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25 21:56
이 팀은 더이상 최강, 최고 겨우 이런 수식어로 붙일 수 있는 팀이 아닙니다.
전설과 지고의 이름만이 이 팀의 이름값을 겨우 대신해줄 뿐입니다. 전설, 신화, 이 모든 것이 이 팀에게서 만들어졌습니다. 전설과 지고의 팀~!
06/02/25 21:58
그 어떤 분들은 그랜드 파이날에서 이기는 팀이 진정한 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전기 후기 그랜드 파이날 모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티원팀이야말로 전설과 지고의 팀이며 감히 누구도 그것을 무시하지 못할것입니다. 트리플 크라운~! 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찬란한 업적입니까. 다시 한번 T1팀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06/02/25 21:59
KTF.. 이병민 선수 정말 멋졌는데..
KTF는 정말 카드의 다양함이 필요한듯 합니다. 조병호,김민구,김윤환 선수등도 활용해야 할듯한데..
06/02/25 21:59
6경기 소름이 끼칠 정도군요....
엄청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군요... 그랜드파이널 MVP는 6경기 조합이 받아야 될 듯 합니다... T1 축하합니다... KTF 힘내세요...
06/02/25 21:59
정말 잘하는군요 SK T1 오늘 진 KTF선수들, 너무 기죽지 마십시오.
전기리그 결승때보다 한층나은,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4:1, 4:2로 졌으니 다음번엔 4:3으로 이길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T1, 정말 최고의 팀이군요.. 다른팀들 T1잡기 위해선 정말 노력 많이 해야하겠습니다..!! 결승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06/02/25 22:00
스타크래프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역대 최고의 팀이네요..
모든 전성기 팀 다시붙으라고 해도 안질거 같네요.. 워갤들어가야되는데 스갤때문에 두부에러 ㅠㅠ
06/02/25 22:00
솔직히 박태민, 전상욱 선수가 GO에 그대로 남아있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그랬다면 T1, KTF, GO가 3강을 제대로 편성했을 텐데...T^T 물론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는 일이고 쓸데 없는 소리인 건 압니다만... 그랬다면 혹시나 결과가 달라졌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06/02/25 22:02
질때마다 화가나지만 정말 6경기 대세가 기운후에 표정은 참담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효~! 근데 오늘 홍진호선수 이상하게 자신감없는표정은 저만 느낀걸까요..;;
06/02/25 22:02
그랜드 파이널을 이겨야 최고의 팀이다 라는 사람들도 원래 최고였다 생각했던 팬들에게도 그냥 최고의 팀임을 확실히 각인시켜 줍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06/02/25 22:02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티원이 이렇게 결승에서 강한건 티셔츠맞춘게 돈아까우니까 꼭 이겨야된다고 생각해서 아닐까요;;;;;;;;;;;
06/02/25 22:03
EzMura// 그렇죠.. 전상욱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날라다니는것만 봐도..
서지훈선수의 부담이 줄어든 GO가 또 어떤 사고를 쳤을지는.. 뭐 T1에 가서 더더욱 발전한게 사실이니까, 뭐 어차피 그냥 생각하는 것 뿐이고, 가설일 뿐이지만.. 작년 스토브리그때 T1의 최고의 수확은 전상욱선수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임요환, 최연성선수도 잘했지만, 올한해 보여준 성과로는 전상욱선수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전상욱의 SK T1이라.. 이질감이 들지가 않는군요 허허 참;;
06/02/25 22:04
또 준우승이군요. -_-; 정수영감독 엔트리 예측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던데.... 러시아워 최연성에게 조용호를.. 레퀴엠 박용욱에게 변길섭을 붙인것은 무슨 노림수였을까요..ㅡㅡ;
06/02/25 22:05
전상욱 선수는 확실히 T1에 가서 성장을 하긴 했죠...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특히 저그전...) 그런데 우리 박태민 선수는...-_-;;;;
06/02/25 22:05
첼시나 과거 레알마드리드도 트리플 크라운은 못했죠 -_-;;;
윗 분 말씀처럼 조던-피펜-로드맨이 버티던 72승당시의 시카고 불스 느낌입니다. 덜덜덜... 무엇보다 SK의 강점이 간판급 선수들을 서포트해주는 중간급 선수들이 너무 두터운것 같아요. 전상욱, 성학승, 김성제, 윤종민 등... SK의 전상욱, 최연성, 박태민에 대한 압박때문인지 KTF가 프로토스 카드를 개인전에 전혀 못쓴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06/02/25 22:06
시상식을 준우승을 김신배 사장이, 우승을 SKY 내수 사장이 하는데, 재계 서열 상으로는 바뀐 것 같아 재밌는 장면이네요. 둘이 따로 만나면 김신배 사장이 상석에 앉을 것 같은데.
