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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9 16: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13029
[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 탭 인터페이스(UI)를 기존 가나다순 전화번호부 형태로 되돌린다. 인스타그램처럼 제공해 왔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 메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25/09/29 16:20
서양쪽 국가들도 어린 아이들 SNS 사용 법적으로 금지 해야 하는지
검토중이라고 뉴스 봤는데 카톡 논란 된김에 우리나라도 검토좀 해야할거 같네요
25/09/29 16:22
차라리 기존 형식과 새로운 형식을 탭 이동하도록 하면 될 듯 한데...
사실 기존 모습을 유지하는 것으로는 계속해서 떨어지는 접속 유지 시간을 붙잡을 수 없을텐데...
25/09/29 16:34
근데 사실 카톡은 [메신저] 인데 체류시간이 왜 그렇게 목을 메는지 .. 광고 넣을 자리도 이쁘지도 않다면세.. 메신저는 필요할 때 와서 말하고 보는거 아닌가싶은데..체류시간 늘리자고 인스타처럼 하면 인스타하지 누가 카톡하겠어요
25/09/29 16:48
위챗이 모델인가보죠. 위챗은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연동하는식이 아니라 위챗 위에 게임이 돌아가는식으로 되있고, 카카오톡이랑 비슷하게 결제플랫폼으로서 성공한 케이스다보니
근데 카카오는 그런 게임쪽보단 다른쪽을 선택한거죠. 물론 왜 체류시간에 목매는지는 의문
25/09/29 16:54
긴 체류시간 = 많은 광고 투입 가능 = 높은 매출
이 공식이 아직까지 깨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덕분에 계속 광고 추가 할때마타 욕을 먹었어도 흔들리지 않고 광고를 계속 추가했고 카카오톡 관련 실적은 계속 상승중입니다. 이번에도 똑같이 생각한거죠. [??? : 유저들은 개돼지다. 어차피 초반에만 우끼끼하다 조용해질거다.]
25/09/29 17:40
롤백한걸 다시 업데하면 되는거죠. 개인이 롤백 어렵게 하는거랑 개발사 업데이트랑은 별개입니다. 물론 어렵게 작업한걸 다시 되돌리는 개발자들 삽질은 위로하고 싶네요
25/09/29 16:41
현재 이 사단을 만든 CPO가 토스 출신인데,
본인 개인 팀을 만들기 위해서 채용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토스 출신들은 역대급 대우에 면접도 거의 프리패스 하면서 끌어오고, 심지어 테크 쪽 안뽑으니까 비즈 쪽으로 뽑아서 테크로 2주 만에 발령 내는 식으로 해서 토스 판 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25/09/29 21:33
카카오웍스가 있는데 경쟁 제품을 독단으로 쓰나했더니, 카카오 전사적으로 슬랙을 채택했었군요. 팀내에서 슬랙쓰는게 이상한 상황은 아녔던듯 하네요
25/09/29 22:24
그 기사가 있긴 한데 카더라로 '단 슬랙의 도입도 홍민택 CPO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CPO 산하 조직에서만 사용 중이라는 말도 있다.' 이렇더라구요.
25/09/29 16:39
자동 업뎃이 느려서 어제부턴가 처음 써보고 있는데
저는 악명(?) 만큼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친구 탭 들여다 볼 일도 잘 없을 뿐더러 조금 밑으로 내려야 사진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크게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프로필 클릭 했을 때 프사 목록이 한꺼번에 보여서 일일이 넘겨가며 볼 필요없이 궁금한 사진만 클릭해서 볼 수 있는 것도 좋던데 전 크크
25/09/29 16:45
그렇게 백해무익한 업데이트였으면 컨펌도 안나지 않았을까요
저도 업뎃된거 아직 자세히 안보고 있어서 잘은 모르겟지만 장점도 있겠죠. 크크크
25/09/29 16:56
이게 저도 ui 불편만을 생각했는데 ui 불편보다 내 개인정보가 인스타처럼 공개되는게 훨씬 더 큰 문제인거 같더라구요. 내가 친구끼리 주고받은 사진 정보가 내 동의없이 퍼지는게 이게 말이 되나 싶더라구요.
