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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8 16:12
비트코인 안 하고 미련하게 노동해서 돈번다고 한심하게 보던 치들 덜 보이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본인은 스마트하게 벌만큼 다 벌고 빠졌다며 그 태도를 유지하는 인간들이 종종 보이긴 합니다만...
22/06/18 16:55
사실 그게 블루오션이라고 생각들긴 합니다
진짜 ???와그걸로돈벌어?? 그걸로 가치를 창출해??? 싶은 머리 띵 울리는 느낌
22/06/18 16:15
눈치가 좋아서 빨리 들어왔다가 빨리 익절하고 탈출 후 남들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긴한데 코인 전체 인원으로 보면 극소수일테고,
그런 사람은 코인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있을테니 무시하면 됩니다
22/06/18 16:20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작게 성공한 케이스고
(인생의 가장 큰 업적이 코인으로 이득본게 전부인) 정말 잘버는 찐들은 그런말 안하니 걍 무시하세요. 찐들끼리 교류하기도 바쁜데 굳이 아래티어 내려와서 어그로 끄는짓을 왜 ? 내가 돈 많은거 알려져봤자 귀찮은일만 생기는데요 크크크
22/06/18 17:33
제가 한 말 어디를 정신승리로 읽으신건진 모르겠네요.
주식/코인으로 돈 잃은 인간보다 제가 우월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하락세니 그걸로 돈 못 번 사람들이 한심하다며 앵앵거리는 사람들이 줄어서 좋단거죠.
22/06/18 16:16
삼성전자 5만원 가면 전재산 올인
비트코인 2천만원 가면 전재산 올인 아무리 외쳐도 막상 오면 못사는게 다 그런거죠 지금이야 또 욕먹다가 가격 오르면 또 분위기 반전되고. 참 웃겨요 주식이든 비트코인이든 여윳돈으로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야 느긋하게 버티니
22/06/18 16:17
저 같은 사람은 참 투자하면 안 되는 게
비트코인 잘 나갈 때는 '와 이게 이제 디지털 금이구만...' 했는데 지금 보면 '아니 이게 당연히 스캠인데 왜 몰랐을까?'하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생각되네요 흐흐 저 같은 분도 많으실 듯...
22/06/18 16:58
그러게요 크크 남의 평가를 듣고 나니 생각과 기분이 바뀌는...
자연스런 감각이긴 한데 철저하게 숫자 놀음이어야 할 투자에서는 큰일날 듯.... 아 근데 애런이라는 이름은 왜 철자를 A를 두개 붙이는 건지 아세요?(몰라서 묻는 질문임)
22/06/18 17:04
저도 스펠링 그거 궁금했어요 크크크크
그냥 영국애들이 괴상하게 만들었나보다 싶습니다 갠적으로 투자라는게 절대 쉽지 않다고 느끼는게, 인간의 직관하고 반대되는 부분이 많은것같아요… 아예 좋은 종목을 고르고 우직하게 계속 박거나, 교묘하게 대부분의 상황을 파악하고 최선의 대책을 내놓는 사람이 투자를 잘 한다고 생각해요
22/06/18 19:39
아하... 전에 이 분 아이디 보고 '응? 왜 a 두번 쓰지?' 싶어서 무슨 뜻이 있나 싶었는데,
최근 애런 뭐시기라는 골퍼를 알게 돼서 찾아보니까 이 사람도 aaron으로 쓰길래 좀 궁금하게 생각했습니다 흐흐
22/06/18 17:10
댓글보고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이집트어 aha rw - 히브리어 aharon - 그리스어 aaron - 영어 aaron 순으로 변했네요
22/06/18 16:20
이 와중에도 숏을 친 사람들은 돈을 벌었을테니... 가상화폐는 롱쟁이 숏쟁이들이 번갈아가면서 돈 놓고 돈 먹기를 할 수 있는 판을 전세계적으로 365일 24시간 내내 깔아주는 데에 의의가 있는게 아닌가...