06/02/25 22:07
6경기 테란의 대규모 병력이 철의장막 뚫고 나오는 장면은 정말 덜덜덜...
근데 철의장막 중앙 미네랄 뚫고 나오는 경우는 있었나요?
06/02/25 22:08
T1 은 뭐라 할수가 없군요;; 선수 개인의 그랜드슬램과도 맞먹는 업적이라고 생각..;;
KTF 는 정말 무슨 저주가 잇나봅니다 ㅜㅜ..
06/02/25 22:16
역시T1 축하 드리고요,,, KTF선수들 수고가 많으셧습니다,,
T1선수들,,유니폼이 바꼇던데,참 잘어울리더라고요 ,,이제 최연성선수의 우승만 남앗습니다 T1 선수들 모두 화팅!
06/02/25 22:18
하늘은 KTF에게 언제 웃어줄까요...오늘도 하늘은 웃어주지 않네요...
T1은 뉴욕양키스 같고 KTF는 보스턴레드삭스 같은 기분이... 두팀 모두 강팀이지만...한팀은 많은 우승을...한팀은 항상 최강의 팀중 하나이고 라이벌이라고 불리지만 86년만에 힘들게 겨우 우승을... 비록 아직까지 KTF가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ㅠㅠ
06/02/25 22:31
정말..SKT 팬이지만...오늘만큼은 KTF의 승리를 빌었는데...
스나이퍼 엔트리 였는데도...아쉬울 뿐입니다. 박정석 카드나 강민 카드가 아쉽군요...올해에는 더 강한 KTF를 기대하겠습니다.
06/02/25 22:35
아쉽습니다. 7경기까지 가기를 바랐는데...
이긴 팀에게는 축하를, 진 팀에게는 위로를... 양팀 선수와 감독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시즌을 기대합니다.
06/02/25 22:38
글쎄요...e스포츠 흥미를 잃게 되네요..
매번 sk가 우승하는것같고 한빛 소울 kor 등의 팀은 매번부진하고.. ktf가 라이벌이라고 하지만 우승은 sk...아쉽네요
06/02/25 22:39
오늘 두팀 모두 수고하셨고 멋진경기 즐겁게 감상했어요
그리고 김철민 해설님이 go지오팀 시상할때 상금 주시면서 요긴하게 사용되겠네요 하는부분에서 조금 웃었는데 저만 그랬나요ㅠ
06/02/25 22:54
티원 트리플크라운 너무 기쁘네요~ ^^
첫 경기 잘막다가 조금 어이없게 내줘서 좌절했었는데; 마지막 주장 인터뷰때 요환형 머리에 모자가 안맞아서 정말 뒤집어짐ㅋ
06/02/25 23:00
6차전 시작할때..
진호님 얼굴에서 좀 피곤함이 보였습니다.... 박용욱 정말 무섭던데요... 완전 테란을 압도하는... 엔트리를 100% 맞춰놓고.. 못이기는 팀 -_- 티원 정말 무섭구요... 트리플 크라운 추카드립니다 . ^ ㅁ ^;
06/02/25 23:03
KTF 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 ... 오늘은 정말 KTF 팀 응원했습니다. 솔직한 말로 프로리그 이제는 안봐도 순위 뻔하게 생겼죠-_-
06/02/25 23:04
전기리그 mvp 박태민.
후기리그 mvp 최연성. 그랜드파 mvp 박용욱.... 후후후...각 종족 주장들이 사이좋게 나누어서 mvp 가져가는군요...^^:.. T1 우승 축하합니다..@.@...
06/02/25 23:14
다음시즌에는 T1 억대연봉선수 다 빼고 전반부리그 해보시길...^^ 연습생들을 발굴해서 로스터에 포함시키고...그래야지 따른팀 팬들의 욕을 안먹을듯...;;
06/02/25 23:18
한팀을 제외하고는 프로리그가 재미없어 진다는 글은 뭠니까?
양팀이 서로의 자웅을 겨룬 끝에 꼭 이런 비아냥이 달려야 하는건가요? 참....답답합니다. 오늘 경기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욱 더 강해진 팀들의 거센 도전이 있을테고, 판도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고 예상합니다. 모든 팀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시즌도 힘내주세요~
06/02/25 23:40
전상욱 박태민 영입으로 안갔어야 3강체제가 완성됐다는 댓글이 있는데 오늘 경기는 전상욱선수 강력한 개인전은 아예 안나오고 팀플 1경기 말고는 박태민선수는 아예 안나왔죠. 티원은 뭔가 예전도 최고의 팀이긴 했지만 단결력이 완전 달라진듯. 예전에는 스타리그 같은 개인전에서 거의 없는 팀원끼리 결승을 펼쳤찌만 프로리그란 것으로 올인한뒤론 프로리그 석권이군요. 하옇튼 티원이란 팀은 집중력이 장난 아닌듯하군요.
