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25 21:41:14
Name 내설수
File #1 32f44c9dce80659a2d2151b0a42fc3ec_20241025_213638.jpg (146.4 KB), Download : 122
출처 블라인드
Subject [텍스트] 20개월 아기가 밥을 너무너무 안 먹음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WICE NC
24/10/25 21:44
수정 아이콘
이럴땐 한종류로 계속 먹이려고 하지말고 최대한 여러종류로 조금씩 준비해서 돌려가며 먹여 보는게 답일 듯
그중에 잘 먹는게 하나라도 있음
ComeAgain
24/10/25 21:53
수정 아이콘
원시 인류는 저 나이때까지는 모유를 먹이지 않았을까요.
애들은 원래 잘 안 먹겠죠.
TWICE NC
24/10/25 22:09
수정 아이콘
원시 인류면 모유 다음은 과일 이겠죠
Lord Be Goja
24/10/25 22:30
수정 아이콘
고대 과일류는 독성이 꽤 쌔서..아마 어른이 먹는걸 잘근잘근 씹어서 넣어줬을거같네요 들짐승들처럼요
모나크모나크
24/10/25 22:24
수정 아이콘
원시인류 중 안 먹는 애들은 다 죽었을거라서요... 우리 첫째보고 그 생각 많이 했습니다....
24/10/25 22:22
수정 아이콘
애들입장에서는 왜 자꾸 싫다는데 맛없는 거 먹이지? 싶겠죠.
다시마두장
24/10/25 22:31
수정 아이콘
친구네 아이 밥 안 먹는거 보면 제가 다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아이니까 브로콜리도 감사히 먹을 때 까지 굶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가 아이 세 끼를 이런 식으로 챙겨먹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엄두가 안 나서 출산/육아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Janzisuka
24/10/25 22:36
수정 아이콘
근데 굶기면 뭐라도 먹지 않을까싶은
24/10/25 22:4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아이들도 콩 편식하는거 보면 어지간하지 않으면 안먹을거 같긴합니다.
꿈꾸는사나이
24/10/25 23:01
수정 아이콘
아뇨 안먹어요 안먹습니다...하
호러아니
24/10/25 23:05
수정 아이콘
안먹고 다 치운다음 잠자리에 눕자마자 배고프다고 합니다. 무시하고 조용히 재울 수 있으면 다행인데 아니면 주든 안주든 뭔가 한바탕이 일어나게 되니...
키스 리차드
24/10/25 23:18
수정 아이콘
그냥 안 먹다가 나중에 그냥 픽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오타니
24/10/26 02:18
수정 아이콘
안먹습니다.
링거맞는게 속이 편해요.
하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이런생각하지마세요.
부모도 아이도 고통이 배가됩니다.
Janzisuka
24/10/26 02:32
수정 아이콘
헐...저 어릴때만 생각해서 그런가 여동생이 완전 편식인데 저녁에 허겁지겁 먹던게 생각나서 
오타니
24/10/26 02:36
수정 아이콘
아 5~6살이면 가능한데
만36개월 이하면,
아예 음식을 극도로 싫어하는데,
인지나 설득도 안되고
본능적으로 밥을 먹는다는 개념도 없기도 해요..

면역이 약해지고
감기나 수족구 폐렴으로 입원이 잦고
그러다 링거꼽고 자는 애를 보고 있는데
역설적으로 포도당주사 맞는 아이가 더 위안이 되었어요.

어떤시기에 극도로 거부할때
부모도 아이도 진짜 힘듭니다.
Janzisuka
24/10/26 03:18
수정 아이콘
아이고..케바케군요..
부모님 말씀으론 저는 그냥 앞에 있으면 다 주어 먹었다고 해서...
멋진벼리~
24/10/25 22:41
수정 아이콘
안먹여도 되는데 억지로 먹이려는 이유가 아이때 마르면 잘 안크거든요. 또래보다 현저히 작으면 엄청 맘아픕니다. 굶기면 잘 먹는거 다 알죠. 하지만 쉽지 않아요 부모맘이라는게......
골드가번쩍번쩍
24/10/25 22:44
수정 아이콘
애들은 김으로 키우는 거라던데..
24/10/25 22:46
수정 아이콘
굶겨도 안먹는 애들이 있어서 문제입니다. 특수 5%의 문제죠. 95%짜리 솔루션(굶기면 결국 먹는다)라는게 안통합니다.
안철수
24/10/25 23:02
수정 아이콘
하루 굶겨서 잘 먹으면 오히려 쉽죠.
진짜 안먹는 애들은 만 이틀을 굶다시피 해서 걸을 힘도 없으면서
밥 주면 안먹어요.
