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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1 04:56
기사에도 나오지만 출발 바로 직전에 취소하면 여전히 취소 수수료는 10%에 불과하죠.
공석이 생겨도 다시 바로바로 빠져나가는 분주한 노선이 아니라면 110%의 요금으로 두 자리를 이용하는 게 가능합니다.
25/03/21 08:01
출발 몇시간 전에 취소하면 수수료 50% 정도 물려야하는거 아닌가요?
당일 취소는 아예 받아주지도 않는 업종도 많은데 버스는 너무 관대하네요
25/03/21 08:03
(수정됨) 뉴스에 나왔으니 너도 나도 하겠군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전형적인 이야기로 발전할 수도... KTX/GTX 예약도 그렇고 법꾸라지들도 그렇고... 요즘들어 이런 사회적 해킹(?)을 통해 사회가 무너지는 속도가 가속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25/03/21 08:19
어플로 취소하는건 최대한 수수료 올리고 창구에 와서 취소나 재예매시는 수수료를 내려주는 형태가 필요해 보입니다
창구서 취소한다는 건 못 탔다는 거니
25/03/21 08:46
어차피 세상에 꼼수로 이기심을 채우려는 사람은 널려 있는데,
이를 방치하는 운수회사의 입장은 뭘까요? 관심이 없다. 어차피 사람들은 줄고 있고 다른 교통수단도 이런식이다. 법률이 취소수수료를 제한하고 있다. 꼼수막으려다가, 취소수수료를 부담스러워 하는 일반 고객까지 놓칠수 있다. 모를리는 없었을텐데,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25/03/21 08:53
KTX나 SRT도 평소에 탈일이 거의 없다고 최근에 탔었는데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출발 시간이 가까워지니 취소표가 엄청 많이 생기는 겁니다. 보니 취소 수수료가 정말 말도 안되더라구요. 심지어 안타고 노쇼로 지나가도 패널티가 그리 크지 않았어요. 사실 보면 이게 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실제로 시간을 못 맞춰 못 타는 케이스) 수수료에 대한 배려를 해주고 있을텐데, 현실은 그 빈틈을 이용해서 그냥 여러개 잡아두고 입맛에 맞춰 취소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개정이 되서 1시간에서 3시간인가로 변경되었지만, 참.... 이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ㅠ
25/03/21 09:21
저런거 놔두는거 보면 이유가 있겠죠? 어차피 이용객이 적어서 저런 꼼수가 성행해도 한명이라도 태우는게 이득이라든지. 아니면 한국식 쓸데없는 규제가 있든지
25/03/21 13:48
저런 시스템을 악용 안하는 평범한 사람의 경우 일이 언제 끝날지 몰라서가 크더라구요
예를 들면, 야구나 공연 같이 끝나는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대부분 늦은 시간이라 못 타면 자고 가야해서 금전적, 시간적 소모가 큼)가 있어서 시간대별로 여러장 예매하고 그런 경우가 잦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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