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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2 21:40
장재호 선수야 뭐 ㅡ_ㅡ;
말하면 입만(손가락인가요??) 아프죠... 박준을 상대로 네크로 관광을 준비한 박승현선수도 정말 대단하네요
07/11/22 21:44
장재호 선수 경기...
그런 플레이는 입으로도 못 따라 가고 눈으로도 못 따라 가는데 장재호는 손으로 하네요 덜덜덜 그리고 스페이스 대박입니다. 박준을 잡아내다니.. 네크로는 나와서 별로 한일도 없지만 나온 것만으로도 네크로 관광이네요 크크
07/11/22 21:53
모두 재미난 경기였네요.
정재운 선수의 전략도 훌륭했고, 이성덕 선수의 보존 컨트롤도 참 대단하더군요. 그런데 오정기 선수에게 WC3L 빚이 있다고는 해도 막판 홀관광은 조금 심했다 싶기도 했네요. 제가 오정기 선수를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요^^; 장재호 선수 빠른 시간에 설욕을 했네요. 그 짧은 시간에 리빌을 돌려 잡는 모습도 대단했지만 마지막 부분에 보여준 환상적인 보존컨트롤은 정말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도 가장 큰 이슈는 박승현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불편한 몸으로도 노력을 통해 이곳까지 올라온 것도 대단했지만 요즘 언터쳐블이 되어가는 박준 선수를 역전승으로 잡아내다니요.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기에 더 놀랍기만 합니다. 아프리카 채팅창 분위기는 거의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 잡아냈던 당시의 분위기였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혹시라도 박준 선수를 이기기라도 하면 정말 주목받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긴다고 해도 다음 상대는 안드로... 이성덕 선수의 강력함을 생각하면 일단 오정기 선수를 넘어섰으니 결승까지는 무난히 찍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다른쪽 조는 누가 될지 모르겠군요. 요즘 잘나가는 강한 선수가 몰려있었던 쪽이라서요. 아무튼 정말 질좋은 경기가 많이 쏟아져서 기분이 좋네요. 벌써 다음 월요일이 기다려집니다^^
07/11/22 22:09
오늘의 mvp는 박승현 선수!!!!(2)
용병캠프에서 박준선수의 블마 한번 잡은 것만으로도 아~ 시원하다 후련하다 이정도면 선전했다 싶었는데 이겨버리다니..감동ㅠㅠ 3경기도 기대하겠습니다. AWL 언데의 희망 고스페이스 응원 합니다. 박승현 화이팅!! 장재호 선수 경기는 봤는데도 뭐가 어캐 된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입워크도 못따라갈 컨트롤..설명불가;;;
07/11/22 22:22
전체적으로 하루에 한 경기씩 치르는 AWL(그리고 우리나라의 스타리그들)같은 형식의 대회에서는
역시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나오는 만큼 경기의 질이 높을 수 밖에 없네요...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선수라 할지라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듯합니다. (박승현 선수처럼 말이죠...) 그나저나 장재호 선수의 컨트롤은 정말 인간의 언어로는 형용할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아무튼 완소 나겜 식구들... 화이팅~
07/11/22 23:23
장재호 선수 정말 인간이 아냐!!! 소리질렀다가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임팩트스팟에서 초슬로우 모드로 보여줬으면 하더군요. 박승현 선수의 마지막 프렌지 관광도 인상깊었습니다. 박준 선수 AWL에서 여전히 언데드를 학살하고 있습니다만 노재욱 선수에게 포제션을 당하더니 이번에는 프렌지를;;;
07/11/23 01:17
역시 4강에는 예상대로 외계인과 소주선수가 무난히 올라갔네요..아마 박준선수도 이변이 없는한 올라갈것으로 보이고..
장재호 선수야 뭐..같은 종족전 인구수 60 vs 인구수 90 정도의 싸움을 컨트롤로 극복가능한 선수이니..할말다했죠.
07/11/23 01:19
궁금한게 있는데 대회 초기에 ipx가 아닌 베틀넷으로 경기를 하기때문에 약간의 랙이 발생할수 있다고 그러고,,ipx같은 컨트롤이 안나온다고 했는데
뭐 오늘 경기를 봤지만.위에 댓글로만 봐서는 또 장재호선수가 손가락질을 좀 한것같은데....베틀넷에서 게임한건가요?
07/11/23 02:05
석호필님//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예선을 배틀넷에서 진행되었지만 본선같은 경우는 두 선수 모두 가장 좋은 환경에서 할 수 있도록 하마치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오늘 보존질은 정말 환상이었죠 ㅡㅡ; 약 0.2초만에 보존을 두개쓰면서 포탈까지 동시에 타는 신기를 보여주었죠...
07/11/23 03:16
저 선수의 공식전 첫경기 이후 5~6년정도 흐른것 같은데..
아직도 이렇게 아무도 보여주지 못한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게 너무너무 놀랍습니다. 그것도 암울한 종족도 아닌 단 한번도 약해진 적이 없었던 나엘이라는 종족으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아직까지 받을 수 있는 이 능력을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최곱니다.
07/11/23 04:39
나님// 음....
짧은 시기였지만 나엘에게도 약한시절이 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다만 그 시절에도 장재호선수만은 너무 강했기에.......... ㅡ_ㅡ;;
07/11/23 08:43
석호필님// 직접 오프에서 하지는 못하더라도 하마치나 리스트체커를 사용하면 ipx와 비슷한 반응속도를 낼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프로그램을 사용했겠지요. 사실 베넷방이면 저정도 컨트롤이 나올수가 없죠. 모션캔슬하면 스킬이 안나가버리는 베넷반응...
07/11/23 11:50
동영상 볼 수 있는곳은 어딘가요? 이상하게 제 컴에서는 곰플레이어나 윈도우미디어 플레이어 아니면 소리가 안나와요..ㅠㅠ
곰플레이어로 볼 수는 없나요..?? 아 보고싶다..역전패당한 박준..ㅠㅠ
07/11/23 14:29
JPstyle님// 음 VOD는
http://www.nicegametv.net/bbs/zboard.php?id=kor_awlvod 여기로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근데 곰TV론 볼수없고 아프리카 플레이어로만 볼 수 있습니다.(아무래도 아프리카가 스폰이기 때문에 그런듯..)
07/11/23 16:30
결승전에서 나엘 한 자리는 이미 확정이군요. 그리고 나머지 한 자리도 안드로장이 버티고 있어서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박준 선수나 박승현 선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장재호 선수의 환상적인 컨트롤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나나전 결승은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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