25/09/29 19:07
(수정됨) 좀 더 찾아보니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낸 사진 및 동영상"이 내 피드에 불특정하게 뜬다고 하네요"
내가 남에게 보낸 게시물이 남에게 뜬다 (x) 내가 남에게 보낸 게시물이 내 피드에 무분별하게 뜬다 (o) 인거같습니다 일단 내 정보가 남들에게 무분별하게 가는 문제는 아닌데 내가 원하지 않는 것도 피드로 띄우는건 그게 나여도 썩 좋은 일은 아닌듯 싶어요
25/09/29 17:14
유튭 보다가 카톡 틀었는데, 오픈채팅메뉴탭 들어가면 숏폼부터 나오면서 유튭 멈추면 그렇게 빡칠 수가 없습니다...감다뒤 스끄들...
25/09/29 18:08
자동 업뎃 막아놨더니 강제 업뎃 됐는데... 인스타랑 다르게 무맥락 노관심 이미지가 잔뜩 떠서 뭐 이따구로 해놨지?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몇년 전 거래처 부장님이 올리는 격언, 성경구절만 잔뜩 떠서 딥빡..
25/09/29 18:21
밖에서나 욕먹지 내부적으로 책임 안질겁니다.
이런거보면 회사 윗대가리가 사고치면 진짜 탄핵이라도갈겨야해요. 회사 내 민주주의가 절실합니다.
25/09/29 18:42
카카오는 이날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의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친구탭 개선 방안은 개발 일정 등을 고려하여 4분기 내에 적용할 계획이다.
엄밀히 말하면 롤백이 아니라는거
25/09/29 19:27
이거 일부러 바로 롤백하지 못하게 이전 버전도 삭제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만약 그게 맞으면 진짜 롤백한다고 끝이 아니라 이에 대한.책임은 확실히 져야 할 것 같은데요
25/09/29 19:52
롤백 안하는것 보니, 아직 cpo 강짜 부리고 있나 보네요. 회장님 아들도 아니고, 외부인으로 얼마 근무하지도 않은 임원이 저 정도 힘이 있다는 건
회사 C레벨 이상급 전부 혹은 대부분 동의 한다는 말 같은데... 카카오 임원진들 전부 인스타 배껴서 개고기 탕후루 만드는 정도 감각밖엔 안남았나 봅니다.
25/09/29 21:13
책임자 양반이 학력, 커리어 화려하게 쌓아왔던데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 40대 초반에 똥볼 거하게 찬 모양새인데 과연 반전이 될 수 있을지
25/09/29 22:48
저도 카톡은 이미 만들어져있는 단톡방과 오픈톡외에 다른기능은 아예 안 써서그런지 샹각만큼 불편하진않네요
카톡들어가면 화면하단 탭2개만씁니다 내프로필도 만지지않고 남의프로필에 어떤사진이있는지 아무 신경안쓰는..
25/09/29 23:12
논란의 '카톡 친구탭' 원 상태로 복구⋯4분기 내 적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69192?sid=001 (전략) 친구탭 개선 방안은 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4분기 내 적용할 계획이다. (후략) 아~ 광고 3개월치 팔아서 그 전에는 못 바꾼다구욧!
25/09/29 23:51
나영석사단 처럼 IT쪽에도 간간히 ~~사단 해가지고 이직하면 다 데려가서 팀 꾸리고 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실력 좋은 분들도 봤지만 아닌 경우는 진짜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빌런을 동시에 상대 해야해서 피곤합니다..
+ 25/09/30 04:55
아직도 정신 못차린것 같네요 4분기내 적용이라는건 그냥 무마용으로 시간끌겠다는거죠. 그 안에 업데이트 되는 건 우리가 생각하는 거랑 다른형태일겁니다.
익숙해지면 구분 자체를 안하거나, 구분은 할 수 있으나 지금 친구탭 구조를 디폴트로 두고 어렵게 기존 구조를 선택할수 있게 하거나… 이것도 개발일정 핑계대는거보니 여론무마용이네요. 진짜 백기투항이었으면 친구탭쪽만이라도 기존 소스코드로 롤백일 겁니다. 그리고 저정도 규모의 업데이트면, 롤백시나리오 안잡고 안합니다. 다 가능해요. 숏폼은 언급없는 것을 보니 결국 이슈가 된 2가지 중 하나를 세우고 하나는 현상태를 고수하겠다는 거고, 그 방식이 장기적으로는 오픈채팅 기능을 대체재를 찾게 만들겁니다. 숏폼형 콘텐츠는 이미 유투브, 인스타, 틱톡 등 익숙해진 플랫폼이 많고 카카오에 기대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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