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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9 16:55
남은 선수중 테란 7명 플토 3명 저그 2명....마지막 조의 특성상 테란 선수 한명은 무조건 추가되기 때문에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확률은 매우 낮지만..테란 13 플토 1 저그2의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07/04/19 17:07
승자전과 패자전에 배치된 네오알카노이드의 플토대 테란전에서 플토가 많이 힘들지 않나요?
상대전적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플토가 많이 어려운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가 한승엽 선수에게 이길 때에도 정말 아슬아슬하고 천신만고 끝에 이겼고, 한승엽 선수가 조금만 잘 했어도 박정석 선수가 힘든 경기였다고 봅니다. 경기 내내 이길 수 있는 결정의 타이밍을 테란이 7:3 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07/04/19 17:25
네오 알카노이드에서 프로토스는 테란 상대로 케리어 가도 답없다고 생각합니다. 장난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입니다.
그 이유는 중립건물을 뚫어버리면 좁은 길목으로 공간이 연결되어 있고 또 본진 앞에 있는 성곽으로 둘러쌓인 쓰레기장이 테란에게 너무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테란이 마음먹고 중립건물 뚫은 후 쓰레기장에 드랍하고 좁은 입구를 이용해 탱크로 조여놓고 골리앗 다수를 뽑으면 프로토스는 뭘해도 안됩니다. 그래서 이 맵에서 하다못해 나온게 웹커세어 인데 이건 디파일러 이용하는 것 보다 컨트롤도 훨씬 어렵고 지속시간도 극악을 자랑할 만큼 비효율적이지요. 최고 수준의 프로토스 김택용이 어제 이영호에게 진 것은 이영호 선수가 잘해서 이기도 하지만 답없는 프로토스의 현주소를 제대로 보여준 한판이기도 했습니다.
07/04/19 17:34
어제 이영호 선수가 진 것은 제가 보기에는 토스라서 진게 아니라 영호 선수가 너무 잘한 것 아니었나요? 그것도 맵빨, 종족빨이라고 할 수 있나요? 캐리어 타이밍을 잡고 잘 운용하는 것도 그 선수의 실력입니다. 제가 보기에 알카노이드에서 캐리어는 여전히 강력한 수단이며, 그것을 견제하지 못하는 테란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어제 윤용태 선수가 전상욱 선수를 이긴 건 뭐죠? 알카노이드에서 테란 대 프로토스는 충분히 실력싸움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07/04/19 17:44
1~2경기 롱기누스와 3~4경기 알카노이드 덕에 테란이 힘을 더 받는 거죠. 뭐 이런말 하면 무책임하다 소릴 들을지도 모르지만, 이런때도 있는거죠. 이번에 테란에게 조금 기울었던 만큼 다음시즌을 위해서 조정할 필요는 있겠죠.
07/04/19 18:44
네오알카노이드 정도면 어지간한 지상맵보다 토스가 테란상대로
할만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오늘 연성선수의 빌드가 웹드라군을 딱 잡는 빌드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07/04/19 19:24
테란의 경우 이영호 선수는 너무 잘했고[...] 반면에 토스는 윤용태 선수가 너무 잘했지요...=_=; 이미 예선부터 웹드라에 대한 모습이 나왔고[...] 테란에겐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었고 어느 정도 특성을 파악하면 강한 선수들끼리의 싸움에서는 특성을 파악한 선수와 특성을 잘 변형하고 유지하는 선수 중 한 쪽이 더 잘 할 때 이기는 것이라 봅니다.
07/04/19 20:06
전부터 온겜 맵은 테란들에게 유리 했었죠 전체적으로... ...
테란 크래프트를 언제까지 봐야하는건지... ... 맵밸런스를 조금만 신경쓰면 될텐데 테란 밀어주기인지... ...
07/04/20 00:37
이걸 '테란쪽으로 조금 기울었다.'그러고 '이런 때도 있는거죠'라고 하신다면 할 말 없군요. 역대 우승자의 종족이 뭐였냐를 떠나서 최근 들어 대부분 16강에 테란이 많이 올라왔던점을 볼때 안이한 맵 선정은 충분히 지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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