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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6 22:56
박정길 선수 아쉽겠네요.
개인적으로 데일리 MVP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50 게이트 사건 재현에 작렬하는 사이오닉 스톰 + 스태시스 필드...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MSL에서 좋은 활약 기대해 볼께요.
05/09/26 23:04
박정길선수 게이트숫자가 적게 잡아도 40개라는 ;;;
40게이트에서 나오는 플토물량보고 보는입장에서 정말 토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박정길선수 오늘경기를 계기로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다시 각인시키는걸까요? 만약 상대가 이윤열선수vs40게이트였다면 누가 이길지 참 궁금하네요^^ 물론 김상우선수를 비하하는의도는 절대로 아닙니다
05/09/26 23:14
상대가 이윤열선수였다면 게이트유닛만으로는 승리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대테란전 킬러라는 이재훈선수가 50게이트로도 이기지 못한 선수가 이윤열선수죠.
05/09/26 23:41
위에 저분 항상 저럽니다..-_-;
아 오늘 토토... 승리팀은 맞췄는데 스코어를 바꿔했다는..ㅠ 플러스3:2승 팬택3:1승에 걸었더니.. 저번주에도 이랬었는데....ㅠ 대박꿈이 날아가는군요..
05/09/26 23:57
곧 우주에서 정확히 몇 개였는지 나올 것 같지만...일단 40개는 확실히 넘었고, 50개도 바라볼만큼 지어졌더군요. 으어. ;;
50 게이트 사건과 비교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경기 중 해설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50 게이트 사건 당시 이재훈 선수는 노업이었고 오늘 박정길 선수는 333업에 아비터 대동이었죠. 스테이시스 필드 만들고 스톰을 뿌려대니 그 많은 탱크 중 제 역할 하는 탱크는 1/3이 되더군요. 철의 장막에서 센터 자원 두고 처절하게 싸우는 모습도 처음 나왔고...이것저것 볼만한 경기가 많았네요.
05/09/27 00:03
오늘 이윤열선수의 경기는 최근에 본 이윤열선수의 경기중 정말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조형근선수와의 경기는 맵이 안 좋아서 그렇다 치고....) 한때 멀티가 6개 돌아갔고 상대는 겨우 멀티 2개 돌리고 있었는데 그걸 역전당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차재욱선수를 너무 얕봤나요.....상대보다 드랍쉽이 더 많았는데 그 많은 것으로 공격을 막는데만 급급하고 말이죠. 게다가 핵은 왜 그렇게 낭비를 했는지......이윤열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는데 상대전적에서 뒤지는 선수와 맞붙었을때는 고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일부러 질질 끄는 경향이 있더군요. 최연성선수와의 경기도 그랬고, 오늘 차재욱선수와의 경기도 그런 느낌을 경기 내내 계속 받았습니다. 다행히 팀이 이겨서 비난은 덜 받았지만 오늘 플레이는 반성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05/09/27 00:14
이재훈 vs 이윤열 선수의 50게이트 사건이 맵이 R-point 였다면 양상이 확 바뀌었을거라 생각되네요. 러쉬할수있는곳이 둘이라 테란이 방어하기에 리버오브 플레임보다는 확연히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되고 섬멀티도 지상에서 타격이 가능하므로 맵이달랐다면 이재훈선수가 이겼을지도.
05/09/27 03:20
오늘 김동준 해설이 말했었죠...
이재훈 선수 그때는 노업이었다고 그러나 오늘 박정길 선수는 공방3실드2업이었죠... 아무튼 멋진 경기였습니다.
05/09/27 10:30
제생각엔 2004Ever 8강 최연성선수와의 경기와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그때도 최연성이 이윤열 킬러다 어쩌다는 소리가 많았고 이윤열선수는 소위말하는 관광을 하려다가 최연성선수의 효과적인 운영에 말렸죠. 요새 차재욱선수가 점점 이윤열 킬러로 급부상 하니까 이윤열 선수 본인은 인터뷰에선 정식무대에서 붙어봐야 한다고 했지만 스스로 좀 의식을 했나봅니다.
05/09/27 10:35
저도 박서날다님과 비슷한 생각. 차재욱선수도 이제 전적상으로 천적에 가까워지고 있으니(지금 5:1입니다.)
이윤열선수가 소위 관광을 통해 기를 꺾어놓으려는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윤열선수의 경기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경기. 그나저나 박정길선수 너무 아쉬워요 T_T 정말 프로토스유저들에겐 시원한 경기였는데..
05/09/27 13:29
어제 경기 이전까지만 해도 4:1의 전적이었는데 얕볼수가 없는 상대였죠.
제가 볼때는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던 차재욱선수였기에 소심한 운영을 펼치는듯 보였습니다. -_- 그 기싸움때문에 확실히 꺾고자 핵을준비한것 같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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