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8/06 17:58:27
Name 몽상가저그
Subject 역대 스타리그 4강....(UZOO포함)
제가 감히 리포트게시판에 이 글을 써도 될지모르겠지만..
이 글을 여기에다가 올립니다..

역대 스타리그는 총 29번이 있었습니다(왕중왕전,이벤트전,프리미어리그 등 제외)
온게임넷 : 투니버스, 하나로통신, 프리챌, 한빛소프트, 코카콜라, SKY2001, NATE, SKY2002, 파나소닉, 올림푸스, 마이큐브, NHN한게임, 질레트,
               EVER2004, IOPS, EVER2005(총16회)그리고 진행중인 SO1(총17회)
MBC게임  : KPGA투어 1차, 2차, 3차, 4차 스타우트, TG삼보, 센게임, 스프리스,
                 NHN한게임-당신은골프왕, UZOO(총10회)
겜TV     : 1차, 2차, 3차(총3회)

그런데 저번에 제가 가장기억에 남는 스타리그는 무엇이있을까?
다시보고싶은 스타리그4강멤버는 누구일까?라는
글을 올린 뒤 다시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리그 4강에 가장 많이 올라간 선수는 누구일까 하는 생각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모두 모아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역대스타리그 4강 이상의 성적(순서 진출횟수-우승-2위-3위-4위같을시 가나다순), 존칭생략)
O-온게임넷 M-MBC게임 G-겜TV

1. 이윤열 : O-2회 M-7회 G-2회    총 11회 (우승6회, 2위3회, 3위2회)
2. 홍진호 : O-6회 M-3회             총  9회 (2위 5회, 3위2회, 4위2회)
3. 임요환 : O-6회 M-2회             총  8회 (우승3회, 2위3회, 3위2회)
4. 조용호 : O-1회 M-5회 G-1회    총  7회 (2위 2회, 3위2회, 4위3회)
5. 최연성 : O-2회 M-4회             총  6회 (우승4회, 3위1회, 4위1회)
6. 박정석 : O-4회 M-2회             총  6회 (우승1회, 2위3회, 3위1회, 4위1회)
7. 강  민 : O-2회 M-3회              총  5회 (우승2회, 2위1회, 3위1회, 4위1회)
8. 최인규 : O-2회 M-2회  G-1회   총  5회 (3위 3회, 4위2회)
9. 강도경 : O-2회            G-2회   총  4회 (우승1회, 2위3회)
10.박경락 : O-3회           G-1회   총  4회 (2위 1회, 3위1회, 4위2회)
11.전태규 : O-1회 M-1회 G-2회   총  4회 (2위 1회, 3위1회, 4위2회)
12.이병민 : O-2회 M-2회            총  4회 (2위 1회, 4위3회)
13.박성준 : O-3회                      총  3회 (우승2회, 2위1회)
14.기  욤 : O-2회            G-1회   총  3회 (우승1회, 2위1회, 3위1회)
15.박용욱 : O-2회 M-1회            총  3회 (우승1회, 2위1회, 4위1회)
16.서지훈 : O-2회 M-1회            총  3회 (우승1회, 3위2회)
17.박태민 : O-2회 M-1회            총  3회 (우승1회, 3위1회, 4위1회)
18.한웅렬 : O-1회           G-2회  총  3회 (우승1회, 4위2회)
19.김동수 : O-2회                     총  2회 (우승2회)
20.장진남 : O-1회 M-1회           총  2회 (2위 1회, 4위1회)
21.김정민 : O-1회 M-1회           총  2회 (3위 2회)
22.나도현 : O-2회                     총  2회 (3위 1회, 4위1회)

4강이상 1회 진출자 총 17명

우승 : 최진우, 변길섭, 마재윤 (총3명)
2위  : 국기봉, 봉준구 (총2명)
3위  : 이기석, 박찬문, 조정현, 임성춘, 박신영, 김현진 (총6명)
4위  : 김태목, 변성철, 김상훈, 이근택, 베르트랑, 변은종 (총6명)


그랜드슬램 : 이윤열
양대리그 우승자 : 임요환 , 최연성 , 강민

최다우승자   : 이윤열(총6회)
최다준우승자 : 홍진호(총5회)
최다3위      : 최인규(총3회)
최다4위      : 조용호,이병민(총3회)

온게임넷 최다 4강이상 : 홍진호 , 임요환 (총6회)
MBC게임  최다 4강이상 : 이윤열 (총7회)
겜TV     최다 4강이상 : 강도경 , 이윤열 , 전태규 , 한웅열 (총2회)

