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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2 06:26
저도 "전진게이트+포톤러쉬가 왜 프로의 세계에서는 실패하지?" 하고 의아심을 많이 가졌는데 어제 그런걸 눈으로 보니 정말 경끼를 일으킨다고나 할까요?아무튼 그 첫 피해자가 이윤열이라서 좀 아쉽고 이 맵이 테란의 무덤이 아닌 저그의 무덤으로 가는것 같아 아쉽네요.
04/05/22 09:36
본진 게이트보다는 그나마 전진 게이트가 초반의 잇점을 살리지 않을까 합니다..
두슬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박재근님// ^^ 저도 아쉽지만, 그래도 논란이 되었던 질럭+캐논러쉬가 그래도 나다에 의해서 알게 됬다는 점이 더욱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지존도 저러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라구..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그나마 다행인것이 이 경기로 인하여 나다가 탈락한것도 아니고요... 다음 경기가 저그와의 경기라서 나다의 운영 능력이라면 충분히 극복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나마 박태민 선수 암울하네요..... 다음경기가 비록 머큐리지만, 상대는 테란이고 그 테란도 다름 아닌 나다이니까요... 레인보우는 맵운이 따릅니다.. 테란을 남자이야기에서 만나지 않은 것을 보면 말이죠... 다음 나도현 선수와의 경기 맵이 머큐리라서 전 레인보우에 손을 들어 주고 싶네요...
04/05/22 10:30
최연성 선수가 이 후로는 이 맵에서 테란이 플토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 만큼 T1의 프로토스는 이 맵에서 거의 테란들에게 지지 않을 것이라는 상상을 감히 합니다.
04/05/22 11:41
김성제 선수가 2게잇 질럿으로 간 것은 이미 이윤열 선수의 2배럭 체제를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정석 옵드래군 체제를 가려고 했었다고 하네요.
04/05/22 13:06
네번째 의문이자 이윤열 선수의 결정적 실수..
첫번째 진출시 파일런 강제 공격을 하면서 질럿들이 달려들자 후퇴를 합니다.. 이때 남은 파일런의 에너지는 두세칸..입구쪽으로 후퇴를 하면서부터 김성제 선수의 프로브가 달려와 포토캐논과 추가 파일럿을 건설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초.. 이 7초간의 머뭇거림이 결국 포토캐논의 건설로 이어지고 추가 파일런이 또 건설되면서 마메파벳의 진출이 봉쇄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왜?..바로 코앞에 있는 파일런을 7초간 그대로 놔두었는가?.. 파일런을 마저 파괘시켰다면 추가 포토캐논이 소환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레퀴엠에서 프로토스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패배하는 모습에 왜 질포러쉬를 하지 않는가란 의문도 들었기에 저 또한 보고 싶었던 질포러쉬였지만.. 김성제 선수의 화려한 질럿 컨트롤이 돋보이긴 했지만..이윤열 선수의 실수도 결정적이었다는것을 간과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04/05/22 14:02
포토캐논이 굳이 그시간에 소환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 떄캐논을 깨기 위해 노력했으면 분명히 테란도 병력에 피해를 입을것이고 오히려 캐논을 강제공격하지않고 싸웠을때도 졌는데 강제공격이후에 싸웠다면 더많은 피해를 입었을것 같습니다. 그상황에서 질럿은 꾸준히 보충돼고있었고 테란의병력은 질럿을 압도할수준이아니였습니다.탱크가나오기 이전에만 포토가 지어지면되는 상황이었지 그순간에 캐논 한기를 취소 시켰다고 해도 달라지는것은 없습니다.이런 상황을 저도 직접겜하면서 많이 경험해봤습니다.간과하시는 것이있는데요.캐논은 옵션일뿐입니다.주가되는것은 질럿 입니다.질럿은 저글링이 아니기때문에 바이오닉병력에 약하지도 않습니다.
04/05/22 16:31
좋은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정말 궁금한 것은 이윤열 선수... 왜 1차 마메파벳진출때 SCV를 동원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꾸준하게 뽑은 질럿들을 컨트롤로 잡을 수 있다고 확신했었던 것일까요? SCV 5~6기만 있으면 메딕의 지원아래에서 승리를 거두고 바로 역러쉬까지 성공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질럿포톤러쉬, 어제와 같은 그런 상황이 온다면 앞으로 테란은 다수 SCV를 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선수가 강민선수와의 대결에서 SCV를 던져가면서 막았던 것 처럼말입니다. 당장의 SCV피해보다는 프로토스의 질럿포톤러쉬의 실패가 더 암울하기 때문이죠. 앞으로 레퀴엠에서의 더 좋은 경기가 기대됩니다^^
04/05/22 17:40
저는 레퀴엠 이라는 맵 은 왠지 페라독스 에서의 저그vs플토 처럼 되지는 안을까 생각도 약간 듭니다..
또한 포톤러쉬가 저그vs테란 의 벙커링의 그것과 별 차이 없다고 역시 생각 합니다. 모든 종족의 발전을 바랍니다 .
04/05/23 14:20
레퀴엠의 관건은 타이밍입니다 져도 프로토스유저인대 일부로 테란을 하면서 상대방 프로토스가 하려고 하는것을 가만히 보면 너무 멀거나 가깝거나 싱경쓰지 않고 무조껀적으로 포토러쉬를 의식하다보니 상대방이 제플레이가 나오지 안더라고요~ 그러니 무난히 해도 테란이 바이오닉을 하지 않는 이상은 프로토스가 무조껀 유리한 맵입니다~^^
앞으로 프로게이머들이 어떻게 해쳐 나갈지 참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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