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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2 21:15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79987
[신차 공세 이어가는 BYD, 韓 시장 정착 노린다] 2025.09.09 올해 '아토3'이어 '씰·씨라이언7' 모델 연달아 출시 매년 1종 이상 신차 출시…서비스 역량 강화 박차 아토3 : 2025년3월 사전 계약 단계 2000대 이상 <아토3 판매량> : 누적 1947대 (다나와 기준 1764대) 3월 : 10대 4월 : 543대 5월 : 513대 6월 : 220대 7월 : 292대 8월 : 369대
25/09/12 21:18
BYD가 내장 OS하고
마감에 문제점이 있다고 했는데 중국에서 외면 받고 있는건 AS문제가 제일 크다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BYD 서비스 센터가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한국에 있는 중국차에 대한 신뢰부분을 쌓을수 있긴 하겠는데 1-2년내에는 정말 잘하지 않으면 힘들듯 합니다.
25/09/12 21:21
저도 국내에선 이 상태로 진지하게 AS센터 확충하고 몇 년 동안 노력해야 겨우 안착할락 말락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이 있는지, 한국 시장이 노력을 부을만한 가치가 있는 시장인가가 의문이긴 합니다만...
지금이야 솔직히 그냥 가십 수준이죠 뭐.
25/09/12 21:28
르쌍쉐도 AS 기겁하며 현기만 사는 한국 시장이라서 프리미엄 이미지가 있는것도 아닌 외산 브랜드는 오히려 마이너스인데 하물며 중국이니 쉽지않죠. 콜레오스처럼 택갈이 수준으로 들어오는게 차라리 나을꺼같은데 욕심은 있는지 직접 들어오려 하지만 과연 이정도 판매량 가지고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25/09/12 21:34
진짜 죽창은 중국서 판매중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이라고 보는데
이건 정비수요가 완전전동화 모델이랑은 궤가 다른지라 섭스센터 어지간하게 깔리기 전에는 들고올 엄두조차 못내겠더라구요.. 콜레오스도 르노 정비망 사용하니 버티는거지 쟤들도 차 그렇게 많이 팔 생각 없을겁니다.
25/09/13 08:47
(수정됨) 그건 한국 언론이 오버하는게 중국 특성상 비야디가 망할 가능성은 솔직히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전기차랑 이차전지가 최고 지원 분야 중 하나인데 전기차서 압도적 중국 1위 기업이고 이차전지서 중국 2위 기업이거든요. 중국 기업들이 한국 진출하면 언론 언플로 제품과 상관없이 부정적 이미지 많이 심던데 그 일환 아닐까 싶네요. 중국이 우리보다 기술력 앞서 있는 드론 태양광 로봇청소기 휴머노이드 등등에서조차 기술 얘기는 잘 안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식으로 나오는게 한국 언론이라..
25/09/13 09:26
(수정됨) 기술력으로 까이더라고요. 저 BYD는. 해외에 제법 밀어 내서 전설의 소문의 무엇이 더이상 아닌지라 입방아가 많나 봅니다. 잔고장 부실한 하체 코나 니로 시절의 설계 그리고 BYD는 거르고 가는 게 맞는 게 인산철을 이빠이 땡겨 쓰다 보면 배터리 수명이 아작나는 경우들이 생기는데, 중국 내에서 워낙 많이 팔았다 보니 BYD 관련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거 같아요. 배터리 수명 빨리 줄어들면 중고차값 방어가 안 되는 건데 그게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현기 수준의 품질 성능 마감에도 만족 못하고 있는 시장에서 아직 업력이 얼마 안 된 중국차 몇 년 몰아 보면 처음 차 살 때는 못 보던 문제들을 겪게 되고 안티로 돌아 설 가능성 있어요. 가격이 충분히 싸면 문제가 안 된다는데, 중국 내에서는 그게 가능해도 물 건너 오면서는 그게 충분히 안 되는지라 결국 신중해져야 합니다. 중국에서도 전기차 본격 판매한지 몇 년 안 되어서 이제야 이삼년 후의 내구성을 확인하기 시작하는 건데 우리도 한 2년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거 보고 판단하는 게 맞을 거예요. 그정도로 중국 업체들의 업력은 길지 않습니다 핵심 기술은 어케 해 놨더라도 이런 저런 노하우가 모자를 단계거든요. 로청 드론 같은 가전제품하고 자동차는 들어 가는 부품 수도 난이도도 좀 많이 다르죠
25/09/13 10:40
(수정됨) 뭐 당연히 우리에게 유명한 업체보다야 자동차 만든 건 짧지만 생각보다 전기차 만든게 그렇게 짧진 않습니다.
