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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4 15:43
아직 프론트의 어떤 해명 기사도 나오지 않은 마당에 T1은 승승장구하고 있으니 씁쓸하네요. T1이 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자니 죄 없는 선수들이 불쌍하고 그렇다고 해서 마음을 비우자니 뒤에서 헛짓거리 해놓고도 성적 때문에 희희낙락하고 있을 T1프론트를 생각하니 화는 나고, 선택과 집중 시즌1때는 이런 저런 반응 나왔는데 이제는 아주 무반응이네요. 그저 '팬이란 입다물고 있으면 알아서 수그러들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쑥 드네요. 하기사 '싫으면 팬 안하셔도 된다'는 말 나왔을때부터 T1프론트에 대해 주기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려고 마음 먹었다가 생활고에 찌들어 글 한번 써놓고 그냥 알아서 수그렸던 제가 이제 와서 이런 저런 비판하기도 좀 그렇네요. 이젠 팬들에 대한 대응은 아주 정해져 있군요. '무대응이 최고의 대응'이네요. 기분 좋다가도 T1프론트만 생각하면 기분 더러워지네요.
김택용 선수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토스빠로써 오늘 최고의 경기 중 하나를 봤네요. 마치 '토스는 이래'라는 듯한 플레이 보여준것 감사합니다. 그따위 프론트 때문에 이래 저래 팬들한테 시달리고 마음 고생 분명 있었을텐데 그런 경기 보여줘서 기쁩니다. 전상욱 선수 안타깝네요, 하지만 '올드'란 말을 싫어하는 제게 언제나 가능성을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박세정 선수 기량이 방송이 늘어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 선수 4강까지 갔을때 저는 솔직히 '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을 실력으로 뒤집어버리시는군요. 멋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전태양 선수 다시 떠오르려던 찰나에 구름을 만났네요. 김양중 감독의 목표가 결승 진출이기도 하겠지만 그 이상으로 선수들의 가능성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 믿어주시길, 전태양 선수는 정말 태양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10/07/24 15:45
전력상 티원이 우세라곤 보긴했지만,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길 줄은...
제발 위메이드 이겨주세요~~결승서 티원은 능력치 +50 된단말이예요~~
10/07/24 16:09
CJ/SKT전 승리자가 광안리까지 올거란 예상은 했지만......
위메이드 그리고 STX 분발해주세요. 이기고 지고를 떠나 치열한 플옵을 보고 싶네요. 6강 플옵만큼 대박경기들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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