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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4 21:31
오오...역전의 삼성...대단하네요...진짜 요번 플레이오프에 나갈 기세입니다...
그리고 KTF의 오랜간만에 3:0 완승...어려울때 저력을 발휘하네요..
05/12/14 21:32
용호 선수 개인전 첫 출전이었는데 너무 잘했어요.
정말 케텝 3:0 승리 얼마만입니까!! 그러고도 승점 밀리는 건 쪼끔 아쉽네요. 분위기 이어나가서 우승 꼬옥~ 합시다.
05/12/14 21:33
제가 바라는 대로 두팀이 다 이겼네요
변은종선수 체제변환이 정말 유연하네요 저럴->히럴->울링 이 변환이 정말정말 유연해서 이윤열선수도 많이 당황하신듯
05/12/14 21:34
언제 한번 서로 합의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토토전 최강자결정전 : 박정석 vs 송병구.
그리고 변은종선수 럴커+저글링 우르르르 몰려가서 테란병력 다잡아먹을때 정말 좋았습니다.
05/12/14 21:34
오늘 두번 뭉클해졌네요.
첫째는 POS의 박성준선수가 본진 드론 2기 남은시점에서 마우스를 쥔 오른손으로 눈가를 만질때 느꼈고 두번째는 안기효선수의 프루브가 가장까우면서도 가장 오랜시간걸려서 정찰들어갔을때 삼성이 역전승을 조금이나마 점쳤을때 느꼈죠. 정말 와일드카드 싸움 치열해지네요. 선수단및 감독들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반면, 팬들은 끝까지 관심있게 볼 수 있어서 기분 참 좋습니다. 덧> 줄라이!! 겨울한철 추위같은 부진을 곧 씻어낼 수 있을거에요. 기운내세요!
05/12/14 21:36
변은종, 송병구 확실카드 2명이 버티니 정말 타팀 안부럽네요. 5경기 끝나고 좋아하는 모습도 멋있네요.
삼성팀은 KTF 킬러로서 주목받더니만 Kespa컵 우승 그리고 4강을 눈앞에 두는군요...
05/12/14 21:37
아, 팬텍 아쉽군요; 3경기에서 잡아야했는데..
케텝! 오래간만에 셧아웃승이네요. 오늘 용호선수 생일이라던데, 생일날 팀도 이기고 개인전도 이기고~
05/12/14 21:38
진짜 삼성하면 나오기만 하면 쌩큐인 약체팀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느새 4강팀으로 컸네요 삼성 -.- 잘하면 2005 프로리그 종합 우승도 할 수 있고... 대단합니다~ 이번 시즌 선수 영입은 삼성이 제일 잘 한 것 같습니다. 변은종 이창훈 선수가 톡톡히 제 몫을 해주네요. 거기에 송병구 선수라는 강력한 플토 카드까지...엄청 강력해졌네요 삼성팀
05/12/14 21:38
삼성 더블헤더, 그것도 순위권 다툼을 하는 두 팀을 상대로 2:0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네요. 정말 저력의 삼성 칸입니다(HP가 낮을 수록 기력&공격력, 크리티컬률, 장갑 급상승!) 마지막에 이기고 환하게 웃는 송병구 선수 정말 보기 좋더군요^^;
05/12/14 21:40
이윤열 선수 3경기 놓치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정말 이렇게 되네요.
4경기 팀플이 너무 아쉬웠고....레퀴엠 카드가 없다는게 갑갑하네요. 마지막까지 분전 합시다.
05/12/14 21:45
송병구 선수의 소수 유닛 컨트롤은 흡사 박용욱 선수의 그것 이상을 보는 듯 합니다. 질럿 한기와 드라군 두기로 네기의 질럿을 상대할때 드라군이 추가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컨트롤해주면서 결국 드라군이 추가될때까지 질럿이 죽지 않았습니다. 질럿이 죽은 이후에 안기효 선수의 질럿과 상대를 했음에도 안기효 선수가 질럿 한기 남기고 퇴각할때 송병구 선수의 드라군은 한기를 제외하고는 쉴드만 조금 벗겨진 정도였습니다. 순간적인 일점사, 컨트롤, 상황 판단 모든 부분에서 압도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정말 플토전 잘하네요.
05/12/14 21:46
5경기의 송병구 선수는
변은종의 열혈과 박성준의 필중과 이창훈의 번뜩임에 김가을 감독의 사랑까지 걸고 나왔나 봅니다..(저도 슈로대 좋아해요~)
05/12/14 21:48
저번에 POS랑 할 때도, 내리 '삼'승으로 역전승, 이번에도 내리 '삼'승으로 역전승^^ 역시 '삼'성칸이군요. 그들의 힘은 '삼'경기부터 나온다 !!