이미 2011년에 일론 머스크가 byd 경쟁자로 어떻냐는 기자 질문 받고 비웃었을 정도로 전기차는 예전부터 만든 업체에요. 기술도 전기차 핵심인 배터리는 탑급에 부품 내재화 가장 많이 한 전기차 기업이고요. 이걸 한국에선 많이 간과하는데 원가구조나 제품개발면에선 엄청난 경쟁력이거든요. 품질 이슈가 많더라 이런건 결국 판매량이랑 비례하기도 하고..현기 iccu나 테슬라 bms 이슈 같은 거 보면 전기차 자체가 아직 발전하는 중이라 특별히 어느 기업이라고 하자 적거나 그런 거 같지도 않고요. 시장경쟁력만 보면 무역장벽 없는 전기차 완전경쟁 시장인 호주에선 1년 만에 판매량 300% 증가했고 테슬라도 곧 추월할 기세입니다. 중국차 관세장벽 상당히 쳤지만 우리보단 훨씬 전기차 다양한 유럽에서도 성장세 상당하고요.
25/09/13 11:02
(수정됨) 님 BYD는 예를 들어 일이년 타고 배터리 수명 20% 깎여 있고 이런 일을 겪을 수 있다는 거 같습니다. 최근에 와서야 중국 소비자들이 BYD의 그 문제를 보고할 만큼 굴려 본 단계에 접어들게 된 거죠. 상위 모델일 수록 배터리를 더 굴려야 할 텐데 스펙 대로의 성능을 못 뽑아 쓴다던가 충전 잔량을 제대로 확인 못한다던가 배터리 수명이 광탈한다던가 불편은 더 많을 겁니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큰 비중을 차지해서 배터리 수명이 빨리 닳으면 차 수명이 같이 갑니다. 현기가 60만 탄 차가 90% 가까이 수명 남은 사례가 나왔고 그게 현기 예측 대로였다고 하죠. 겉 스펙은 그럴듯 해도 알게 모르게 기술과 품질 차이가 큽니다. 중국차는 국산차의 한 세대 전 기술들이라고 해야 해서 비슷한 값을 받아도 안 된다고 합니다.
25/09/12 22:34
AS 생각하면 개인은 중국차 못사죠
업체는 몰라도요 그리고 중국 메이저 차 업계 사정 알면 업체들도 못살 껍니다 누가 언제 망할지 모르는 상황이거든요
25/09/12 22:53
대형 렌터카 업체들이 다 중국에게 넘어갔는데.. 그쪽 경로로 일차적으로 들어오고, 이후에 젊은시대를 공략해서 저변을 넓혀가지 않을까 싶어요. 투자가 계속된다면 10년뒤에는 제법 많이들 탈거같은기.. 디자인이 제법 괜찮고 가격도 부담이 덜하거든요. 이번에 파리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길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25/09/13 07:01
차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돈 주고 사려면 아무래도...
이미 댓글들에 as라던지 브랜드(혹은 제조국) 이미지라던지 차 성능과 별개로 다른 이슈가 많다보니 꺼려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모델y랑 800만원 차이가 작은 돈은 아니니까 꼭 큰 전기차가 필요한 분들 중 사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25/09/13 07:18
BYD차 들어올려서 리뷰(아토3)한 영상을 봤는데 별로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예전 기술적용 + 방청처리 취약) 씰이나 씨라이언은 좀 괜찮을랑가 싶네요
+ 25/09/13 13:30
중국가서 느낀바로는 전기차 시장도 조만간에 대격변이 일어날거 같아요
무선청소기나 이어폰처럼 처음에 인식을 바꿔줄만한뭔가가 언제나올지가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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