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올렸던 선수들의 듀얼 성적 통계표에 이번 듀얼 성적을 합산했습니다.
괄호안은 (통과횟수/출전횟수)
< >안은 이번 듀얼에서의 성적입니다.
강 민 4승 7패 (1/4)
강도경 4승 3패 (2/3)
김근백 5승 5패 (2/4) <2승으로 진출>
김남기 0승 2패 (0/1)
김동수 4승 1패 (2/2)
김동진 0승 2패 (0/1)
김민구 0승 2패 (0/1)
김선기 0승 2패 (0/1)
김성제 7승 5패 (3/5) <2승으로 진출>
김완철 2승 4패 (0/2)
김정민 5승 10패 (2/6)
김준영 5승 2패 (2/3) <1승 2패로 탈락>
김현진 6승 6패 (3/5)
김환중 0승 2패 (0/1)
나경보 2승 6패 (1/3)
나도현 3승 4패 (1/3)
도진광 3승 2패 (1/2)
박경락 6승 3패 (3/4)
박상익 5승 5패 (2/4)
박성준 6승 5패 (3/4) <2승 1패로 진출>
박성준1 4승 1패 (2/2) <2승으로 진출>
박신영 0승 2패 (0/1)
박영훈 0승 2패 (0/1)
박용욱 10승 8패 (4/7) <2패로 탈락>
박정길 1승 2패 (0/1)
박정석 12승 7패 (6/8) <2패로 탈락>
박지호 6승 6패 (2/4) <2승 1패로 진출>
박찬수 0승 2패 (0/1) <2패로 탈락>
박태민 8승 5패 (3/5) <1승 2패로 탈락>
박현준 0승 2패 (0/1)
변길섭 8승 11패 (3/7)
변은종 12승 5패 (6/7) <2패로 탈락>
변형태 5승 5패 (2/4) <2승 1패로 진출>
베르뜨랑 10승 6패 (5/6)
서지훈 11승 7패 (4/7) <2승으로 진출>
성학승 11승 8패 (4/7) <1승 2패로 탈락>
손승완 0승 6패 (0/3)
손영훈 2승 3패 (1/2)
송병구 4승 1패 (2/2) <2승 1패로 진출>
송병석 1승 2패 (0/1)
신정민 4승 3패 (2/3)
심성수 1승 2패 (0/1)
안기효 8승 7패 (3/5) <2승 1패로 진출>
오창종 0승 2패 (0/2)
이병민 10승 2패 (5/5) <2승으로 진출>
이운재 5승 4패 (2/4)
이윤열 13승 8패 (6/8) <2패로 탈락>
이재항 1승 2패 (0/1)
이재황 0승 2패 (0/1)
이재훈 3승 10패 (1/6)
이주영 8승 7패 (3/7) <2패로 탈락>
이현승 0승 2패 (0/1)
임균태 0승 2패 (0/1)
임성춘 0승 2패 (0/1)
임요환 9승 7패 (4/6)
임정호 3승 3패 (1/2)
장진남 7승 6패 (3/5)
장진수 2승 5패 (1/3)
전상욱 7승 4패 (3/5)
전태규 7승 4패 (3/4)
정영주 0승 2패 (0/1)
정재호 3승 5패 (1/3)
조병호 1승 4패 (0/2)
조성봉 0승 2패 (0/1)
조용성 0승 2패 (0/1)
조용호 12승 7패 (5/8) <1승 2패로 탈락>
조정현 6승 4패 (2/4)
조형근 3승 5패 (1/3)
주진철 2승 4패 (0/2)
주한진 0승 2패 (0/1)
차재욱 3승 4패 (1/3) <2승으로 진출>
최수범 11승 12패 (3/8) <1승 2패로 탈락>
최연성 6승 0패 (3/3)
최인규 1승 6패 (0/3)
한동욱 5승 3패 (2/3) <2승 1패로 진출>
한승엽 1승 6패 (1/3)
한웅렬 3승 2패 (1/2)
홍진호 12승 7패 (5/7) <1승 2패로 탈락>
최다전 순위
1. 최수범 총 23전
2. 이윤열 총 21전
4. 홍진호, 박정석, 조용호, 변길섭, 성학승 총 19전
5. 박용욱, 서지훈 총 18전
최다승 순위
1. 이윤열 13승
2. 변은종,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12승
최다승률 순위 (듀얼참가 3회 이상)
1. 최연성 (100%)
2. 이병민 (약 83.3%)
3. 변은종 (약 70.6%)
4.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약 63.2%)
성적이 저조한 선수들 (4번이상 참전해서 통과율 50% 미만)
이재훈 (1회 진출 / 6회 도전)
강 민 (1회 진출 / 4회 도전)
김정민 (2회 진출 / 6회 도전)
변길섭 (3회 진출 / 7회 도전)
이주영 (3회 진출 / 7회 도전)
최수범 (3회 진출 / 8회 도전)
현재까지 듀얼 통과율 100%인 선수들. (1회 통과자 제외)
이병민 (5회통과)
최연성 (3회통과)
송병구, 박성준(삼성) (2회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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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듀얼에 대한 평가입니다.
