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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4 08:46:13
Name TWICE쯔위
File #1 12.jpg (837.1 KB), Download : 21
출처 개드립
Subject [기타] 강박증이 무서운 병인 이유.jpg


예전 무도에서 노홍철의 모습 정도를 생각했었는데 이 정도면 진짜 심각하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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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22/06/24 08:51
수정 아이콘
첫짤부터 199그램인데?
22/06/24 08:58
수정 아이콘
있어요!!
백수아닙니다
22/06/24 09:03
수정 아이콘
공기 1g 추가요
Underwater
22/06/24 08:58
수정 아이콘
강박증보다 할머니한테 하는짓이 더 무섭
요망한피망
22/06/24 09:02
수정 아이콘
보기만 해도 토나오네...
22/06/24 09:05
수정 아이콘
주변사람 괴롭히게 되는게 진짜 무서운 병..
22/06/24 09:06
수정 아이콘
세상은 매뉴얼대로 살 수 없어요. 하지만 문제 생기면 매뉴얼을 따랏니?
벌점받는사람바보
22/06/24 09:07
수정 아이콘
혼자 사셔야겠는대;;
으촌스러
22/06/24 09:08
수정 아이콘
정신병이 정말 무서운 병인것 같습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22/06/24 09:15
수정 아이콘
저도 루틴화 시키는걸 좋아하긴 합니다만 저건 상상을 넘어서네요;
별빛다넬
22/06/24 09:16
수정 아이콘
자기 직접 벌어서 하는거 같지도 않은데...
나가서 혼자 살면서 일을 하던지, 굶든지 알아서 하게 해야죠.
왜 가족까지 피해를 입히나요
20060828
22/06/24 09:20
수정 아이콘
마음에 상처가 있는게 아닐지..
메타몽
22/06/24 09:22
수정 아이콘
스스로도학대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력 및 피해를 끼치는 정말 무서운 정신병이군요 -_-...
인생은에너지
22/06/24 09:23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서 뭘 얻으셨나 물어보고 싶네요
Lainworks
22/06/24 09:28
수정 아이콘
저건 그냥 정신병이라
티오 플라토
22/06/24 09:30
수정 아이콘
10진법적인 생각으로 살아서 그런걸까요? 코딩을 배워서 2진법 16진법같은걸 배우다 보면 저런게 없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750mL는 16진법으로 아무 숫자도 아닌 것을..
아니면 미국 영국을 보내서 갤런 피트 마일같은걸 배워봐야 쓰겄나..
League of Legend
22/06/24 09:34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까 일상에서 얻는 성취가 없으면,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겠군요

예를 들어 밖에서 일도 안하고 잉여인간이야 그런데 다이어트를 구실로 수치를 정확하게 재서 무언가 기준을 달성하면 그것도 하나의 성취거든요. 작은 것에 더 집착하게 되는 것이죠
살려야한다
22/06/24 09:37
수정 아이콘
저분도 아픈 사람인데 쉽게 함부로 이야기하시는 분이 많네요
ComeAgain
22/06/24 09:38
수정 아이콘
방금 시리얼 60g에 우유 200ml 달아서 먹고 왔는데...
이 글 보고 화들짝했습니드.
수리검
22/06/24 09:43
수정 아이콘
비난하는건 의미가 없죠
말 그대로 병인데

