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4/06/27 01:25:30 |
Name |
hero600(왕성준) |
Subject |
Today Preview. 6월 27일(休務) |
★스타크래프트
☞ 예정된 공식 경기가 없습니다.
☆워크래프트 3
☞ 예정된 공식 경기가 없습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월요일 : 저그의 차기 메이져 리그 입성을 알렸던 기념비적인 날로 기억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변은종 선수 or 성학승 선수는 차기리그 시드를 받고 다음 메이져
무대에 등장할 수가 있게 되지요.
화요일 : KTF VS SG...특히 7경기는 질레트배의 전초전으로써 우리에게
많은 파장을 안겨줬습니다. 그리고...챌린지리그의 엇갈린 두 라이벌의 모습...
아직은 아무것도 확정된 바가 없지만 신정민 선수와 박영훈 선수를 계속 주목해서
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하루였습니다. 혹시나 결승전에서 임진록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 두 선수를 꼭 주목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신정민 선수가 남은 경기에서 1승을 하거나 박영훈 선수가 2승을 하는 경우(참고로 VS 안기효 전은 두 선수 모두 하지 않았음). 홍진호 선수는 결승에 진출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3자동률이나 4자동률로도
결승전을 치룰 수 있습니다. 계속 주목해 봅시다.
수요일 : 비방송을 포함해서 8팀이 경기하는 것을 볼 수 있었던 날이었기에
보는 사람들에게는 행복을, 경기하는 사람들에게는 피맺히는 긴장을 제공했던
프로리그로 기억될 것입니다. SG패밀리의 살떨리는 1승신고. 2:0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후회만 가득했을 하루로 기억됩니다.
목요일 : 슈마GO와 PLUS를 양방송사에서 2개종목으로 만날 수 있었던 드문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워3에서는 이 두 팀이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만...세중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2:0으로 뒤진 상태에서 등장하여 RAK을 기록하는 수훈을 세우며
엠겜에서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는데 성공합니다. 그런데...패자조 대진이 완성되었는데
보아하니 이건...자존심 대결이군요. 정통 IS의 명목을 잇는 자...기대됩니다.
금요일 : 세중에서는 오늘의 경기로 차기리그의 시드 15인이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순위는 다음 주 경기를 거침으로써 차차 가려지겠죠. 그러나 메가스튜디오에서는
드랍 사건의 영향으로 2경기가 먼저 치뤄지게 되었고 잠실의 기운을 받은 세 명의 선수가
모두 다 탈락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재경기를 한 최연성 선수와
전태규 선수의 경기에서는 저번 주에 이겼던 전태규 선수가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퇴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4강이 완성되었군요.
테테전 최초 결승도 좋고, 저그의 최초 우승도 좋으니 명경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바라는 것은 단지 그것뿐. 우승자가 누구가 되어도 실력으로 우승한 것이기에 인정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죠.
토요일 : 일이 생겨서 제대로 경기시청은 못하였으나 소울이 오랜만에 분위기를 타며 승리를 신고하게 됩니다. 분위기를 탐으로써 SG패밀리는 경계경보가 켜졌습니다. 그리고 SKT1은 5연속 2:0이라는 시나리오를 그려냄에 성공함으로써 다시 따라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때 KOR에게 2:1로 간신히 이긴 것이 SG패밀리는 두고두고 원망스러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프리미어리그는 무소식...
뭐 그러려니 하고 살기엔 이건 좀 그렇습니다. 게임TV4차 스타리그의 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써는 차재욱 선수가 이것 때문에 엄청난 충격을 다시 받지 않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ps)프라임리그에서 삼성 칸의 복장이 바뀐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마 수요일에
삼성 칸 VS GO에서 넥타이가 없는 삼성 칸의 복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름대로 멋지더군요.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PLUS선수들이 사진 찍을 때 입고 있던
그 옷은 워3선수들의 복장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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