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26 21:42
최연성, 성학승, 김성제 선수가 가능하면 상위시드를 배정받으면, T1이 8명 올라가더라도 다른 팀 선수를 지명하면 최소한 1라운드에서의 맞대결은 많이 피할수 있습니다. 만약 5~8위의 하위시드를 주로 받는다면 1~4위의 시드를 받은 선수들이 T1 선수들을 일부러 찍지 않으면 낭패죠...
05/11/26 21:45
WizardMo진종
http://www.cyworld.com/wizardmo 엠비시게임 서바이버 결과 박지호 승승 전상욱 승패승 진출 스피드 스피드 스피드! 4MB (2005-11-26 20:34:50) 지호씨 쪼아~ 가는거야~ 流浪 (2005-11-26 20:34:58) 무자게 빠르네요 스피드! the_k (2005-11-26 20:35:56) 경기끝나고 전상욱선수가 송병구선수 에게 악수하러 가는줄 알았는데.. 같이 모니터 보면서 ..이야기를 하네요 두분이 친하신가요?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전상욱 선수 정말 토스전..무섭네요 피플스_스터너 (2005-11-26 20:36:01) 전상욱 선수 토스한테 간만에 져봤네요. 뭐 결국은 이겼지만... ㅡㅡ;;; 현재 T1 6명... 박태민 선수랑 임요환 선수까지 올라가면... 덜덜덜입니다. 아크 (2005-11-26 20:38:55) the_k님 // 둘이 같은 gm 길드라 친할겁니다.^^ 로얄로더 (2005-11-26 20:42:08) 좋아 좋아~ 응원하던 선수 두분이 모두 승리했네요~ 미라클신화 (2005-11-26 20:43:33) 설마 티원 8명가나요..-_-; 근데 전상욱선수 2경기 거의 포기하고 1,3경기 준비한거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뺑소니 (2005-11-26 20:46:17) 제목보고 예상해버렸다(..) the_k (2005-11-26 20:51:33) 아크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WizardMo진종 (2005-11-26 20:53:43) 2경기는 줘졌다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_- Moonlight Jellyfish (2005-11-26 20:59:53) 결과좀 성의있게... KTF엔드SKT1 (2005-11-26 21:01:19) 전상욱선수 역시 플토 잘잡네요.. 초보유저 (2005-11-26 21:12:25) 솔직히 FD 이제 좀 지겹다는; 올드카이노스 (2005-11-26 21:14:38) 역상성의 대표주자들이네요; 최준영 (2005-11-26 21:21:17) 테란이 잡고 있는 스타계에 플토가 새롭게 자리 잡은 모습인듯 하군요 저그의 추락은 언제까지 일지? 저그의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어줄 선수는 역시 박성준 밖에 없는가?? 개인적으로는 홍진호의 부활을 꿈꾸며 홍진호 기다리게씀다. 젤루 좋아했던 저그 2명 한명은 은퇴 "장진남" 이제 홍선수만 남앗네요 당신의 폭풍을 기대하며.. 부루 (2005-11-26 21:29:26) 박지호선수 양대리거네요;;; 정말 실력이 갈수록;;좋아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MiMediaNaranja (2005-11-26 21:29:32) sktelecom t1 현재 6명.. 최다 8명 가능... 오....... 진짜 이러다가는 sktelecom vs 비 sktelecom이 되겠네요.. Karin2002 (2005-11-26 21:34:21) 맵과 이런것들 써주셨으면 좋았었을텐데.. WizardMo진종 (2005-11-26 21:44:59) karin2002//많은것을 바라지 마십시요 ㅋ 전 속도만 중시합니다
05/11/26 23:15
전상욱 대 송병구의 3차전은 정찰운이 승부를 갈랐더군요.