스타 초기시절부터 삼성칸과 한빛을 응원했었는데 한 땐 약체 평가를 받았지만 서서히 발전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삼성칸 5경기 승리하고, 김가을감독님과 팀원들 모두 웃으시는 모습.. 정말 저도 저사이에 껴서 삼성칸 게이머였으면 싶더군요^^
05/12/14 21:59
kama 님 cazier 님
여기서 슈로대팬을 만나네요^^ 저력lv9 입니다 정말로 !! 열혈과 근성 거기다 마지막 해맑은 웃음까지!!
05/12/14 22:09
지금도 이 정신커맨드가 살아있는지는 모르겠는데(3차알파는 안해봐서..)...'기적' 걸은듯(4차까지 있는건 확인했는데..)
05/12/14 22:13
삼성칸의 이번주 2승은 단지 평범한 2승이 아니라 순위권 경쟁을 하던 두 팀 상대로 거둔 2승이기때문에
상대팀들에게 각각 1패를 안겨주어 실제로는 4승의 효과를 거뒀다고 봐도 되겠지요. (좀 억진가?) 정신커맨드 중 '행운'도 걸었습니다 ^^ 효과 2배~
05/12/14 22:13
공략본 뒤져보니 3차 알파에는 기적이 없네요^^;
그나저나 정말 프로리그 재밌게 되가는군요. 1위 그룹이 동률에 승수차로 가려진 상황에 바로 한 경기 차이로 삼성전자가 뒤쫓고 거기에 다시 팬택과 POS가 계속 벼르고 있는 상황. 이 6팀의 순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가 끝나면 파악이 되려나.
05/12/14 23:31
POS는 완전히 물 건너가는 분위기...팬텍도 적잖은 데미지를 입어서리...삼성은 왠지 20%부족(개인전 테란카드가 없고 딱히 전종족이라 해도 개인전은 뻔하게 변은종,송병구 아니면 박성준정도의 3인체제)해 보이는데도 쏠쏠한 승리에 어영부영 순위만 높아지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팬텍도 별반 다를게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슈퍼에이스 이윤열의 알수없는 부진은 무슨 이유인지...예전에 어느 분이 지적했듯이 팀플로 대충 버티는 팀이 순위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건 증말 조정해야 될 부분입니다. 팀플 정말 재미없고 이기기 위한 뻔한 전략에 이젠 싫증이 납니다.
05/12/14 23:42
프로리그는 1위2위3위4위로 굳혀가는게 아닌지 티원이 팬택한테 발목잡힐거같진않고 이대로라면 굳혀가는듯하네요 뭐 그래도 결말난거아니지만 티원남은대진 전승을바라면서 화이팅
05/12/15 00:18
프로리그 상위권팀중에서 팀플로 대충 버티는 팀은 KTF정도 -_-;; KTF도 팀플로 대충 버틴다고 말하기 힘들죠. 개인전이 살아나는 분위기고..삼성도 팀플이나 개인전이나 비슷한 상황... 10개팀 중 상위 1~5위팀이 개인전 승률 5할 이상이고 6~10위팀은 개인전 승률 5할 이하입니다. 슈퍼에이스라는 표현을 보니 오늘 모팀이 져서 열받으신가 보군요 -0-
05/12/15 01:42
rialto// 님만 재미없으신거 같은데요.... 이기기 뻔한 전략이라뇨... 철의장막 딱 보면 모르시나 -_-? 무수한 전략들이 쏟아져나오는데
05/12/15 02:27
전 팀플전 재미있는데요, 그리고 삼성은 원래 개인전 성적이 뛰어났던 팀입니다. 거기에 팀플전이 더해져서 지금이 모습이 된거죠. 오늘 솔직히 팬텍은 아직도 원맨팀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나 하는 생각에 씁쓸했습니다. 선수들 면면으로만 보면 쟁쟁한데 아직도 이윤열 선수 한명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05/12/15 13:20
팀플 맵에서 철의장막이 큰 역할을 했었죠.. 단순 지상맵이라면 팀플의 단조로움에 질릴수도 있었는데 철의장막과도 같은 독특한 컨셉의 맵이 팀플의 새로운 개념과 감각을 심어주어 시청자 분들에게 분위기를 확 살렸던 것 같습니다.
05/12/15 22:53
솔직히 개인전은 팀에서 낼 선수들만 내죠.. 팬택도 따지면 이윤열선수 중심에 팀플 안석열선수 심소명선수 넣어서 엔트리 짜지 않나요..
05/12/15 22:56
예전에 이윤열 선수를 '슈퍼 만능에이스'라고 칭하고, SKT와 팬택의 이윤열-최연성+김성제 맞트레이드를 제의한 어떤 분이 떠오릅니다.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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