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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5 19:23
"우크라이나의 문제는 우리와 상관이 없으며, 우리는 개입해서는 안 된다"
동의 : 40%, 반대 57% 이 부분은 좀 의외긴 하네요. 미국 공화당뿐 아니라,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도 은근히 고립주의 노선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고, 왜 미군이 남의나라를 위해 피를 흘려주냐 이런 말도 공공연히 하는 분들이 많이 봤는데...
25/03/15 20:25
질문의 프레임이 중요하죠.
극한의 고립주의자에게 "러시아의 확장을 막기 위해, 1. 미국 군인이 러시아에 맞서 죽고 죽이며 싸우는 것과 2. 우크라이나에 돈 주고 우크라이나 군인과 러시아 군인이 서로서로 죽이는 것 중 무엇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100명 중에 100명이 2번 우크라이나에 돈 줘야 한다고 대답 할 겁니다. 바이든 시절에는 사람들한테 "우크라이나의 문제는 우리와 상관이 없으며, 우리는 개입해서는 안 된다" 라는 워딩으로 물어보면, 미국 군대가 가야하냐 말아야 하냐 질문으로 받아들였을거고, 지금은 같은 질문을 해도 돈 주냐 마냐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 많아진 거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25/03/15 19:26
매년 미국에 학회 때문에 가서
가족들 선물 사오곤 하는데요. 보통 3-4개월 전에 여행계획 잡으면서 뭘 살건지 계획을 잡습니다. 이번에 살 물건들 잠깐 살펴보니 작년보다 한 10%정도 물가가 오를건 같습니다. 출장 시점에서 미국 물가가 좀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25/03/15 20:20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트럼프 하의 미국 등을 보면...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난 부끄러움 이라는 단어는 모른다] 라는 모드를 장착하고 있으면 시스템이 어떻든.. 지들 맘대로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법적 제도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권력 잡은 사람이 대놓고 한다고 하면 실질적으로 말릴 방법이 거의 없어요.
25/03/15 19:28
가자지구, 그린란드 캐나다 51번째주 이따위 짓에 돈 쓸 걸로 바이든이 만들어놓은 중국포위망 더 강화하는데 돈 써야하는데 온갖 개뻘짓을 하고 있으니..
지금 제일 신난게 러시아랑 중국일걸요? 아예 대놓고 미국에서 역대 가장 적은 돈으로 러시아를 조지고 있다고 평가하던 (파병같은거 없이 돈 몇푼 준걸로) 러우 전쟁도 러시아 신나는 일만 해주는데 막상 미국이 얻을 이득은 없는 짓만 하고 있고 중국도 지금 트럼프가 대통령일때 대만 먹자면서 27년을 그 시점으로 삼는단 소문까지 잇고 아예 대놓고 중국에서 쟤네도 문화대혁명 한대?하면서 비웃는다던데;
25/03/15 19:32
진짜 중국입장에서 트럼프같은 충신이 또 없을듯 크크
그걸 트럼프 지지자들 특히 한국에서 좋다고 트럼프 빠는 얼간이들만 모르고 있음
25/03/15 19:36
대놓고 몇세대전 고립주의 천명하는데 중국은 이 기회 놓치지 말고 대만 먹어야겠죠...
중국이 진짜 생각이 있다면 트럼프 임기 놓치지 않고 행동에 나설 겁니다. 트럼프 지나가면 반작용으로 미국은 더 죄어올 거니까요.
25/03/15 20:04
최근 중국과 러시아 기세 살아나는거 보면 바이든때 정말 쟤네들 숨통을 꽉 조이고 있던거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바이든이 잘한 부분인데 평가를 못받은거 같아요
25/03/15 19:45
"미국은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그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해야 한다"
찬성 : 12%, 반대 : 84% 이건 진짜 이런짓 하지 말라고 찍어준거라 흐흐
25/03/15 19:59
'트럼프 공항''트럼프 공휴일' 입법…공화당 의원 충성경쟁 가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02714?sid=104 뭐.. 버디 카터 하원의원이 트럼프에게 아부한답시고 그린란드의 이름을 "레드 화이트 블루랜드"로 바꾸자는 법안을 발의한 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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