정신적 질환을
본인이 맘만 먹으면 컨트롤 할 수 있는
의지와 노력의 문제로 취급하는 분위기가
정신과 치료를 유독 껄끄러워 하는
이유중 하나라고 봅니다
물론 바람직하지 않구요
22/06/24 09:45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합니다
Old Moon
22/06/24 12: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력이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많이 빠진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감전주의
22/06/24 14:30
수정 아이콘
그러게말입니다.
남 욕하긴 쉽죠
이웃집개발자
22/06/24 18:45
수정 아이콘
깊이 공감해요
번아웃증후군
22/06/24 19:30
수정 아이콘
니 노력이 부족해서 암이 안낫는거라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정신적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죠..
Mephisto
22/06/24 09:45
수정 아이콘
달리 병이 아닙니다......
"정신"병이에요.
진짜 "마음의 감기"이런 표현하는거보고 어이가 없는데
정신병은 "아 저 사람 정신이 온전하지 않구나."라고 인식한 시점에서 이미 최소 "마음의 간경화" 수준일겁니다.
자타해 위험까지 생길 시점엔 "마음의 간암말기" 정도에요.
몸은 죽지 않을 지언정 정신은 다 죽기 일보직전인겁니다.
22/06/24 11:27
수정 아이콘
경중에 관해 말씀하신 부분을 존중하고 저도 사회적으로 보다 심각하게 여기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마음의 감기라는 표현은 '가볍다'보다 '누구나 걸릴 수 있다'에 집중한 비유일 거라 생각합니다.
22/06/24 09:45
수정 아이콘
세상에 참 말 쉽게 하는 사람 많네요.....
22/06/24 09:48
수정 아이콘
병에 걸린 사람에게 왜 병에 걸려서 가족 힘들게 하냐... 할수는 없죠.
김티모
22/06/24 09:50
수정 아이콘
폰이 강박증 결국 극복 못하고 은퇴한거 보신 분들 많으실건데 댓글이 참 맵네요.
롤만 안 하면 큰 문제는 없었던 폰과 비교하면 저건 몇배는 심한거죠 사람이 살아가는데 제일 기본인 밥먹는게 정상작동을 못하고 있는데...
22/06/24 09:55
수정 아이콘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많은거야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게 디폴트인거죠. 굳이 이글뿐이겠습니까. 지금 당장 자게 슥 둘러봐도...
제주삼다수
22/06/24 09:58
수정 아이콘
뭐든 심하니까 병인거죠.
왜 잠을 못참아? -> 뉴스진행하다가도 잠드는게 기면증
왜 화를 못참아? -> 화내면 망신만 당하고 죽을 상황에서도 화를 못참는게 분조장
왜 오줌을 못참아? -> 10분전에 방광 비우고나서 지하철 타도 중간에 지리는게 요실금
22/06/24 09:58
수정 아이콘
저건 병이 잖아요.
카페알파
22/06/24 10:0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진단은 정신과에서 받아야겠지만, 강박성 성격장애로 보이네요. 본인이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22/06/24 10:16
수정 아이콘
아우 안타깝네요
주변 가족도 고생이고..
차라리 흔한 방송 주작이길 바랍니다
22/06/24 10:19
수정 아이콘
시간 지키는게 거의 칸트급이네요….
YsoSerious
22/06/24 10:20
수정 아이콘
여기도 정신병 걸린 사람 많죠
산다는건
22/06/24 10:21
수정 아이콘
아픈 사람 생기면 가족이 고생이에요...안타까워요.
Rouge Scout
22/06/24 10:21
수정 아이콘
말 함부로 하는 병에 걸린 분이 많네요.
블랙팬서
22/06/24 10:33
수정 아이콘
진짜 본인도 가족도 힘들겠네요 얼른 몸도 마음도 치료되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새벽목장
22/06/24 10:35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21.com
22/06/24 10:42
수정 아이콘
공감 능력과 사회 지능 수준 간에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있다고들 합니다.
그리움 그 뒤
22/06/24 10:52
수정 아이콘
강박증이 더 문제인지 vs 타인의 질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뭐라고 하는게 더 문제인지
22/06/24 10:57
수정 아이콘
괜히 병을 병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저분도 얼마나 힘들까요
재간둥이
22/06/24 10:58
수정 아이콘
무엇이 원인이 되었을지 치료법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학생들 상대하다보면 다혈질, 피해의식, 강박, 결벽, 도벽 등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고 상담하게되는데 어디까지 치료범위이고 상담으로 커버가능할지도 어렵더라구요.
정신적 충격이 원인이거나 무언가 지속된 결핍이 원인일 것 같은데, 상담 받으시고 얼른 극복하시면 좋겠네요.
Meridian
22/06/24 11:09
수정 아이콘
몸이 아픈것처럼 똑같이 아픈분일뿐인건데 일부 댓글은 보기안좋네요.
소독용 에탄올
22/06/24 11:21
수정 아이콘
정신병도 다른 병처럼 몸이 아픈거죠….
몽키매직
22/06/24 12:05
수정 아이콘
이게 애매란 부분이 있는게,
강박 장애 (ocd) 는 병으로 보고 치료하는데
강박성 인격장애 (ocpd) 는 그 사람의 특성이고 치료로 호전이 안된다고 보거든요.
이미지만 봐서는 어느 쪽인지 모르겠네요.
22/06/24 1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격장애가 아니라 성격장애가 올바른 표현이고, 치료가 더디고 어려울 뿐이지 호전이 됩니다.
몽키매직
22/06/24 13:32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정신과 전문은 아니지만 정신과 전문의에게 물어보고 하는 이야기이긴 한데...
인격장애 성격장애는 섞어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느 것도 틀린 것은 아닌 것 아닌가요?
카페알파
22/06/24 13:37
수정 아이콘
예전엔 인격장애라는 용어만 있었던 것 같은데, '인격' 장애라니까 뭔가 사람 됨됨이에 문제가 있다는 뉘앙스가 느껴져 성격장애라는 말로 바꿔 가고 있는 게 아닐까요?
22/06/24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격장애에 비하적인 표현이 있어서 성격장애로 공식 진단명이 바뀐지 꽤 되었습니다.