***박정석선수는 온게임넷에서 1~4위를 모두 다 해보았네요..^^

이번 보고서를 조사하면서 홍진호,조용호선수를 보면서
참 개인적인 팬으로써 아쉬웠습니다..
9회,7회 스타리그 4강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우승이란 명칭이 없다니..
특히 홍진호선수의 5번의 준우승이란...ㅠㅠ;;
홍진호,조용호선수 정규리그 우승 반드시...바랍니다..^^
그리고 최인규선수 5회의 4강이상의 성적 그러나 결승전 진출이 없다는 것도...
2002년 비슷한 시기에 열린 3개의 대회에서 모두 4강진출을 했으나 모두 결승좌절...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박용욱, 서지훈선수는 제 생각에는 적어도 5번은 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의외로 적더군요..(오해하지는 마세요.,네임밸류가 워낙 높은선수들이다 보니)
김동수선수는 4강이상가면 무조건 우승..^^아 변길섭선수도..
그리고 저그최초의 우승은 강도경선수...겜TV2차리그에서 박경락 선수를 이기고 우승을 했으니..
만약 저그최초우승이 강도경선수가 아니라면 이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도 없겠죠..^^
논란을 불러일으키고싶어서는 아니고 제 생각에요..
박성준선수는 온게임넷 저그최초우승, 박태민선수는 MBC게임 저그최초우승...
이게 올바른듯..하네요..이 말에 너무크게 생각 마시길..



잘못된 부분이나 빠진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박정석선수 너무 아쉽네요...4번의 결승에서 2번 저그를 만나서 준우승에 머물러야 하다니..그렇지만 다음시즌 다시 한번 결승갑시다..
그런데 저는 왜 저그가 우승을 하면 홍진호선수 밖에 생각나지 않는 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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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저그
05/08/06 18:03
수정 아이콘
듀얼보다가 박용욱.나도현선수 둘다 패자전으로 가시길래...안보고..이글적었는데 흑..대박경기를 놓치다니,,,아쉽네..재방으로 봐야지..
05/08/06 18:06
수정 아이콘
그럼 저그최초 우승은 온게임넷 기준으로만 나온것인가요???
처음 안 사실이네요.....^^
05/08/06 18:37
수정 아이콘
Loyala님//정규시즌에서는 온겜뿐 아니라 엠겜.겜티비에서도 저그 우승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최초로 우승한건 방송사 통틀어서 박성준 선수가 처음 아닌가요? 물론 정규스타리그에 한해서 말이죠.
05/08/06 18:39
수정 아이콘
아 아니네요 본문을 보니 강도경 선수의 우승이 있었네요. 그리고 보니
왜 지금까지 그 생각을 못했죠? 계속 저그 최초 우승은 질레트때의 박성준 선수 우승이라고 생각했었네요.
글쓴분 말씀대로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 슬램을 인정한다면 저그 최초 우승은 강도경 선수가 되는게 맞겠군요..
발업까먹은질
05/08/06 18:41
수정 아이콘
양대우승은 이윤열 선수도 있지 않나요? 아 그랜드슬램 = 3대 방송사 우승이니까 안 적으신건가;
05/08/06 18:4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9회나 올라가서 1위가 없는게...(2위 5회, 3위2회, 4위2회)ㅠ 이번스타리그에선 꼭 우승!!!
Janne Da Arc
05/08/06 18:53
수정 아이콘
흠.. 저도 왜 강도경선수가 최초우승이 아닌가햇는데
아무튼 그때 박경락선수를 꺽고 우승했습니다.
Janne Da Arc
05/08/06 18: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대단한건 이윤열선수 온게임넷4강2번올라가서 모두우승
v퍽풍v
05/08/06 19:15
수정 아이콘
왕중왕전,이벤트전까지 포함하면 홍진호선수가 최다인데ㅜ-ㅜ
아쉽네요. 솔직히 왕중왕전같은게 잘하는 선수들만 모아놔서 더 빡센데. 흑흑.
김성재
05/08/06 19:3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대단한점은 준우승은 안해봤다는 점에 있네요...-_-;
초스피드리버
05/08/06 19:47
수정 아이콘
최연성 - ㅁ-.. 준우승이란 없다... 결승 올라가면 닥치고 우승이란 말인가 - _ㅠ
몽상가저그
05/08/06 19:48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램은 양대리그우승과 따로분류했고요...
왕중왕전과 이벤트전도 하고싶었지만...너무 많고 기준을 정할수 없어서....왕중왕전 3번?인가하고 프리미어리그 2회 올스타리그 1회...
그리고 수많은 이벤트전 핫브레이크 마스터즈리그, 벼룩시장 FindAll배 챌린저오픈 스타리그등...사실너무 많아서..
05/08/06 20:05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그랜드슬램은 1년 내에 OPL,MTL(당시)//OSL,MTL을 1년안에 우승하는 걸로 알고있는데...그러면 강민선수 그랜드슬래머아닙니까;;


