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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6 17:19
오늘 윤용태 선수 인터뷰입니다.
- 오늘 김성대를 만날 것이라 예상했나 ▶ 윤용태=여러 종족전을 준비했고, 한 경기씩 흘러갈 때마다 ‘우리도 뻔한 엔트리지만, 상대팀도 참 뻔하다’는 생각을 했다(웃음). 한 경기씩 좁혀지는 것을 보고 내 상대로 김성대 선수가 나오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사실 오늘 웅진이랑 KT하는거 보면 두 팀다 우승할 전력은 아니라는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일단 이긴건 정말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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