1. 기존의 듀얼 강호 대거 몰락.
이윤열, 변은종, 홍진호, 박정석, 조용호등 듀얼에서 맹위를 떨치던 여러 선수가 대거 1승 2패 또는 2패로 탈락하는 쓴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경험은 적지만 지난 두번의 듀얼을 2승으로 깔끔하게 통과한 김준영 선수도 오늘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점점 듀얼에서의 선수들의 실력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구시대 선수의 몰락.
1번과 연계되어 말할 수 있습니다. 가장 구시대 선수의 몰락이 극명하게 드러난 종족은 프로토스로 듀얼 1차에서 강민, 전태규 선수가 탈락한데 이어, 듀얼 2차에서 박정석, 박용욱 선수가 2패로 탈락, 한때 4대토스라고 불렸던 선수들은 전원 차기시즌은 오프라인 예선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반면 오영종 선수의 우승을 포함하여 송병구, 안기효, 박지호 선수가 듀얼을 차례로 통과. 완연히 세대교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저그 또한 한동안 스타리그에 발 붙이고 있던 선수들 중 박성준 선수를 제외한 홍진호, 조용호, 박태민, 변은종 선수의 탈락으로 질레트배 이후 가장 적은 3명의 스타리거 만을 배출하였습니다. (차기 스타리그는 질레트배와 종족 구성원이 똑같습니다.)
반면, 테란은 지난 시즌의 4선수가 모두 진출한 것은 물론 (거기다 2명은 시드죠) 마이너에서 추가로 4명이 더 진출하였습니다. 구세대 선수도 건재하고 (이윤열 선수만 빼고) 신인들도 대거 진출하는데 성공한 종족이군요.
3. 부활한 선수들.
질레트배때 듀얼에서 탈락한 후 스타리그에서 사라졌던 김성제, 한동욱 선수가 1년 이상의 공백을 뚫고 스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아울러, 아이옵스 배때 처녀 진출하여 8강에 든후 바로 차기 듀얼에서 오프라인 예선으로 추락, 반짝 스타리거가 될 뻔한 김근백 선수도 3시즌 만에 다시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게임배 이후 다시 듀얼 2차까지 올라온 성학승 선수는 한동욱 선수에게 밀려 부활에 실패하였습니다.
차기 스타리그 팀별 구성표.
SKT1 (4명) :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2,3,4번 시드), 김성제 <전기시즌 2명>
삼성칸 (3명) : 박성준, 송병구, 김근백 <전기시즌 3명>
GO (2명) : 변형태, 서지훈 <전기시즌 2명>
POS (2명) : 박성준, 박지호 <전기시즌 2명>
KOR (2명) : 차재욱, 한동욱 <전기시즌 0명>
PLUS (1명) : 오영종 (1번시드) <전기시즌 1명>
팬택 (1명) : 안기효 <전기시즌 1명 - 이병민 선수는 전기시즌에서 KTF선수로 계산했습니다.>
KTF (1명) : 이병민 <전기시즌 4명>
한빛은 전기시즌 스타리거 (1명) 배출팀에서 한명도 배출하지 못하는 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