22/06/18 16:35
분명 결제수단으로 수요가 있고 사고파는 마켓도 활발하니 유동성도 있지만 1년후 10년후 가치를 도저히 짐작도 못할 크크
그냥 관망만 하다가 모두가 가즈아 할때 발목만 담궈야지
22/06/18 16:38
갠적으로 비트 이더 이거 두개 투자한 사람은 이해하는데 도박인거 인정 안 하고 개잡코인에 미래 가치 어쩌고 하면서 투자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가더군요.
22/06/18 16:42
폭등했다고 떠서 가봤더니 꼴랑 20% 오르고 그러니까 재미가 없거든요. 알트코인은 하루에 100%, 200%도 우스운데...
1년에 10% 정도 먹는거에 만족할거면 그냥 펀드나 채권같은데다가 넣어두면 되고, 그게 훨씬 더 안정적인데 뭐하러 비트나 이더를 하나요??
22/06/18 17:27
1, 2년도 아니고... 진심으로 미래 가치라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껄요. 다 알지만 뒷사람에게 비싸게 팔려고 그렇게 말하는거겠죠.
22/06/18 16:40
결국 비트코인으로 물질적인 생산을 못하니 남의 돈 따먹고 따먹기라 딴 소수의 사람들은 평생 편하게 살겠고 따인 대부분 사람들은 잃어버린 돈을 다시 복구하기 위해 개같이 일하겠죠...
22/06/18 16:58
비트코인이 계속올라갈때 300만원정도 가치있다고 얘기한적이 있는데 그때 진짜 별소리를 다 들었었죠.
가치가 없는걸 가치없다고 했을뿐인데... 크크크
22/06/18 17:01
빗코나 이더라는 시스템 자체가 작살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 가격’에 사는게 맞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닷컴버블 시절 코스닥 고점이 20년째 안깨지는 사례나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마라 라는 격언도 생각나서요 역시 가격이 뷰를 만드나보네요…. 저는 그래도 여윳돈 얼마 정도는 빗코나 이더에 넣을거같긴 합니다 다만 이게 정확히 어떤 시스템인지 공부 좀 더 하고, 진짜 0이 되어도 지장 없는 금액 넣고 신경 끌려구요… 태생이 쫄보라, 위아래 5퍼씩 왔다갔다하는 주식은 몰라도 그날이 오면 20퍼 30퍼씩도 작살나는 코인에 전재산의 유의미한 부분을 박기엔 확신이 없네요 S&p etf는 그렇게까지 공부를 안하고 일단 박았지만, 그거는 미국이란 나라의 미래를 확신했기에 그랬고, 암호화폐는 아직 저에게 그정도의 신뢰를 주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22/06/18 20:24
주식도 개별주 떨어지는 칼날은 붙잡지 말라고 하는데
주식보다도 가치가 없는 코인 떨어지는 칼날은 절대 잡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슨피500, 나스닥은 미국 망하면 전세계가 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자하는거라 무지성 적립식이 괜찮죠 실제로 미국이라는 나라가 망하면 그날로 전세계 금융은 멸망이니까요
22/06/18 17:26
최고점 폭락 매매법 추천드립니다
비트 코인은 보통 85% 떨어지고 다시 회복을 했다네요 8000만원의 15%하면 1200만원이니 아직 더 기다리세요
22/06/18 20:25
코인러들이 코인은 탈 중앙화라면서 그리 외치고 다녔고, 남들이 이해 못하는 가치가 있다며 우월함을 드러냈는데
나스닥과 커플링 되서 움직이고, 장이 나빠지니 1차로 가장 쎄게 박살나고 있으니 그럴만 하죠 탈중앙화 -> 거짓말 확정, 남들이 이해 못하는 가치 -> 그래서 가장 먼저 떨어짐
22/06/19 03:42
금은 여전히 가격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금이라면서요?
주식 떨어질 때 같이 떨어지면 주식하지 뭐하러 코인하나요? 변동성만 보면 일반 주식 중에서도 그냥 나스닥 개잡주 수준이죠.