06/02/25 23:43
^^ 티원 정말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KTF 선수들께도 전부 수고하셨다는 말 하고 싶네요 ^^ 어째든 우주최강SKT T1 화이팅!!!
06/02/26 00:19
오늘 경기들 정말 멋있는 경기들 많았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정말 여러 경기들이 다 기억에 남지만 특히, 마지막 철의 장막이 갈라지면서 통일{프로리그 재패)이 되었다는 위에 어느분의 말처럼 환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스코어는 4:2였지먄 매우 팽팽하고 긴장을 늦출수 없는 경기를 본것 같습니다. ktf가 이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으니까요. 그런 멋진경기를 보여준 두 팀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 이루신 t1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ktf도 더욱 발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앞으로의 프로리그가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 다른 팀들은 또 어떤 재밌고 환상적인 경기들을 보여줄지.. 정말 정말 기대가 됩니다.
06/02/26 01:16
박용욱 선수를 예상하고, 변길섭 선수를 내는 넌센스;;
최연성 선수를 예상하고, 러쉬아워에서 왜 조용호 선수가;; 11시 저그는 초암울인데 말이죠;;
06/02/26 01:24
오즈의 맙소사/// 나오진 않아도 카드가 더 많아 지므로
좀 더 고민하고 좀 더 연습해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므로 충분 히 강해졌다고 말해도 될 거 같네요..^^
06/02/26 01:31
오늘 엔트리 예상을 다맞춘 KTF,,, 거기에 나오는 선수들... 난감하군요.. 그선수들이 못한다는게 아니라 상성상 강한 선수들이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박정석 강민선수가 팀플 한경기 씩 나왔다는것도 참 이해할수없었고요.
개인적인이야기지만 승리를 확신했을때 주훈감독의 포즈들...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KTF팬도 T1안티도 아님을 밝힘)
06/02/26 01:41
승리포즈는 이해하지만 티셔츠는 영; 우승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겠지만 상대편에게는 별로... 준우승용 티셔츠도 만들어논건가요?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T1 ㄷㄷㄷ
06/02/26 01:48
아.....요즘 ..SKT1이 다 우승하고....스타리그도 매일 똑같은 선수가 결승가고...흥미가 점점 없네요...다른선수들이 좀 확 일어나서 매번 좋은 다른선수 다른선수 스타일을 보고싶군요....다음 염보성선수가 기대가 되는군요
06/02/26 03:00
케텝선수들의 부담감이 한 몫을 했지만 그래도 위의 의견처럼 최연성에게 저그를, 박용욱에게 테란을 들이대는 엔트리는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박용욱에게 강한 박정석과 최연성에게 강민을 붙였으면 혹시 모를 일이 될수도...팀플에서도 철의장막이 대각선으로 나왔으면 할 만 했을텐데 불운이라고 봐야 되는지...아무튼 새로운 팀원 구성을 지켜봐야겠지만 티원을 이길수 있는 팀이 나올지, 그리고 케텝의 준우승행진은 언제까지 이어갈지...
06/02/26 03:40
뭐 러쉬아워에서 조용호 선수는 꺼내들 수 있는 카드였습니다. 러쉬아워가11시 때문에 그렇지 저그가 테란 상대로도 충분히 할만한 맵이니까요.(알포인트, 네오 포르테 등등 맵보다 훨씬) 다만 최연성 선수의 블라인드 스킬이 다시 대놓고 멀티를 가려버려서 그렇죠ㅡㅡ;;;(앞마당 공격왔을 때 인스네어 사용안한 것도 의문이었지만) 뭐, 저도 레퀴엠에서 박용욱 상대로 테란, 그것도 변길섭 선수는 정말 의외였습니다. 그것도 필살기도 아닌 무난한 플레이에 압도적인 패배.
06/02/26 03:45
변길섭선수가 섬맵에서 플토를 잘 잡는다 하더군요.
변길섭선수가 뭘 보여주기도 전에 너무 심한 압박을 받았기 때문에 준비한게 없었다는둥의 비판은 무리가 있습니다. 박용욱선수가 테란이 나올것을 예측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테란전 연습을 많이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것을 노렸을 수도 있고..
06/02/26 03:46
담배를 끊어야하는데... 술도 줄여야하는데...
무늬만 양주인 캡틴큐와 나폴래옹이 갑자기 땡기네여. 에효, 이번만은 이번만은 한게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KTF선수들 리그는 계속됩니다. 꼭 복수해주세여...
06/02/26 06:55
주훈 감독의 세레머니 멋지고 카리스마 있었습니다.