홍진호선수 OTL
김성재
05/08/06 20:14
수정 아이콘
그랜드 슬램은 그 시즌의 양대리그와 특정리그(겜티비나 프리미어?)를 우승해야 받은 이야기죠.. 현재는 그랜드 슬램을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상황일테고..
한해 동안이라면 조금 쉬운거죠..
발업까먹은질
05/08/06 20:2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타이밍 기가막히게 우승해서 그랜드슬램이군요 -_-;;
05/08/06 20:2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우승 6회 -_-;;
러브투스카이~
05/08/06 20:29
수정 아이콘
근데 이상한게 이윤열선수의 겜티비 우승은 쳐주는데
강도경선수의 우승은 왜 않쳐줄까요 -_-;; 따지고보면 강도경선수가 최초우승인데
05/08/06 20:53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 준결승 5번에서 모두 패배라니; 운이 없다고 봐야겠죠?
xxxxVIPERxxxx
05/08/06 21:07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많은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솔직히 겜티비를 메이저라고 부르기엔 약간 무리가 있긴 했습니다. 상금규모나 대회규모자체가 좀 작은 편이었죠..하지만 양대리그 외에 가장 큰 규모의 리그였고 당시 이윤열선수가 다쓰베이더급 포쓰로 연속으로 양대메이저와 겜티비를 석권하면서 그랜드슬래머라는 칭호를 얻었었죠....강도경선수팬의 입장에서는 아쉽긴 하지만 저그 메이저 첫우승이라는 타이틀은 얻기엔 약간 무리엿다고 봅니다....
05/08/06 21:27
수정 아이콘
언제나 이런거 보면서 생각하는거지만 홍진호선수 우승하면 그 감격이 이루 말할 수 없을거같네요.. -_-..
발업까먹은질
05/08/06 21:59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겜티비는 메이저급의 리그로 치기엔 무리엿지만
그랜드슬램이라는 3개 리그에는 낄수있엇다..이건가요
진공두뇌
05/08/06 22:15
수정 아이콘
상금규모에서 차이가 있었을겁니다 아마도...
(2차리그까지는 우승상금이 500만원이었던걸로 기억)
[couple]-bada
05/08/06 23:02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램은 꼭 당해일필요가 없죠. 어찌되었든 모든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면 그게 그랜드슬램입니다.
05/08/06 23:0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윤열 선수의 포스니 뭐니 상관없이 그랜드 슬램을 인정한다면 강도경 선수의 우승도 쳐줘야 한다고 봅니다.
05/08/06 23:28
수정 아이콘
정말 서지훈 선수 4강진출횟수가 생각보다 적네요..홍진호 선수.. 아쉽습니다. 이제 우승해야죠~!
견습마도사
05/08/07 00:09
수정 아이콘
겜티비 상금이 600-300-100이었죠..
상금이 좀 적긴했으나 멤버는 역시 화려했죠..
전태규선수와 한웅렬선수가 자신의 기량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하신 곳이기도 하구요..

KPGA가 뜨기 시작한 것도..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1차대회 임요환선수의 우승과 홍진호 선수의 준우승
임성춘선수의 4강으로 당대 종족별 최고 인기선수가 4강 한자리씩을 꿰어 찼죠..
이어지던 2차리그에서는
NATE배 의 시드자 전원탈락과 함께 플토 압살과 맞물려 KPGA에서는 이재훈선수가
홍진호,이윤열선수를 상대로 명승부를 제조하면서 였죠..
활약하는 스타선수들을 볼수 있었죠..
그전의 겜비씨 대회들은 잊혀져 버렸죠..

겜비씨의 그전 대회는 잊혀져 버렸듯이..
겜티비역시 당시 선전하던 선수들이 이윤열선수를 제외하고는 인지도가 낮았고
(그당시 이윤열선수 역시 인기없는 축에 속했죠..;;)
좀 상대적으로 인기없는 선수들이
선전함으로서 잊혀진 리그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쉽군요..저그대마왕

PS.당시 이윤열 선수가 인기가 없다는 표현에 논란이 없기 위해 좀더 설명하자면
그 당시 이윤열선수는
임요환 선수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것으로 명성을 얻어
팬도 많았지만 훨씬 많은 안티가 있었으며..
이론의 여지는 있겠으나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축에 속했죠..
인기가 없다는 모 해설의원의 말이 방송되는 해프닝이 생길정도로요..;;
흑태자
05/08/07 13:2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팀 그랜드슬램이라고 하면 맞지 않습니까
OSL MSL MTL OPL 을 한해동안 전부 휩쓸으니까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 슬램이란 말하고
강도경 선수의 우승은 논리적으로 충돌이 됩니다
겜티비를 메이저로 인정할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네요
올드카이노스
05/08/08 09:2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양대리그에 겜티비에 아이티비까지 2회 우승이니 그랜드 슬래머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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