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6/13 19:57:56
Name 맥스훼인
File #1 4213141_111551_331.jpg (19.3 KB), Download : 22
출처 여러 뉴스
Subject [유머] 캐시우드의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


22. 6. 8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7849#home
“내 오랜 경력 중 이렇게 상품 재고가 급증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인플레이션 완화를 생각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이 재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지만 더 큰 위험은 디플레이션”이라고 주장
---------------------

캐시우드가 6.8일 인플레이션 완화를 외쳤지만
6.10자 지표는 미친듯한 인플레이션을 보여줬죠.

사실 이건 캐시우드의 인플레에 대한 과거 발언을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긴 했습니다.
과연 캐시우드의 기우제에 물가지수는 언제쯤 응답할까요..


-------------
21. 10. 26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3351
AI 등 기술혁신, 창조적 파괴, 경기순환적 요인가 인플레 억제할것
석유 수요가 2019년 수준 미만이며 가격 상승으로 수요도 약화될 것, 심각한 유가 하락 예고


22. 4.11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04/04/7VSRWWCLQBHKDIAEMBB55OUFCY/
캐시우드 “연준 금리 인상은 ‘불장난”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는 시기에 금리 인상에 나서려고 하는 연준의 결정은 실수가 될 것


22. 4.24
https://www.fnnews.com/news/202204241622041245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끝나고 "급격한(dramtic)" 방식으로 떨어질 것
이로 인해 연준은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덜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
"시장이 가격에 반영한 것만큼 금리가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점에서 '충격'


22. 5. 11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3141
캐시 우드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상황을 잘못 판단하고 있다고 일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2/06/13 19:59
수정 아이콘
성공하면 안됐던 사람이 아닌가 싶긴합니다.
맥스훼인
22/06/13 20:01
수정 아이콘
17년 이후의 성공가도를 보면 코로나빨은 아니지만
요즘 봐서는 테크 성장주 상승세에 반짝한 인물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겨울쵸코
22/06/14 00:54
수정 아이콘
유명해지면 안되었던 인물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뻘소리들을 많이해서 이미 밑천이 드러난지 오래고요.
지난 몇달간 월가에서도 저 사람 놀리느라 열심이었죠.
이해가 되는 것이 해도 적당히 해야지 입만 열면 뻘소리를 하니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을까요.
오죽하면 Short ARK, SARK라는 ETF를 만들어서 놀리겠습니까?
더 웃긴건 캐시우드 놀리려고 만든 SARK의 수익률이 너무나도 좋아서 겨우 몇달만에 100%에 근접했다는...
어둠의그림자
22/06/13 20:00
수정 아이콘
돈 더 풀어줘
아이군
22/06/13 20:05
수정 아이콘
뭐 저 사람이야 달달하게 잘 벌었으니깐....
22/06/13 20: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냥 기도메타에 가까운 올인형 플루크 투자가라 생각합니다

근데 SARK로 용돈 꽤나 벌어서 싫어하진 않습니다 크크
탈리스만
22/06/13 20:21
수정 아이콘
가수로치면 원히트원더, 투수로 치면 플루크시즌 사이영상 이런 건가요? 크크크
요기요
22/06/13 20:34
수정 아이콘
돈나무에서 똥나무로...
그래도 평가는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22/06/13 20:44
수정 아이콘
제가 미장 입문하던 시기가

돈나무 누나라고 추앙받던 타이밍인데

지금은 처참하죠 크크
22/06/13 23:42
수정 아이콘
인플레이션도 디플레이션도 아니고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거란다
됍늅이
22/06/14 00:24
수정 아이콘
사실 아크도 걍 가만히 있었으면 이정돈 아니었는데 그 와중에 사팔사팔하는 게 진짜 울회사 옆자리 직원 수준이라서 남의 돈이라고 막하나 싶은 수준이었죠.
겨울쵸코
22/06/14 00:34
수정 아이콘
지난 몇달간 이 여자가 이야기 하는 거 보면서 이 여자는 경제에 기본 상식조차 없는 여자라는 걸 깨닫았습니다.
저래뵈도 저 바닥에서 경력은 꽤 길죠. 나이도 60대였던가요?
저 나이먹을때까지 저 바닥에 있으면서 공부안하고 뭐했는 지 모르겠네요.
최근 하는 말 하나하나가 전부 주옥같더군요.
현재 회사를 세운 것도 빌황의 도움과 조언이었다죠.
순전히 감으로 리스크한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이고, 그게 지난 몇년간의 훈풍으로 얻어 걸렸을 뿐입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원래 종이 한장 차이라는 건 경제 상식입니다.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으로 두려워하는 건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이후 소비를 급하게 줄이는 디플레이션이 오는 걸 두려워하죠.
즉, 캐시우드는 그 모두가 두려워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디플레이션이 오는 징조를 보면서 저런 헛소리들을 했던 겁니다.
워낙 이상한 뻘소리들을 늘어놔서, 월가에선 지난 몇달간 저 여자가 말 할때마다 그걸 놀리기 바빴죠.