22/06/19 09:51
제가 디지털금이라 했나요? 왜 저한테;;크크
코인시장 자체가 변동성이 크니까 그거 보고 하는 사람들이 많겠죠 뭘 굳이 자산시장 폭락 시대에 주식이나 할것이지 스캠을 하니 어쩌고 조롱댈 필요가 있냐는거죠 다 본인이 한거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건데 말이죠
22/06/19 10:59
제 말은 모든 자산이 떨어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고, 금 같은 자산은 여전히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거고요.
이는 경기가 흔들릴때 일수록 상대적으로 가치를 유지하는 금이라는 안전 자산의 특징입니다. 이 밖에도 경기가 나빠질수록 상대적으로 그 가치를 유지하는 자산들이 있습니다. 코인이 지금까지 디지털 금이라는 말로 사람들을 유혹했지만, 정작 이렇게 경기가 흔들리니 금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줘서 한 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코인이 그 가치를 증명한다며 홍보한 말들 중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게 단 하나라도 있나요? 화폐 기능도 못하고 대체 자산으로서의 기능도 못하고 있죠. 이 정도면 충분히 놀림받을만 하죠.
22/06/19 11:30
항상 시장은 상대적인겁니다
나스닥 대떡상 시대에 금은 가치를 다했다는 말들도 많았고 실제 가격도 하향했었죠 이 시장에 무조건이라는 말은 없어요 이러다 또 나스닥 상승하고 비트 오르면 그때가서 금 갖고 조롱대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매년 이렇게 조롱대는게 반복 되는데 그때마다 스캠이니 화폐가치도 없니 이러면서 놀려대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말인거죠 아무튼 전 자산시장에서 서로 조롱대는상황을 말하고자 한것이지 비트가 가치있니 금이 가치있니 나스닥이 최고니 이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22/06/18 17:54
삼성도 고점서 샀으면 세토막 났을 텐데 그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코인은 왜 그리 조롱의 대상인지는 의문.
요즘엔 코인러들이 그렇게 어그로도 잘 안 끈 거 같은데
22/06/18 19:34
저 개인적으로는 투자가 간편하고, 큰 예수금 없이 숏이 가능해서 코인에 계속해서 투자(도박)하고 있고 지금은 기술적 반등을 노리고 소액 롱포지션중인데요, 저 4억잃은 종말론자 영상이 나왔을 당시 논리들을 보면 2만달러가 깨진 지금은 조롱받아도 할말 없다 생각합니다.
22/06/19 05:54
변동성을 떠나 자산의 수준 차이는 삼성과 코인은 크게 다르죠.
삼성 고점이 9만원대 일겁니다. 그것도 잠시였을 뿐, 대부분의 시간은 7-8만원대에 머믈렀죠. 삼성 주식이 지금 당장 1만원 밑으로, 아니 0원이 된다 하더라도 삼성 주식은 비트코인과는 많이 다릅니다. 삼성이 가진 모든 자산은 여전히 삼성 주식 보유자의 소유이고, 그 자산들은 실체가 있으니까요. 그 자산들의 가치도 0원이되면 어떡하냐고요? 그 정도까지 된다면 단지 주식만이 문제는 아닐겁니다. 어차피 세상 망했는데 돈 좀 더 있어봤자 뭐하나요? 부동산을 보면 더 뚜렷하게 보이죠. 부동산은 가격이 떨어져도 안팔고 버티는 게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마음은 쓰리지만 그래도 보고 만질 수 있는 집이 제 손에 있다는 점이 크죠. 정 팔수 없으면 내가 들어가서 살지 뭐... 하면서 버티면 또 버틸 수 있죠. 그 집을 이용해 세를 주거나 그 땅을 다른 식으로 활용할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제가 비트코인을 9만원에 샀다가 1만원 밑으로 떨어진다면 속이 많이 탈거 같네요. 비트코인 뒤엔 뭐가 있죠? 뭘 보면서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릴까요?
