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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6 23:13
그래서 법을 고쳤습니다, 짜잔~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76980&news_section=review 각종 안전 관련 기능이 빠진 만큼, 현재 안전기준으로는 신차를 판매하기 부적합하다. 이 때문에 러시아 당국은 ABS나 에어백 등이 탑재되지 않은 차량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유효기간은 2023년 2월 1일까지다.
22/06/16 23:18
히익(2)
본문짤에 따르면 해당 차량 생산업체인 라다가 최근에 러시아 정부에 의해 다시 국영화(국유화?)되었다고 하는데 (원래 국영기업이었다가 민영화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국영화되었다는 뜻이겠죠?) 이 짓거리를 하려고 그랬나보네요...
22/06/16 23:05
우리나라도 90년대 중반 이후로는 모든 차종에 ABS와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들어갔을텐데...;;
거의 구아반테 수준의 차로군요. 덜덜덜...
22/06/16 23:06
본문 마지막 내용에서, 본문짤 마지막 항목이 [21세기 배기 규제(유로-2)] 만족 못한다는 건데,
정확히는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가 계속해서 강화되어 현재 유로-6이 적용된 상태인데, 유로-2는 유럽 1996년, 한국 2000년에 적용되었고, 유로-3은 유럽 2001년, 한국 2005년에 적용되었습니다. 이걸 기준으로 하면, 1996년 이전 수준의 차량입니다. (한국 기준으로 쳐도, 2000년 이전 수준의 차량)
22/06/16 23:12
안전벨트가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안전벨트에 장착되는 프리텐셔너가 없다는 얘기로 보입니다.
https://wiki.hash.kr/index.php/프리텐셔너
22/06/17 04:38
아예 공장도 안돌고 딜러들도 팔 차가 없어지는것보다는 저게 낫다고 판단해서 하는 짓이고 실제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한데
처음부터 전쟁을 안했으면 이런 촌극도 없었을 것을... 러시아같이 겨울에 길 어는 나라에서 ABS, ESP 안달고 차를 내놓는 건 완전히 고육지책이긴 하겠네요.
22/06/17 08:06
완성차 업체들도 저 부품들 사다 쓰거든요.
gps야 뭐 미국에서 걸어 잠가도 스마트폰+glonass로 땜빵하면 되는데 차제 자세 제어를 위한 IMU, 다채널 ABS 등등 유럽 부품들 사다가 썼을 러시아 입장에선 방법이 없었을겁니다. 근데 촉매 없는건 쩌네요. 그냥 방구를 뿜고 다니겠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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