그리고 상품가격의 인플레이션을 현재 두려워 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두려워하는 건 애초에 상품 가격에만 국한되었던 인플레이션이 서비스업을 포함한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걸 두려워하는 겁니다.
그래서 파월도 인터뷰마다 아직까진 그런 징후를 뚜렷하게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반복해서 이야기 했던 거고요.
파월이야 맨날 징조를 못봤다느니 일시적이라느니 그런 소리만 늘어놓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실제로는 얼마전부터 인플레이션이 임금 상승과 함께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징조가 수치로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저 여자는 상품 가격만 지켜보면서 저런 뻘소리들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고가 쌓이면 오히려 더 안좋아요.
임금이 이미 올라가고 있는 상태에서 소비가 줄어들면 당연히 기업실적이 악화되죠.
그러면 연준이 금리를 낮게 유지해야 하는 가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현 상태에서 금리를 낮게 유지해버리면 인플레이션 스파이럴이라고 해서 임금 상승->물가 상승->임금 상승->물가 상승-> ...
이런 식으로 서로 맞물려 가격은 끝도 없이 상승해버리기 때문이죠.
이미 미국은 70년대에 이런 인플레이션 스파이럴을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더더욱 경계하고 있는 거고요.

캐시우드는 저 나이에 다시 공부하기도 힘들테니 그냥 입 닥치고 업계를 조용히 떠나야 합니다.
맥스훼인
22/06/14 07:33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잡주 하락장 오며 씨게 물리고 나니, 정말 아무말대잔치 중인것 같습니다.
설마 그럴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연준이 저런(투자자 및 국민들의) 정신나간 소리들로 인한 노이즈로 금리인상을 실기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22/06/14 00:41
수정 아이콘
그냥 운 좋았던 동네 아줌마 수준...
뜨거운눈물
22/06/14 05:25
수정 아이콘
캐시우드 누님.. 코인베이스 쎄게 물리지 않으셨나요?
맥스훼인
22/06/14 07:34
수정 아이콘
아직도 올해안에 빗코 10만달러 올거라는 분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6099 [유머] 나루토 세대vs보루토 세대 [17] 실제상황입니다6813 22/06/13 6813
456098 [기타] 진상이다 vs 사장이 장사 못하는거다 [271] 니시무라 호노카15208 22/06/13 15208
456096 [유머] 물회 먹으러 왔눈뎅 [12] 터치터치8846 22/06/13 8846
456095 [유머] 한국 중화요리계 최대 반전 [13] roqur10756 22/06/13 10756
456094 [기타]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다음주 지상활주로 시험 [32] 아롱이다롱이6084 22/06/13 6084
456093 [LOL]  롤하다 탈주한 이유 레전드.jpg [13] insane6422 22/06/13 6422
456092 [유머] 수상할정도로 현지화된 일본아재들 [23] roqur10723 22/06/13 10723
456091 [서브컬쳐] [강퀴] 개학의 위험성.shorts [2] Silver Scrapes4455 22/06/13 4455
456090 [LOL] 강찬밥 점수를 뺏어먹은 강찬밥씨 숙명의 라이벌 채팅.JPG insane5002 22/06/13 5002
456089 [게임] ???:남자들은 게임하는 것만 보여줘도 돈 잘버네요 [59] 오곡물티슈11634 22/06/13 11634
456088 [유머] 남 물 쓰는데 참견하는 만화 [24] 코우사카 호노카8112 22/06/13 8112
456087 [게임] 플스 구독서비스 현재 상황 [5] 닉넴길이제한8자6819 22/06/13 6819
456086 [기타] NASA가 공식적으로 UFO 연구에 착수 [31] 문문문무6950 22/06/13 6950
456085 [기타] 조금 전 우크라이나 대변인이 공개한 중화기 필요 수량 [54] 아롱이다롱이10772 22/06/13 10772
456083 [스타1] 현재 스타크래프트1 제일 잘한다는 소리 듣고있는.mp4 [17] insane8390 22/06/13 8390
456082 [유머] 캐시우드의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 [16] 맥스훼인8417 22/06/13 8417
456080 [유머] 일본아재의 뒤틀린 소맥.gif [14] TWICE쯔위8037 22/06/13 8037
456079 [기타] 방위사업청에서 특별공개한 국내 개발 중어뢰-II<범상어>실제 발사시험 장면 [13] 아롱이다롱이5260 22/06/13 5260
456078 [유머] 대륙의 캡틴 수박.gif [7] TWICE쯔위6495 22/06/13 6495
456077 [게임] 옵치2의 송하나.jpg [39] valewalker7964 22/06/13 7964
456076 [기타] YTN 유튜브 근황 [1] 김티모5006 22/06/13 5006
456073 [기타] 속보/YTN 유튜브 채널 날라감 [11] 오곡물티슈7498 22/06/13 7498
456072 [유머] 나폴레옹 키가 157cm 라면서? [27] VictoryFood7716 22/06/13 77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