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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1 17:53
5배럭자체가 무리였고 상대가 6시였음 바로 발각 되는 위치 아니였나요?즉흥적인듯 했습니다. 그리고 박종수 vs 박경수 선수 경기 참재미있었네요^^
04/12/11 18:18
이대니얼 감독님... 오늘 이기고 나서도 상대방을 배려한 것으로 생각될 정도로 기쁨을 참으시더군요... 이렇게 강팀을 이겼을 땐 조금 웃어주는 것도 팬들을 위한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04/12/11 18:47
이대니얼 감독님..진짜 너무 고생많으셨죠 그동안..ㅠㅠ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들, 그리고 그동안 마음고생만했던 팬들, 모두 기쁘게 플레이오프를 향해 gogo~
04/12/11 19:10
SouL, POS 두팀 다 응원하기엔 아쉬운 진영이어서 방관했는데, SouL 이 이겨버렸군요, POS. 다음경기는 이기길... 그리고, 헥사트론 화이팅입니다!!
04/12/11 19:41
팀플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헥사.. 2배 올리는 순간 헥사가 왜 저럴까 생각했던 저입니다만 대단하네요 저글링물량도 그렇고 테란연습량도 대단하신 듯
04/12/11 19:47
SOUL VS 이고시스 POS 1승 1패 아닌가요?? SouL - vs 헥사트론 1승 1패 라고 되어있네요.. 수정 부탁요.
04/12/11 21:41
5배럭이 무리였다라....고 하면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 같고, 배력의 위치가 좋지 않은 듯 합니다. (이것도 결과론적이지만...이 전략을 좀 더 확실히 준비했다면)
이윤열 선수는 앞마당 취소와 동시에 상대방 언덕을 장악하려는 의도였는 듯, 성공하는 시나리오를 머리속에 그려보면 전략자체는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04/12/11 22:13
대니얼 리 감독님.. 감독님 자신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고
(AMD 14연패.. 하루하루 그걸 지켜보던 팬의 입장.. 훨씬 더하셨겠죠) 지는 심정을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스스로 배려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메이저 팀 감독은 아니지만.. 정말 스타계의 큰형님이 되실만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분인데(뭔가 오늘 왜이러지;) 에.. 아무튼-_-;; 대니얼 감독님 드디어 찾아온 상승세, 계속 이어나가자구요. 헥사트론 팀 선수들 감독님 모두 화이팅입니다!! ㅠ_ㅠ
04/12/11 23:58
오늘 이윤열 선수의 전략이 준비된것인지..즉흥적인것인지는 알수 없으나...어찌보면...내일에 있을 조용호선수와의 경기에대한 포석(?)은 아니었을지??? 그 전략이 성공했다면....충분한 효과가 있었을듯 한데요..물론 실패로 돌아가긴 했지만....이윤열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무언가를 얻었을수도있구요....조용호 선수는 초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에 긴장을 안 할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듯...
04/12/12 00:32
kobooks님//말씀에 동의합니다 ^^
조용호 선수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전략 노출을 최소화 하면서 특유의 심리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하면 조용호선수에게 조금이나마 초반의 압박을 줄수있을테고,실패하면 본전이고 (표현이 좀;;) 예전 임요환 선수가 홍진호 선수와의 4강전을 앞두고 벌어진 프리미어리그에서 전략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반화된 생마린스팀 러쉬를 했었죠..결과는 역시 임요환 선수의 패..하지만 4강전에서의 그 전략을 보면서 프로게이머들의 심리싸움이 엄청나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오늘의 이윤열 선수의 전략도 그런 뜻이 숨어있지 않았나 싶네요 ^^
04/12/12 14:33
박종수와 박경수의 대결에서는 박경수가 질수밖에없다고 생각햇습니다..
파벳으로 잘해놓고 탱크하나뽑고 뽑은게없습니다...드랍쉽하나? 탱크한두기만더추가햇어도 방어할수있을거같앗는데 탱크하나뽑고 뭐했죠..;;
04/12/12 17:51
박경수 선수가 질 수 밖에 없었다는 점에 동의하면서...배력이나 서플로 입구도 막아두지 않고, 탱크하나 벙커하나로 방어가 된다는 생각을 했다는 점이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상황이면 누구나 공격을 했을텐데, 박종수 선수의 판단이 대단했다는 식의 해설자들의 멘트도 영 아니더라구요. Ryoma~*//팀을 버리고 다음날 있을 개인전을 준비할 선수는 없습니다. 개인전을 버릴 선수는 있을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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