22/06/18 17:54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 아니라는 건 확실히 증명되었다고 봐야죠. 디지털 금이면 불경기때야말로 가격이 올랐을 테니...
다만 그래도 시들지 않는 디지털 튤립 정도의 포지션은 되는 것 같아요. 투기용 아이템이라는 의미에서요.. 튤립은 실물이 있긴 하지만 산업적 혹은 예식적 가치가 금처럼 크진 않으니.
22/06/18 18:06
이만큼 떨어졌어도 5년 전 대비 10배 가격이긴 합니다
여기서 -90%를 한 번 더 맞아야 5년 전으로 돌아감 물론 그 시기에 사서 지금까지 홀드한 사람은 없겠죠(매수 매도를 반복 했을 테니)
22/06/18 18:21
다른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서 사고 그래서 벌고 또 잃고.
문제는 좀 벌었다고 성실히 자신의 신념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롱하고 그러다 잃으면 말도 안되는 음모론을 펼치고 사회 탓하며 코인에 부정적인 사람들을 한심해 하는 태도죠. 나름 성실히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딱 열심히 산 만큼 삶의 질도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지난 3~4년간 들었던 비아냥과 놀림은 참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아주 그 놈의 "왜 그러고 살아?", "배당 몇 프로로 만족하니까 아직도 야근하지"같은 소리들과 무슨 대현자 난 것처럼 인생에 대해 훈장질하는거 솔직히 너무 재수 없었거든요. 또 한동안 조용하다가 몇 년 후 불장 때 나타나서 시끄럽기야 하겠지만, 일단 지금은 많이들 겸손해진 듯 해서 조용하니 좋네요.
22/06/19 01:18
흠 반대로 코인 알지도 못하면서 투자한다고 무슨 인생 포기하고 도박하는 듯이 보는 사람도 존재했죠. 그런 사람 보기 싫어서 올랐으면 하네요. 왜 다들 남의 인생에 관심이 많은건지.. 서로 조용히 겸손했으면 하네요.
22/06/18 21:01
알파고랑 바둑 둘래? 하면 아무도 도전 안 할꺼면서 그 급의 머신 수백 수천대가 돌아가는 코인 시장에는 잘하면 딸 수 있다고 도전하는 용기 응원합니다...
22/06/19 02:26
전 나름 코인으로 상위 1%만큼 벌었을꺼 같은데
(코인 투자는 아니고 나름 다른방식의 노하우를 익혀서) 떡락이든 떡상이든 했제~ 하시는 분들 보면 그냥 그 나물에 그밥이구나 합니다. 지금은 떡락에 따른 조롱이 극에 달하지만. 또 언젠가? 떡상을 하면 셧업~마우스 할꺼란걸 알기에. 그냥 떨어지면 떨어지나보네..오르면 오르나보네.. 하면 되지 않을까싶네요.
22/06/19 03:53
그런사람들 계좌까보면 뻔하죠
결국 조롱당한만큼 벌더라구요 원시본능에 충실하게 몰려가며 사시고 대신 나중에 운으로 벌었다느니 인생한방이니 이런말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22/06/19 07:16
코인러가 왜 조롱을 받는 지는 자게에 한 회원님이 의견을 남겨 주셨죠.
돈이 모인 시장이 있으니 당연히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돈을 잃겠죠. 코인을 하는 사람이나 누가 돈 번것에 관심 두지, 코인하지 않는 사람은 누가 돈을 벌든 말든 관심 없습니다. 더 나아가 코인에 관심이 없는 분들에겐 이 코인 시장이 거대한 폰지사기의 현장으로 보이는 겁니다. 그럼에도 자신들은 마치 대단한 투자를 하는 것 처럼 말들 하고 있으니 그걸 조롱하는 거죠. 암호 화폐라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화폐의 기능은 불가능하죠. 또 디지털 금이라고 했지만 금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고요. 코인의 미래 가치를 믿은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 최소한 대체 자산으로서의 기능은 할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으로선 그 마저도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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