클 것 같네요.
차라리 차명환선수가 패해서 4경기까지 안갔다면 오히려 정신적인 타격은 더 적었을지도
08/12/20 17:13
김택용선수 운영이 아주 ;; 거진 반년만에 보는거 같네요. 자려고 누웠다가 채널돌리다가 발견한 라인업!!
스타 여전히 잼있네요 ~
08/12/20 17:39
오프다녀오느라 힘들었습니다.. 11시 20분인가 도착했는데 먼저 와 있던 인원이 무려 100여명정도라서;;
네 경기 다 재미있었지만, 왠지 김빠지는 경기들이었습니다.. 무언가 하나씩 모자란듯한..
08/12/20 18:03
sk 는 그야말로 다른 선수들은 전부 버러우.
오직 김택용, 도재욱, 정명훈 이 3명으로 승리를 챙기네요..-_-; 저 3명이 한꺼번에 나오면 1승은 거의 무조건 가져가네요 -_-;;
08/12/20 18:11
문제는, 1년 단위의 시즌인만큼 1년 내내 이런 식으로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데 과연 언제까지 그 멤버들이 슬럼프 없이 버텨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슬럼프 생기면 르까프-STX처럼 2~3주씩 부진에 빠지는 시기가 옵니다.)
08/12/20 19:12
skt1 걱정됩니다. 저 3명만 믿고 가자 는 좋은데.. 저 선수들이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줄련지...
다만, 3라운드 팀배틀은 기대가 무지 되는군요. 김택용, 도재욱 선수의 올킬!! +_+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8/12/20 19:34
글세요. 물론 저 선수들이 계속되는 경기로 인해서 슬럼프는 필히 찾아오겠지만 그런 리스크가 있는 팀이 현재 상위권팀이라면 다 있다고 보는데요. 삼성도 송병구,허영무,이성은이 무너지면 답이 없고 스특스도 김구현,김윤환,진영수가 무너지면 역시 답이 없고 르까프도 이제동,박지수,구성훈이 무너지면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하위권팀이야 카드자체가 적거나 없기 때문에 그런 리스크가 없는 것이라고 보네요. 상위권팀과 하위권팀의 차이는 s급 내지 a급 선수들의 합쳐서 3명정도 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08/12/20 19:52
뭐.....원래 종족별로 에이스 1명씩만 있어도 그 팀은 강팀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저도 잘 몰랐는데, 여태까지 강팀으로 불리던 팀들도 전부 에이스 3명이상 존재한 적이 별로 없긴 했죠. 2005년의 T1정도를 제외하고는......
08/12/20 19:53
그렇죠 그런문제는 모든팀이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T1의 다른 선수층의 활약이 여태까진 너무너무 안타까웠다는 점에있죠... 그렇지만 오늘 도재욱선수의 너무너무 시원시원하고 멋있는경기 잘봤습니다. 삼성팬분들은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정말 저야머 T1팬이니 신나서 봤지만서도...
08/12/20 22:30
T1이 특정에이스 의존도가 심하게 높아서 좀 걱정일뿐 모든팀들이 그정도 문제는 다 가지고있죠..
아니이판자체가 그런선수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거같네요.... 특정S급 에이스선수를 제외한 딴선수들이 어느정도또 믿받침해주느냐가 성적이 좋고나쁘고를 가르는거같구요
08/12/21 02:31
그렇죠. 사실 SKT1이 도택명... 특정선수만 승을 챙긴다는건 말이 안되죠.
다른팀은 어디 다르겠습니까. 어느팀이나 에이스가 아니 주축이 무너지면 팀이 무너집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죠.
08/12/21 19:56
SKT의 문제를 단순히 [모든 팀이 가지고 있는 문제]라고 보기에는 3명에의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총 set득실 39-39 중 위 3명은 35-13이나 되지만, 나머지 8명은 4-26으로서 공군보다 승률이 낮습니다. 나머지 대부분의 팀들에는 4선발 카드가 있고, 상위권 팀들은 거기에 더해서 5선발이라고 할 만한 카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4~5선발은 40~50%만 해 줘도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해 주는 것입니다. 심지어 1/3 정도만 되어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SKT에는 이러한 역할을 해 줄 선수가 없는 것이지요. 주축카드 3장 중 중 2장 정도만 승리하고 한명 정도는 무너지더라도 나머지 카드에서 의외의 승리을 기대할 수 있는 팀이 삼성전자와 온게임넷이라면, SKT는 3명 전원의 승리가 아니면 그날 결과는 패배라는 위험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08/12/21 20:09
T1의 원투스리펀치의 다승 + 승률은 전체 팀 원투스리펀치중 단연 1위입니다.
하지만 팀 성적은 어떤가요.. 이것이 과연 모든팀이 겪는 문제라고 할수 있을까요? 삼성의 예로 들어도 송병구 허영무가 무너져도 저그라인과 테란라인의 힘으로 승리를 거둔 경우도 간혹 있었습니다. 하지만 T1은 원투스리펀치중 둘이 무너진 경기중 승리한 경기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약간의 차이라구요.. 그 약간의 차이로 팀 순위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08/12/21 20:48
月光님의 말씀에 공감하며, 하나 덧붙입니다.
月光님이 생각하고 계시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 [원투스리펀치중 둘이 무너졌음에도 승리한 경기]는 손에 꼽을 정도가 아니라 아예 손으로 꼽을 수가 없습니다. 그 상황은 딱 한 번 나왔지만 못 이겼거든요. 두 명만 나오거나(김택용은 초반에 개인리그 때문에 자주 빠졌죠), 3명 다 나왔는데 그 중 한 명이 진 경기는 많아도 3명 다 나와서 그 중 둘이 진 적은 딱 한 번 있는데 그나마 졌습니다. 그리고 3명 중 한 명만 져도 그 경기는 대부분 졌습니다. 즉, 지금까지는 정말 운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극장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지요. < SKT의 Big3 승패와 팀 승패의 상관관계 > Big3중 2명이 출전하여 3승(에결포함) - 팀 2승 Big3중 2명이 출전하여 2승 - 팀 1승1패 Big3중 2명이 출전하여 2승1패(에결포함) - 팀 1승1패 Big3중 2명이 출전하여 1승1패 - 팀 4패 Big3중 2명이 출전하여 2패 - 없음 Big3 모두 출전하여 3승 - 팀 2승 Big3 모두 출전하여 3승1패(에결포함) - 팀 2승 Big3 모두 출전하여 2승1패 - 팀 1승 Big3 모두 출전하여 2승2패(에결포함) - 팀 1패(정명훈만 2패) Big3 모두 출전하여 1승2패 - 팀 1패 Big3 모두 출전하여 3패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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