Sk T1 우승 축하아! 우리 성제야 팀플 질때 좀 불안하긴 했지만.. 역시 T1은 최강입니다.
06/02/26 09:02
KTF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SKT1의 벽은 못넘죠!!!
SKT1은 늘 그랬듯이 이겼습니다. 역시 최고최고 KTF도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답게 열심히 잘 했습니다. 다음에는 프로리그에선 안봤으면 합니다. SKT1은 KTF만 결승에서 만나면 무조건이기는 징크스 이거 넘 좋은 징크스 인데요..
06/02/26 11:53
연습때 조용호, 변길섭 선수가 좋은 성적을 냈거나, 아니면 자신이 상당히 자신있어 햇던게 아닌가 합니다. 레퀴엠에서의 변길섭선수의 출전은 상당히 의외였습니다만... 정수영감독이 그런걸 모르실 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케 케텝선수들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상당히 열심히 준비하신거같았습니다. 또 케텝까는사람들이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 티원 응원하시는거까진 좋은데.. 자신이 좋아하는팀응원하는거까진 좋지만 다른 사람이 응원하는팀 까서 맘에 상처주는 일은 하지 맙시다. 티원 축하드리구 케텝선수들! 다음에는 우승합시다! 당신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06/02/26 15:19
누가 KTF는 SKT1에게 플레이오프 이상의 경기에선 절대 이길수 없다고 주문을 걸어놨는지 이번에도 역시나 KTF무너지고 마네요..
정수영감독의 엔트리 적중률이 무색하게 되었습니다만 단지 SKT1에서 KTF의 토스출전을 전제로 생각하고 그냥 무작정 토스만 뺀게 아닌지도 모를정도로 엔트리 구성은 개인적으로 잘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결과론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엔트리가 발표 되었을때도 저는 3경기에 변길섭선수 5경기에 조용호선수가 출전했으면 했는데 약간 불안했었는데 그대로 결과가 나와버려서 더더욱 아쉬웠습니다.. 어쨌든 KTF는 언제쯤 SKT1 플레이오프 징크스를 탈출할지... (솔직히 이제는 기대치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
06/02/26 20:06
우승 티셔츠나 모자, 플랜카드는 원래 다들 준비합니다.
MLB에서 그런 모습이 가장 많이 보이죠. 정규시즌 우승, 와일드카드, 디비전, 리그 챔피언, 월드시리즈.. 매번 그에 맞는 티셔츠와 모자를 준비합니다. 다른 뜻보다는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가 그 유래라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승티셔츠, 모자는 굉장히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되네요!!
06/02/26 23:51
윗분 말대로 티셔츠는 어느 팀이나 준비해 옵니다. 자기네들이 100% 우승을 확신해서 준비해오며 그렇지 않아서 준비를 안 해오는 것이 아니라. KTF도 당연히 티셔츠 준비했을겁니다. 우승을 못해서 쓰레기가 되어버렸을뿐. 이걸 가지고 건방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시는데, 단 한번도 한국시리즈를 안 보셨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06/02/27 11:49
쩝.. 티원 팬입니다만 막상 KTF가 패배하고 나니 아쉽네요. 역시 KTF는 올해도 우승자 징크스를 벗어니지 못했네요.. 아무튼 티원 트리플 크라운 달성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요 3경기때 최연성 선수 정말 괴물이더군요. 역시 괴물테란이라는 명성이 괜히 붙여진 게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경기때 이병민 선수가 이겼을 때 임요환 선수가 지다니.. 하는 생각을 하면서 2경기 때까지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5경기에서 박용욱 선수 정말 멋지더군요 변길섭 선수가 꼼짝도 못하고 당했습니다. 그리고 2경기때 고인규,윤종민 선수 밀리는 듯 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센드위치 공격으로 몰살시키는 플레이 정말 좋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그렌드파이널 결승전은 모든 세트가 명경기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06/02/27 18:26
전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저러케 결승 올라가서 떨어진 팀의
티셔츠와 모자등은 어떻게 처리될까요? 그거 유출되는것두 엄청나게 웃긴거 아닙니까? 준우승팀의 우승티셔츠와 모자
06/02/27 18:30
엔트리 탓을 하긴 싫지만 레퀴엠에서 테란카드는 조금 아쉽긴 합니다. 변길섭 선수가 못했다는 소리가 아니라 최근 레퀴엠에서 저그상대나 테란상대로 플토가 우세를 잡는 방법을 확실하게 깨달았다는 느낌이 강했다는 말씀을 드리려는 겁니다. 결국 최근의 경향대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그 플토가 박용욱이라서 그런지 더욱 급속히 경기가 기우는 느낌이 들더군요.... 변길섭 선수도 어려운 상황에서 분전했지만 박용욱 선수의 완벽한 경기운영에 반전의 빌미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