24/10/25 23:03
수정 아이콘
저희딸이 진짜 안먹었고 지금도 안먹어요. 분유 끊고 이유식 시작할때는 이유식을 하루 한두숟가락 먹어서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 분유+우유+짜먹는간식(거버같은...)으로 연명했고 지금도 국+밥+계란+떡국+맛살 외엔 거의 안먹어요.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꿈꾸는사나이
24/10/25 23:04
수정 아이콘
저희 첫째가 하위 1퍼라 대학 병원도 다니고 했는디...
유명 교수님이 그냥 얘는 그런 애니 그냥 인정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부터 마음 놓고 그냥 안먹으면 안먹나 부다... 치워버렸는디
둘째가 나오니까 경쟁심인지 엄청 잘 먹더라구요.
지금도 말랐지만 이젠 좀 잘 먹습니다.
에어컨
24/10/25 23:16
수정 아이콘
제 딸은 9개월인데 신생아때부터 너무너무 잘먹어서 몸무게 10킬로 넘었거든요(상위 5퍼);; 얘도 나중에 잘 안먹는 때가 올지; 현재로서는 모르겠네요
물맛이좋아요
24/10/25 23:56
수정 아이콘
저희 애는 곧 90kg가..
기술적트레이더
24/10/26 01:57
수정 아이콘
크게 세숟갈만 먹자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먹기싫은데 왜자꾸 먹일까 했는데 그때 안먹었으면 지금쯤 키 더 작았을듯
키모이맨
24/10/26 03:28
수정 아이콘
어릴때부터 너무잘먹어서 지금도잘먹고 돼지가됐....
평온한 냐옹이
24/10/26 08:21
수정 아이콘
안먹는애들 쫓아다니면서라도 먹여야 하더군요. 우리아들은 모유수유 할때도 허기만 겨우 면할정도만 먹는 입짦은 스타일이였지면 엄청 쫓아다니면서 먹여서 잘크고있긴합니다. 중3쯤 되니까 먹는 음식에 한해서는 잘먹습니다. 
겨울삼각형
24/10/26 09:37
수정 아이콘
아 그때가 좋았지...
바람의바람
24/10/26 17:45
수정 아이콘
저나이때는 그냥 단게 최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20709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52486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56807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59833
508870 [텍스트] 게임하다 만난 여왕벌 참교육 한 썰 [13] 유머6820 24/11/23 6820
507623 [텍스트]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라 부촌이 나뉜다? [25] 마그데부르크6425 24/10/29 6425
507438 [텍스트] 20개월 아기가 밥을 너무너무 안 먹음 [29] 내설수7658 24/10/25 7658
507181 [텍스트] 적대 조직 파괴 공작을 위한 사보타주 지침서 [16] 일신4873 24/10/20 4873
506806 [텍스트] 다음 문장을 읽고 해석하세요. [3] 덴드로븀4002 24/10/13 4002
506539 [텍스트] 연차를 쓰려고 하니 이유를 묻는 회사 [16] 일신8747 24/10/08 8747
506238 [텍스트] 독버섯 먹은썰.txt [7] 주말5538 24/10/01 5538
506193 [텍스트] 정신줄을 놓아버린 시험기간 대학생 [7] 일신6242 24/09/30 6242
506189 [텍스트] 모쏠(이라고 주장하는) 대리의 사내연애썰 [28] 일신8257 24/09/30 8257
505271 [텍스트] "나 어른이 되면 선생님을 기를 거야." [11] 주말9036 24/09/10 9036
505221 [텍스트] 일본 27세 공무원이 사무를 방치해 1000만 엔 과세 누락 발생 [11] 주말8143 24/09/09 8143
505032 [텍스트] PGR 50%에 도전! [9] 기무라탈리야4618 24/09/05 4618
505016 [텍스트] 기원전 1700년 불꽃효자들 [12] 주말6658 24/09/05 6658
504066 [텍스트] 남자어 능력시험문제 [49] 삭제됨9209 24/08/15 9209
503889 [텍스트] 사랑의 하츄핑 아이의 감상평 [15] 주말9307 24/08/11 9307
503840 [텍스트] 좋소기업의 퇴사는 컨텐츠다 [11] 주말10859 24/08/10 10859
503666 [텍스트] 주가가 하락할때 읽어보면 좋은 글 [20] Neo13106 24/08/05 13106
503576 [텍스트] F35가 비싼 이유 [11] 바쿠8871 24/08/03 8871
503495 [텍스트] ???: "지금 당장 서명하시오! 지구인!" [12] 주말7868 24/08/01 78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