제가 존중해달라고 쓴건 본인과 질환도 아니신데 치료가 안 된다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게 좀 그랬습니다.
몽키매직
22/06/24 13:40
수정 아이콘
기분 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정신과 의사들을 어쩌다보니 여럿 알고 있어서 각종 정신병원에서 일어나는 이벤트나 정신과 질환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의 생각을 들을 기회는 많았지만, 제가 전문은 아닌데 남의 말을 단편적으로 해석하고 단정적으로 말했고 저의 실수입니다. 다만 제 주변의 정신과 전문의 들이 update 가 안되는 분들은 아닙니다. 정신분열병이라는 용어는 저도 안 들어본지 오래됬네요.
22/06/24 1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지금 정신치료하고 있는 환자 중에 강박성 성격장애 환자분이 계시고 실제 그분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다 보니 저에게 역전이가 많이 걸려서 날카롭게 반응한것 같습니다.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 날카롭게 말할 건 아니었는데 사과드립니다.

사실 강박성 뿐만 아니라 많은 성격 장애들이 약물 치료로는 대부분 증상 조절만 될 뿐이고, 크게 호전되는 부분이 없어서 긴 시간 동안 정신 치료를 해야 하는데, 이걸 타과에서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서 더 예민했습니다. 저도 너무 욱했네요. 죄송합니다.
아이군
22/06/24 12:17
수정 아이콘
요새 사람들이 다들 화가 많죠....
네오크로우
22/06/24 12:17
수정 아이콘
이게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프로그램이었을 건데, 저분도 반려견 키우면서 조금씩 극복하고 , 나아지고 그런 모습도 나왔을 겁니다.
재가입
22/06/24 12: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 못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저도 아버지 미치기 전에는 왜 정신병이 걸리는지, 왜 가족들이 통제를 제대로 안해서 사고를 치게 하는지 온전히 이해 못했고
애 키우기 전에는 왜 기차에서 애가 시끄럽게 우는데 그치게 못하지?라고 생각했었죠 크크
겪어봐야 온전히 아는 일…우리 모두 서로 이해합시다!
-안군-
22/06/24 13:01
수정 아이콘
자기와 다르면 덮어놓고 혐오하는게 유행처럼 번지는게 느껴지는군요.
22/06/24 13:10
수정 아이콘
예전엔 집단주의적이었고 요즘은 개인주의적이라고 느낍니다.
호머심슨
22/06/24 13:38
수정 아이콘
두가지가 뭉쳐진 희한한 맛,매운맛
당근케익
22/06/24 13:18
수정 아이콘
안타깝다 치료받으면 좋지않을까류의 댓글 달러 왔는데
위에 댓글들이 어질어질하네요
드아아
22/06/24 13:58
수정 아이콘
저러면 진짜 상담받아야 할정도인데
22/06/24 14:12
수정 아이콘
저 위에도 상담받아야 할 사람들 많네요.
가능성탐구자
22/06/24 14:07
수정 아이콘
딱뎀 딱코는 못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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