만일 전상욱 선수의 SCV가 3번째로 정찰에 성공하고, 송병구 선수의 probe가 1번째에 정찰에 성공했어도 오늘과 같은 결과가 나왔을까요? 송병구 선수 운이 너무 안 따른 듯... (얼마전에 박태민 대 박성준(삼성) 경기에서도 오버로드 정찰운으로 승부가 갈렸는데...) 역시 실력이 비슷하면 운도 따라야 하나 봅니다. ^_^
05/11/27 00:00
오늘 직접가서 봤는데 박지호 선수의 경기 정말 놀랍더군요...
그나저나 MBCGAME은 직원교육좀 잘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카메라맨이 무슨 벼슬인줄 알더군요. 20대후반인 제 여친에도 그러는데 아직 성인이 아닌 10대인 여중고생들에겐 어떠할지 뻔하더군요. 저나 여친이나 기분 많이 나빴지만 참았습니다.
05/11/27 02:03
체투체투 님//
글쎄요,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송병구 선수는 그동안 T1 테란 선수들이 알포인트에서 보여줬던 모든 경기를 분석한 결과 fd 를 쓸 확률이 매우(!) 높다는 걸 분명 알고 있었을테고, 앞선 1경기에서 실제 겪었기 때문에 타이밍조차 어느정도 알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 만큼은 아니겠지만 가장 크게 염두에 두고 있었을 거라고 보고요. 전상욱 선수는 드라군 때문에 정찰에 실패했으니 위치 밖에 알 수 없었는데, 정찰이 최악이었어도 진출 타이밍이 늦어졌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위치만 알면 되는데, 두번째 정찰 실패 후에는 상대 진영이 어디인지 확실히 알 수 있으니까요. (보통 배틀넷에서도 타이밍이 중요한 전략을 쓸 때에는 상대방이 어딘지 눈으로 확인하고 난 다음에 본진에서 출발하지는 않죠.) 그걸 염두에 두고 세로 방향부터 정찰한 것일지도 모르죠. 마지막에 정찰되는 가로 방향에 상대가 있다면 조이는 타이밍이 더 짧으니까요. 이게 가능한 이유는 fd 전략이 플토가 어디에 걸리든 무얼하든 상관없는 묻지마 전략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경기는 가위 바위 보 싸움에서 상대가 무얼 낼지 뻔히 알고 있었으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는 5초의 타이밍 내에서 승부가 갈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구요. 송병구 선수도 전상욱 선수가 fd 할 걸 뻔히 알고도 시도해볼만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5/11/27 10:15
초보유저 님//제 생각에는 프로브 정찰이 더 제대로 됬다면, 프로브가 미리 입구쪽으로 나올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비비기라도 시도) 제대로 못봤기 때문에 '드라군이 잡히는 타이밍에 대충 2다크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약간은 안이하게 생각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그렇다고 운때문에 이겼다..졌다..라고 생각하는건 전혀 아닙니다. 타이밍을 정확히 계산하지 못한것이 송병구 선수의 패인이죠.
05/11/27 12:07
송병구 선수... 염보성 선수와의 경기가 그의 운명을 결정지을것 같군요... (뭐 김민구 선수를 무시하는건 아니구요... 염 선수가 워낙 요새 포스가 좋아서 하는 얘기...) 두 플토의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전 아직 플토 8명의 신화 창조의 꿈을 바라는 골수 플토팬..쿨럭...)
05/11/27 19:01
음... 송병구 선수의 프로브가 첫번째에 정찰을 성공했으면 프로브를 입구에 몇기 대기시키거나 드라군을 약간 뒤로 빼놓을 수도 있었죠. 전상욱 선수의 SCV가 3번째에 정찰을 성공하면 진출 타이밍이 약간 늦어지죠... 초반 전투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좀 지난 거라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러쉬아워 박태민 vs 박성준(삼성) 경기에서 박성준 선수는 9드론을 하고 박태민 선수는 앞마당 했는데 박태민 선수의 오버로드가 1/2확률인데 정확히 박성준 선수의 기지로 가는 바람에 달려오는 저글링 보고 앞마당 취소하고 본진에 성큰 지어서 막고 이겼죠. 만일 오버로드가 반대 방향으로 갔으면 초반 피해가 컸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