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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1 18:38
거의 1.2.3.4위 선수들이 자기의 조 선수들의 대결을 맘대로 바꿀 수 잇다는게..뭐 잼잇을 수도 잇고 반대로 허무 할 수도 잇고..뭐 이런게 재미죠..후후 8월 17일이라..한주 앞당겻음 좋겟는데.ㅠㅠ~~ 여튼 9차 msl 기대 됩니다~
06/07/21 19:22
프링글스배 조지명식은 못봤는데.. 이런 제도였군요. 재미있겠습니다.
결국 자신의 16강 첫 상대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마재윤선수 뿐이네요.. 질문 하나 있는데요. 시드를 받은 4명의 선수는 자신의 차례에 "아무것도 바꾸지 않아도" 되나요?
06/07/21 19:42
PRAY님//네. 그것은 모든 선수 다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에 든다면 바꾸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시드자의 권한을 더욱 상세히 설명하면, 마재윤 선수의 경우 A2, A3, A4에 있는 선수 중 한 선수를 다른 조에 있는 선수와 바꾸거나, 또는 A2와 A3, A2와 A4를 맞바꾸는 것 중 한 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06/07/21 20:11
프링글스에서는 1,2,3,4위는 자신의 상대만 바꿀 수 있었습니다.
덕택에 박태민 선수가 조용호 선수 옆자리를 찜하고 "바꾸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이것을 받아드려서 마지막 조용호 선수의 차례 때 긴장감이 떨어졌죠^^; 그래서 시드권자의 권한을 확대시켜서 더 긴장감 있는 조지명식을 하려는 것 같네요. 굉장히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06/07/21 20:31
시드 선수들의 권한이 더 강화됐네요......
스틸드래프트는 정말 백번, 천번을 생각해도 재밌는 방식이네요 :) p.s : 다비님, 특허신청 하셨습니까? =]
06/07/23 00:19
2위 선수가 자기조에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가져다 놓아도, 1위 선수가 다시 가져가 버리면 2위 선수는 아무런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 셈이 되죠
재미는 있지만 순위에 따른 권리면에서는 안좋은 방식 같습니다
06/07/23 09:19
2위 선수가 가진 권리는 3위 이하 선수들이 택한 모든 선택을 다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권리입니다. 그 권리는 1위 선수의 권리와 무관하게 유효하죠. 따라서 1위 선수가 2위 선수가 지명한 선수를 다시 가져가더라도 2위 선수의 권리가 행사되지 아니한 것은 아닙니다.
06/07/23 19:44
음 그러니까... 남을 망가뜨릴 수 있는 권리는 있어도 자신의 조에 행사한 영향력을 지킬 수 있는 권리는 없잖아요
2-4위 선수들이라면 자기 상대선수를 고를 수 있는 기존방식이 더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06/07/23 19:46
12위 선수가 자기의 첫경기 상대를 골랐는데 운좋게도 끝까지 변하지 않았다
2위 선수가 자신의 첫경기 상대를 골랐는데 운나쁘게 1위 선수가 바꿔버렸다 이 경우 12위선수가 2위선수보다 이득 아닌가요? 그래서 공정성의 면에서는 안좋은 방식 같다는 겁니다. 재미는 기존 방식보다 더 있지만요
06/07/23 23:39
플러스님//공정성을 따지려면 1위한 사람이 특정 선수를 뽑을 수 있는 권한자체가 이상한게 아닌가요. 축구에서도 월드컵 우승했다고해서 다음 월드컵 자동출전이 안된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 싶구요.
이런 조추첨제도는 E-스포츠의 특성이자 더욱 흥미를 주는 요소로써 지나치지 않다면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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